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녀석에게 영어적인 욕심을 좀 부리느라 영유를 좀 알아봤습니다.제가 생각하고 있는 영유 프로그램은 일반 유치원과 비슷하고 단지 영어로만 진행되는 거라고 생각했었거든요.그....런....데.....아니더군요.물론 영어로 진행되는 미술이나 간단한 만들기 시간은 있지만 그외 다른 것들은 없더군요.파닉스 북 1시간, 코스북 1시간, 리딩 북으로 공부 1시간, 학습, 테스트 시간은 있지만 그외 다른 것들은 없는거에요.엉???하다 못해 영어 동화책을 읽어주고 그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 나누기라도 있을 줄 알았는데 그런 것도 없더군요.심지어 리딩북을 읽고 나서 아이들끼리 이야기 나누는 것도 리터니 반 정도는 되어야 가능하지 그렇지 않으면 영어가 부족하기에 진행할 수 없다고 하더군요.그럼 우리말로라도 하면 되지 않느냐는 우매한 질문에 상담쌤께서 황당해 하시며"어머님, 여기는 영어유치원이에요. 원칙적으로 우리말 수업을 삼가하고 있어요."엉??? 고만한 아이들은 노래하고 흔들고 까불며 노는 것도 좋아하는데 그런 시간도 아예 없는 곳도 있고 아주 잠깐 있는 곳도 있는데 또 그런 곳은 엄마들이 싫어한다는군요.원래 영유가 그런 곳인가요?7살 꼬맹이들이 접해야 할 것들이 영어 말고도 엄청 많은데 그럼 그것들은 언제 하나요?영유 보내는 선배맘에게 물어보니...태권도나 인라인 아님 수영이든 간에 뭔가 움직이는 것 하나 시키고 피아노도 따로 시키고 미술도 따로 시키고 심지어 영어 동화 수업도 따로 시키고 욕심 있으면 과학 실험 같은 수업도 따로 센터에서 받아야 한다는데...허걱...저걸 7살짜리에게 다 시킨다구요????아이고.... 제가 알아본 이곳 영유들만 그런가요?7살에 영어를 제1의 목표로 삼아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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