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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듣기 @ 2-2 공통

  • 브죵
  • |
  • 2010-07-12
63

첫 표를 올리셨죠?

 

일주일 진행한 표를 올리라고 말씀드렸더니..

왜 다들 반성문을 쓰셨어요 ^^ 잘한 집도.. 담엔 더 잘하겠다고하니..

저희처럼. 좀 부실하게 진행한 집은 아주 찔리고 있습니다...

일기쓰면서 하루 돌아보고, 꼭 원하지도 않던 반성하게되는 것과 비슷한 이치인 것 같아요.

그리고 왜 표 중간에 주말이 끼어있는지... 불편하신 분들도 계실거에요.

일단 표 검사와 올리는데 수월하라고 그런 것도 있지만..

될 수 있으면 주말도 영어는 빼먹지 말고 하자는 의미도 있습니다..

 

서로 격려도 하고.. 댓글도 달고..

분위기가 아주 좋아서.. 제가 흐뭇합니다.

제가 좀 냉정하게 대한 분들 너무 섭섭해하지마세요.

첫 표라 지적질을 좀 햇습니다. 다음에 제대로 올려야하고

특히 먼저 올리신 분들에게 더 심햇습니다.

다른 분들이 그 표를 보고 올리실 수 있으니까요..

 

 

영어 주말에 안하면. 구멍이 가운데 뽕~~ 나서 아주 보기 싫도록..

의도적으로 그렇게 한 것도 있습니다.

방학보다 먼저 시작하는 것도 .. 금요일부터 시작하는 것도..

다 그런 이유에서에요.

 

제가 치밀하지 못한데.. 이럴 때만 잔머리가 굴러갑니다..

 

저희는 이번에 급수시험을 봐야해서.. 한자에 조금 더 비중을 두어야할 것 같습니다.

하루 30-40분 한자를 꾸준히 합니다. 글자글을 필순에 맞추어서 쓰고 그 뒤에 있는 문제들도 풉니다.

원래 1주일치 구성인데 그걸 하루에 하고, 그러다보니 4일이면 한권이 끝납니다.

 

이번주부터는 5급한자를 쓰는데.. 아주 빠듯할 것 같습니다.

급수 합격은 할라는지 모르겠네요.

그래도 5급쯤 되니.. 각종 어휘가 제대로 나와주어서..

어휘력 보강엔 충분히 도움이 되겠다 싶습니다.

 

수학도 매일 꾸준히 하려하고, 한글책도 좀 봐야하고...

하지만.. 다 할 시간은 없죠.

한글책 읽는 날은 과감히 수학을 줄여주거나 빼줍니다.

대신 다음날 수학시간을 더 늘여서 하죠.

 

저희 집은 영어의 경우,매일매일 꾸준히 하고 있는데..

아이가 꼭 해야할 일로 인식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왜 이를 매일 닦아야해? 하고 묻지 않는 것처럼...

왜 매일 영어와 수학을 해야하는지 묻지 않아요. 너무 당연한 것이 되어버린 거 같아요.

대신 주말엔 강약을 조절하죠.

집듣이나 읽기가 힘들면.. 디비디를 더 본다든지..

수학을 좀 쉬운 문제를 푼다든지.. 해서요.

 

혹시 진행을 못하게 되는 휴가기간이라도

표는 휴가.. 라고 채우셔서 올려주세요. 숙제 안해와서 이름 적히는 것 보다는 더 낫다 싶습니다.

저는 표를 올리는 성의를 보고자 합니다.

얼만큼 했나를 보려는 것만은 아닙니다.

 

제가 반을 나누고 진행하는 것은 서로에게 의지가 되고 힘이 되게 하려 함입니다.

그러기 위해선 서로 진행한 것을 나누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못한 주가 있을 수 있습니다. 다 이해합니다.

대신 그 다음주에는 분발해야하겠죠.

그래야 다른 분들이 사기가 저하되지 않습니다.

서로 노력해주세요.

 

============

 

저희는 토요일에 아이 아빠가 운동이 있어서,

지하철로 두정거장 떨어진 어린이 도서관에 가서, 아이 이름으로 대출증도 만들고..

또 아이에게 책을 검색해서 분류기호 찾는 것도 알려주고, 같이 책도 읽다가 왔어요.

