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간간히 미국 여행기를 올리는 채니맘입니다..사실 3개월을 작정하고 미국에 왔었더랬는데여...아이에게 3개월이 너무 짧다고 느껴져서 큰 맘 먹고 3개월을 더 지내다가려고 맘을 바꿨답니다..주변의 만류도 강하게 작용을 했지요..첨엔 아이에게 무슨 도움이 될까 반신 반의 하면서 유치원엔 보냈지요..그런데 활달하고 적극적인 성격의 저희 아이에겐 정말 많은 도움이 되고있습니다..아이가 얼마전 thanksgiving 으로 3일을 쉬게 되었는데 유치원 가고 싶다고 난리가아니었으니까요....친구를 많이 사귀고 서서히 영어에 재미도 붙이면서 매일 한국 가자던아이가 이젠 한국 갈까봐 걱정을 합니다...^^갑자기 계획이 변경되면서 저도 많이 분주해졌습니다....저나 아이나 이왕이면 제대로 영어를해보자는 의도에서 tutor 를 구했고요...저도 대학에서 하는 어학 코스를 밟고 있습니다..tutor 는 언니에게 개인적인 도움을 받으신 분이라 시간당 25불에 하기로 했구요...30년 넘게 아이들을 전문으로 가르치시는 분이라 맘에 들어습니다....초등학교 선생님을 하시다가대학에 강의 를 나가신다더군요.....나이는 조금 있으신데 아주 잘 가르칩니다..아이는 읽기 위주로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일주일에 3번 정도 니까 부담도 없고 괜찮은것 같더군요제가 요즘 놀라는건요...아이가 3개월 정도 있었는데 발음이 놀라울 정도로 달라졌다는겁니다..거의 원어민에 가까운 발음을 하려고 하더라구요...역시 아이들은 빠른것 같아여...하지만 혹 어학 연수를 계획 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적어도 1년 이상은 계획을 하시고 오시면 좋습니다.아무리 영리한 아이도 1년 이상은 해야 귀가 열리고 말이 트인다고 다들 말하더라구요..6개월쯤 되면 귀가 많이 열리고 말하기가 시작된다는데 제 걱정은 그러다가 한국에 가면 어떻게 해야하나 싶습니다..그리고 공립 초등학교를 보내시면 학비가 안드는데 생활비가 많이 드니까 잘 계획을 세우시는게 좋구요주변에 보니까 알뜰한 분들은 300-400 정도로도 엄마와 두 아이가 생활을 하구요..보통 500정도 있어야 한다고 하네요....왜냐면 차가 기본으로 있어야 하고 집에 들어가는 돈도 만만치 않으니까요...아님 저처럼 친지에게 신세를 지는것도 아주 좋겠죠....그리고 교회를 통해 잘 알아 보시면 간혹 공짜에 가까울 정도로 싼 가격에 home stay 하는 곳도 구할수 있답니다......마음만 먹으시면 안될게 없는게 세상 이치인것 같아요.....제가 미국에 6개월 있을것은 꿈도 못 꿨거든요...저희 신랑의 반대가 워낙 심해서요.. 그런데 아이 아빠 마음은 다 같은가봐요..기회가 되면 초등학교 4학년 정도에 다시 보내준다네여..^^ 하여간 이곳에서의 6개월이 아이에겐 정말 많은 도움이 될것 같네여...미국은 10월 부터 12월 사이가 가장 행사도 많고 미국 문화를 접하기엔 아주 좋은 시기랍니다..12월엔 3번의 생일 파티와 성탄절이 있답니다....아이가 기대를 너무 많이 하고 있어요..얼마전 트리 장식을 하면서 wish list 를 작성했는데 당연한듯 영어로 쓰더군요....요즘 매일 매일 아이의 변화에 저절로 웃음이 납니다....이젠 2006년도 얼마 안남았네여...마지막 마무리 잘들 하시고요...새해엔 더 큰 꿈 꾸며 살아가자구요..잘들 지내세여.....^^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