학급 장기자랑을 한다고 해서, 아이에게 물어봤어요. 뭐 하고 싶냐고.
예전에는 나가서 춤추기도 했었는데 이번엔 스토리텔링을 하고 싶다고 하더라구요.
작년부터 영어 말문이 조금씩 트이더니,,, 올해 되니(엄마표4년, 초1) 하고 싶은 말은
우리말 하듯이 편하게 하는 거 같아요.
원어민과 한번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제 기대 이상으로 말을 잘해서 한동안 뿌듯해 했었답니다.
말하기도 책과 씨디, 디비디와 같은 소리를 많이 들으면서 시간이 쌓이니 되더라구요.
굳이 엄마가 옆에서 영어로 얘기해주지 않아두, 혼자서 놀이하면서 중얼거리고 동화 스토리 얘기해주면서,
그렇게 혼자 스스로 늘어가는 거 같더라구요.
아이가 선택한 동화는,,, (좀 쉽고 재미난거 하자고 해도 엄마말을 안 듣네요. 고집장이에요.)
소품으로 일본, 중국, 한국 국기를 프린트해서 코팅해서 보여줬더니
신나하며 흔쾌히 읊어주시네요.
이쁘게 서서 잘 해야 될텐데... 좀 산만한 녀석이라
국기도 거꾸로 들고,,, 코도 파고,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에궁 ㅜ.ㅜ
연습을 좀 해야 될거 같긴 한데,
초등 입학하고 이곳에 좀 뜸했는데, 다시 여러분들의 기를 좀 받고자 자주 올려구요.
쓸 말은 없고,,, 어제 찍은 거 한번 올려봐요.
이빨을 두 개나 빼서 발음이 좀 세요... (사실은 원래 우리 말 발음도 좀 그래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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