아이가 아주 즐거워하고 방학 때는 매일 가자고 할 정도로 좋아합니다.

 

주차장이 없다는 것이 좀 흠이지만.. 지하철타고.. 룰루랄라 가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제로니모 환상모험과 윔피키드 두권(한글책)을 아이가 골랐는데..

집에 와서도 열심히 보고 키득대고 좋아하네요.

이번 여름은 책 읽기에 빠질 수 있을 듯 합니다.

 

 

주말 지낸 이야기 함께 나누고,

휴가 이야기도 좋고..

이런저런 수다도 좋습니다.

 

오늘은 밑에 글이 페이지가 안넘어가서.. 공통 글로 엽니다.

 

==============

 

반장님들께...

숙제기한이 오늘 오후 1시까지니, 그 시간 이후에 올리신 분들은 따로 명단 적어주세요.

그리고 숙제 검사하시고, (틈틈이 하셨더라도..)

마감시간 이후 숙제 마감이라는글로  절취선을 그어주세요.

 

숙제 검사한 것은 월요일 오후부터 수요일 아침 전까지 저에게 쪽지로 보내주세요.

 

심화반 이번주 반장님은 예의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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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행단풍
  • |
  • 2010-07-13 11:20
답댓글

지난 금욜날 아이들  학교에서 하는 부모교육을 받고 왔습니다.

인성을 주제로 하는 강의였는데, 기억나는 몇 가지 적어볼께요.

화는 63빌딩 엘리베이트를 타고 63층에 올라가는 것과 같다고 하네요. 그렇게 자기감정을 다스리지

못하고 고속으로 올라간 다음, 그 결과는  63층을 계단으로 혼자 내려오는 상황이라고...

생각만 해도 숨이 차고 힘들죠? 

화를 무조건 참으라는 것이 아니라, 화는 우는 아이와 같아서 사~알살 달래라고 하더군요.

화난 자기의 감정을 인정하고, 숨을 크게 쉬어 화난 감정을 한 템포 끊어주고, 자기 스스로에게

화난 감정을 이해해주며, 상대방에겐 자기가 화가 나서 감정을 추스린 뒤 30분 뒤에 다시 얘기하자고 time out 

하는 방법이 있더군요.

그리고 화는 사정없이 흔들어놓은 캔콜라와 같다고 하더군요.

그대로 터뜨리면 콜라도 마시지도 못하고, 참담한 상황만이 남아있지만, 시간을 두고 가라앉히면 맛있게

콜라를 마실 수 있으니까요~

우리 함부로 아이들에게 콜라흔들어 폭발시키지 말자구요 ㅋㅋ

 

지난 토욜날은 예술의 전당에 가서 오랜만에 여유를 만끽했답니다. 음악이랑 미술은 거의 아는게 없지만

광장에서 열리는 관현악단 연주를 들으니 맘이 편안해지더군요. 그리고 음악광장에 돗자리를 깔고 앉아서

음악분수도 보고, 아이들은 분수 보며 신나라 뛰어다니고, 남편이랑 저는 커피 한 잔에 도란도란 얘기하다가

밤 11시가 다 되어 집에 왔네요.

일욜날은 가족 모두 집 가까운 산으로 등산을 갔답니다.

보통 저는 잘 가지 않지만, 오랜만에 아이들과 맑은 공기도 쐬고, 달리기도 하고 참 좋더군요.

근데 문제는 그 담날  온몸이 쑤시고 아프던군요. 저만.... 역시 운동부족인가 봐요.

 

이번 주는 집중듣기에 몰입했으면 하는 엄마 바램과는 달리 한글책에 올~인 하는 우리 아들...

사~알짝 눈 감아 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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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규맘
  • |
  • 2010-07-13 16:44
좋은 이야기 감사해요. 화를 억누르기가 참 어렵죠...
제 감정때문에 아이에게 필요이상으로 화를 낼때가 있어요. 돌아서면 바로 후회할것을 ...
부모도 늘 노력하면서 좋은 방향으로 변화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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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니맘
  • |
  • 2010-07-13 17:00
좋은 강의 듣고 오셨네요...^^
근데 가끔은 아주 가끔은 화를 참으면 병 생긴다고 폭발해버리네요...ㅋㅋ
눈치 없는 딸램 옆에서 자꾸 화를 돋구고..^^;;
한글책 올인하는 아드님 영어책 읽어나갈 저력이라 생각하시구 칭찬 많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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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게으른 엄마
  • |
  • 2010-07-13 11:19
답댓글

초4인 저희 아들도 한자급수5급 준비중인데 아~주 널널하게 해요.

