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운이 좋게도 은이와 영어 품앗이를 같이 할 엄마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그 엄마의 의사에 따라 getting to know 책을 가지고 프리젠테이션을 하는 수업을 해보려 합니다. 준비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겠지만 아이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습니다. 우선 은이와 저는 모짜르트에 대해 발표하기로 하고 모짜르트 음악도 듣고 모짜르트 곡도 피아노로 쳐보고 모짜르트에 대한 책을 찾아 읽고 있습니다. 찾아보니 좋은 책들이 많이 있더군요. 앞으로 품앗이가 잘 진행될지 어려움에 봉착할지 알 수 없지만 저하고 은이는 현재 관심이 있는 음악가 6명에 대해서는 둘만이라고 프리젠테이션을 할 생각이랍니다.
롸이팅 품앗이 수업 같이 할 엄마도 찾았으면 좋겠는데 쉽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워낙 함께를 좋아하는 아이라서 더더욱 함께 할 친구가 없다는 것이 아쉽네요.
이번 주 영어는
읽기 : 은이가 갑자기 독서록을 채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꽤 많이 했습니다. 도서관에 가려하고 가서 책을 읽고 독서록을 쓰려고 하는 모습에 참 흐뭇했습니다. 이런때는 한 발 뒤에 물러서서 하루 일정을 단촐하게 해주는 센스가 필요했습니다.
듣기 : 찰리와 롤라, 찰리와 초콜릿 공장(찰리와 롤라를 너무 재미있게 듣고 있습니다. 찰리 같은 오빠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찰리와 초콜릿 공장은 너무 빨라서 알아듣기 힘들다고 했습니다)
보기 : 찰리와 롤라 한 번 아바타 한 번 보았습니다.
듣고 적기 : 런투리드 3권. 2단계에 들어가니 받아 적어야 할 양이 2-3장이 되네요. 1단계때는 즐거워 하더니 좀 길어지니까 조금씩 꾀가 나나 봅니다. 그래도 벌써 언어영역의 마지막 권이네요. 꾸준하게 해보려고 합니다.
쓰기 : 일기 두 편, 독후감 2편, 그림책만들기 한 편(여전히 쓰는 것이 가장 즐겁다고 합니다). 쓰기 교정 조금씩 들어가는데 크게 싫어하지는 않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겠지요. 대소문자 섞어 쓰는 거랑 문장 시작과 끝의 문장부호를 알려주는데 대소문자 섞어 쓰는 것은 교정하는데 시간이 좀 걸릴것 같고 그 외에는 본인도 신경을 써서 받아들여 쉽게 교정이 되었습니다.
워크북 : 잉글리쉬 타임(예전에 유치원에서 하던 것 뒤에 남은 부분 재미로 조금씩 풉니다)
말하기 : 요즘 말하기가 조금 안정적이 되어 갑니다. 스스로 프리젠테이션도 하는데 이번주에는 모짜르트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답니다. 책을 읽고 자신이 이해한 만큼 자신의 언어로 표현하는 은이가 참 기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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