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이 캠프열기로 뜨겁군여.... 저는 언제나 귀경갈수 있으려나..... 캠프얘기는 아니지만 관심가져주세요... 글쎄 울애(30개월, 남)가 놀이방에 가고 싶다네요.... 저는 한 5살에나 뭐 보낼까 그러고 있었는데.... 성격이 너무 소심하고 내성적이라 상상도 못했던 일인데.... 더구나 울애는 말도 너무너무 늦고...무방비상태 그자체라..... 옆집사는 조카누나가 다니는 데가 넘 가고 싶은지... 머리자르면 자다가도경기를 하던애가 놀이방가려면 머리도 예쁘게 잘라야 된다니까 순순히 따르고... 더구나 그 놀이방은 정말 열악 그 자체랍니다 적은 선생님, 많은 애들, 낙후된 시설... 가장 맘에 안드는 것은 너무 이것저것 주입식으로 가르친다는건데... 아무것도 그런 식으로는 안배웠으면 좋겠는데....ㅠㅠㅠ 애가 다니고 싶어하면 이런데도 보내는게 좋을지? 아직 3돌도 안된 어린애고, 짐보리에서도 여자애들한테 두드려맞고 말이 엄청 늦는 애가 놀이방에 가는게 걱정이되고 이제까지의 영어환경이 애한테 힘들게 작용할지 (어떤 단어들은 영어가 발음하기 쉬워 죽어도 영어로 얘기하는 것들이 있거든요) 놀이방에 적응하고 나면 제가 제공하는 환경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암튼 30개월이 되니까 애가 많이 변하더군여... 자기주장이 강해져서 저야 좀 힘든면이 있지만 제 아이의 변화를 매우 긍정적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중인데 놀이방에 보내 더 촉진적인 작용을 줄 수 있을지 이런 시기에 걍 냅둬야하는지(너무 성급한 위험한 생각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경험맘님들 좀 도와주세요....잉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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