한 문젠가 두 문제 차이로 떨어져서 당시엔 좀 아까워하고 조금만

더 해서 꼭 붙자고 했었는데, 그 결심은 어디로 갔는지...

한자 급수는 오래 끌지 말고 한달 정도 잡아서 바짝 공부하는 게

나은 것 같아요. 접수 마감이 다가왔는데, 어떻게 할까 고민중입니다.

 

이번 방학엔 영어를 열심히 하기로 했거든요. 지난 겨울에 집듣 한번

하더니 본인도 효과를 느꼈는지, 어쨌는지, 하여간 의욕을 보이니

대견하긴 합니다. 기말 준비로 시작도 늦었는데, 앓느라고 또 쉬고...

나이도 많은데(!) 옆에서 보면 답답하지요. 그래도 아픈 거 조금 나으니까

집듣부터 챙기는 걸 보면 이번 방학엔 쬐금 더 나아질 것 같아요.

 

아이들 건강 잘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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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7-13 12:23
제가 뭣도 모르고. 덜컥 5급을 신청했었어요.
6급보니. 쉽길래...

그런데 5급이 약자에다.. 4자성어랑.. 챙겨야할 게 많더군요..
200자인데.. 이제 20자 썼거든요.. 제가 원래 이런 급수에 관심이 없는데..
학교에서 단체로 모집을 하니.. 그냥 했는데..
단기간에 하는 게 차라리 낫다고 하니.. 조금은 위로가 됩니다.

어제는 아이에게 미안해서..(제가 5급하라고 했거든요) 그냥 편안하게 봐라~~
했다가 핀잔들었어요..
그게 더 부담이라고.. 그냥 열심히 하고 있으니.. 잘하라고 하랍니다.
생각해보니 그런거 같아요.
잘 할수 있을 거라고 했죠.. 시간이 많다고 잘 하는 것만은 아니니까요.

그러다보니, 영어가 밀려요. 한글책도 요즘 성실히 보고 있고..(물론 재미위주지만.. 좋아해주는게 어디냐.. 합니다.)
그냥 면피하는 수준으로.. 영어는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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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체통
  • |
  • 2010-07-13 10:35
답댓글

역시 브죵님, 예리하시군요^^ 그러면서도 절대 까칠하지 않으시고 솔직해서 좋아요^^

 

그러게요..영어책 듣는 건, 늘 하던 일 아니었나...싶은데도

집듣반 한다니 너무 긴장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2주째 되니 긴장도 좀 풀리는 듯하구요,

다시 예전처럼 마음 편하게 하자...생각하기로 했어요.^^

엄마가 반성문을 쓰게 되면, 애들이 내 눈에 더 안 차 보이고,그러다 보면 칭찬에도 더 인색하게 되지 않을지...

사실 요게 저한테는 주의사항 되겠습니다~ㅎㅎ

 

오늘 애들 데리고 도서관 가는 날이에요~

도서관 가는 게 즐겁다는 아이들, 아침부터 설레나 보더라구요.

책이 정말 아이들 깊숙히 들어와 있는 것 같아요.

감사할 일이지요^^

오늘은 엄마 대출증으로 자기가 좋아하는 책을 덤으로 한권씩 더 고를 수 있게 해줘야겠어요.

엄마가 애들 책 고르는 거 말구요. 애들한텐 보너스가 생기는 거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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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07-13 11:15
제가 진짜 까칠해요..
어릴 땐 정말 모범생이면서도 나름 까칠했어요.
그거 고치려고 나이들며 참 노력을 해도.. 본성은 남아있는 거 같아요.

저는 학교 도서관 두고. 멀리 다닌다니깐요..
아이가 지하철타고 가는게 재미있나봐요.. 더 먼데 가자고 하는데..
거긴 대출도 안되니.. 방학하면 가자고 했어요.
9호선 타고 싶다고 가자고 하네요.. 신논현역에있는 국립어린이도서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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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0-07-16 07:01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도서관이예요 국립어린이 도서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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