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지가 이미 상황종료 분위기라.. 이름 크게 불러내서 죄송합니다. 제가 3월달에 폴리에 대해 글을 올린 것이 있어요. 답을 달고 있었는데, 문의를 하셨던 분께서 문의 글을 지우시는 바람에 얼마나 깜짝 놀랐는지.. 암튼 거기 원장님과 내통?하시는 선생님 한분을 제가 잘 알고 지낸답니다. 저는 선생님께서 소개를 해 주실 때에 흘려 들었었는데, 용준맘님께서 알고 계신(이미 많은 정보를 갖고 계시는군요.) 그대로 입니다. 어필이 될 만한 요소를 많이 갖춘 것 같구요, 가은이가 가야한다면? 적당한 곳인 것 같기도 하구요. 근데, 저도 영어 유치원에 대해선 참 회의적입니다. 기존 학원과 다를 바 없어지는 영어 교육도 문제고, 아이들한테서 나타나는 부작용이,, 참 심각한 수준인 걸 자주 발견합니다. 정말 일일이 다 거론할 수 없는 문제이고, 관계자 분들이나, 학부형님들이 뭐라 하실 말씀은 전혀 겁나지 않지만, 그 분들이 다칠까봐 차마 꺼내지 못할 얘기도 많답니다. 우려 하시고 충분히 고민하고 계신 것처럼, 정서, 사회성의 문제 말입니다. 겉 보기 보담 증말 심각한 것 같습니다. "나, 영어 유치원 좀 다녔네! "하는 식으로 실력이 아닌 달랑 그거 하나만으로 친구를 하대하는 아이들은 물론, 그 유치원 아이들끼리도 영어에 레벨이 생겨서 열등감에 빠지고, 스트레스를 많이 받구요, 겉으론 얌전하고 여리디 여린 아이가 완전히 첨예화된 말썽장이가 되기 쉽상이구요.(그 엄마는 죽었다 깨나도 모르십니다. - 아이가 여전히 천사이고, 엄마한테 하듯, 어른들 앞에 순종형 이라고만 아세요!) 문화가 다르잖아요! 미국 선생님들은 한국의 어린이들, 학부모의 영어교육에 대한 요구를 잘 파악하지 못하시기도 하고, 영어는 잘 하시지만, 티칭스킬이나 노하우가 부족하신 경우도 넘 많구요, 선생님 한 분이 문화에 젖어있지 않은 아이들을 상대로 자연스레 얻어야 할 그 많은 것들을... 결국은 가시적인 효과를 위해서 쑤셔 넣으시지, 별 수 없으신 경우도 허다하고,, 증말 그건 아닌데, 싶을 때가 너무 너무 많습니다. Poly는 아마 그런 오류와 시행착오를 거쳐, 기존 컨셉과는 조금은 다른 방향으로 나서신 것 같아요. 그래도 역시, 배우는 아이들이 문화는 우리문화를 그대로 교실에 떠 안고 갔을 때, 참, 이 영어라는 것이 아주 우수워 진답니다. (이 부분은 더 얘기 드리고 싶지만,, 손목도 아프고,, 이 정도 만으로도 님께선 충분히 공감하실 분이라는 기대를 하며..) 저도 요즘 큰아이, 너무 좋은, 제가 딱 신뢰하는 선생님께서, 활약하고 계시는 어학원이 있어서 보낼까, 여쭸다가, 퇴짜 맞았습니다. 근데, 퇴짜 놔 주신거 너무 감사하고, 저도 맘을 다 잡을 수 있어서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 아무리, 아무리 재어 봐도 엄마 선생님이 버티고 계시는 가정만큼 훌륭한 영어학원은 없더라구요. 그리고, 학교는 학교(유치원도 마찬가지)의 본래의 역할에만 충실한 곳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교육기관이라는 결론에 이르렀습니다. 그것에만 전념하고 충실하기에도 감당키 만만치 않은 곳이거늘,, 뭐 한가지(일테면, 영어나, 특수 교육 프로그램)를 강력하게 내 세우는 유치원에서는,, 당연히 유치원에서 꼭 배워야 할 것들을 빠뜨리게 되지 싶거든요! 하여 방과후에 아이들끼리 영어로 어울리는 분위기를 좀 만들어 주시고 싶으실 때, 이용하는 것이 유치원식으로 보내시는 것 보단 나을 것 같구요, 장시간 영어에 노출 시키시기를 원하신다면 하시던 것처럼 엄마가 더 거들어 주시는 편이 더 좋을 것 같단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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