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학은 이제 시작했는데..
> 집중듣기반은 4주차를 향해 달려갑니다.
>
> 본격적으로 집중을 해서 나가야할 시기인데 잘 되시고 있는지요?
> 아직 1,2학년의 경우 다소 여유가 있겠지만.. 3,4학년만 되어도 맘이 바빠지기 시작해서, 그냥 집중듣기만으로는 부족하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
> 저학년은 그저 듣기만 많이해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하지만 학년이 조금 있는 경우는 기본적인 단어 쓰는 것 들은 따로 좀 챙겨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
> 저희는 요사이 집듣이 잘 안되었었는데.. 이번주는 샬롯의 거미줄을 3일에 걸쳐서 들었습니다.
> 물론 어려운 단어들은 패스하며 들었겠지만.. 전체적인 이야기를 해보라고 했더니..
> 영어로 제법 말을 하더군요.
>
> 그동안 하던 가락을 무시 못하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 한번 들으면 60분이상을 잘 들어내었고 어제는 마무리하느라고 80분을 꼬박 들어냈어요.
> 사실 저도 그거 듣고 있기가 참 고역이어서 한번도 끝까지 들어본 적이 없었는데..
> 아들녀석이 해내서 칭찬을 듬뿍 해주었답니다.
>
> 여름이 되니.. 거실에 에어컨 틀었다가 전기 아까워 방에 틀었다가..
> 왔다갔다 하는데.. 아이 방에는 에어컨이 없거든요.
> 그래서 이번에 좀 저렴하고 포터블한 책상을 하나 구입했어요.
> 그래서 들고 다니면서.. 오전엔 시원한 베란다에서 하고..
> 안방에 들고와서 집중듣기 할 때도 앉아서 하니... 자세가 아주 좋아졌습니다...^^
>
> 아직 저학년에겐 자기 방에 놓인 무거운 책상보다는
> 들고다닐만한 가벼운 책상이 좋은 것 같아요.
>
> 제가 지난번에 할수 있는 것에 집중하시란 말씀을 드렸습니다.
> 바닷가에 사는 사람에겐 늘 나가서 바닷바람 쐬고 해수욕하는 것이 쉬운 일이겠죠.
> 자기에게 없는 산과 계곡만 그리워하는 것은 어리석인 행동일 것입니다.
>
> 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 중에는
> 알고보면.. 유학파도 꽤 되시고, 또 공부를 오래도록 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 그 아이들은 그래서 영어를 잘할거야..라고 생각하고 싶진 않습니다.
> 물론 그 영향을 무시할 수는 없겠지만..
> 대단한 학력이 아니어도 저는 제가 해줄 수 있는 것이 분명 있다고 생각합니다.
>
> 일단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은..
> 제가 집에 있기 때문에 늘 아이와 함께 할수 있는 것들이 많다는 것입니다.
> 또 한번 시작한 것은 꾸준히 지속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 저는 제가 잘할 수 있는 것을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
> 여러분도 각자가 지닌 것들을 잘 이끌어내는 여름이 되시길 바랍니다.
>
> =================
>
> 마감은 월요일 (26일) 오전 1시까지입니다.
> 기초반은 번호와 성별, 학년을 꼭 표기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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