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현재 초등 3학년, 1학년 남자애들 거의 매일 꾸준히 제가 엄마표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제 직업이 영어가르치는 쪽이라 수업하긴 그리 어렵진 않구요
현재까진 만족하면서 실력을 나름 키워가고,,, 펠트같은 영어시험도 쳐가면서
눈에 보이는 결과물도 갖고(지금은 펠트주니어1급 즌비중) 진행중 입니다.
말하기 듣기는 로제타스톤 프로그램으로 꾸준히 하고 있구요.
영어교재도 깐깐히 선택해서 리딩의 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근데 단점은 학원과는 다르게 좀 빡센?구석이 없다는 것...
그래서 쓰기부분은 좀 약한편인데 영어일기로 조금은 체우고 있습니다.
가끔 학원 레벨 테스트를 봐주면 좋다는 애기에 맘도 좀 흔들리기도 했지만
제 생각을 좀 다릅니다.
본 학원을 위해 짜여진 테스트에 괜한 좌절감이나 상처를 받기 싫어서입니다.
울 아이에 대한 단순한 기대심리에 상처받을 수 있다는 맘도 없진 않지만,,,,
그것 역시 학원논리에 휘둘릴 수 있다는 거부감도 있기 떄문입니다.
아이들 중학생이 될때까진 울 아이 외고갈 생각 아닌 이상 영어학원을 안보낼 예정인데...(너무 과욕일까요?)
그게 아직까진 맘이 쪼금은 흔들립니다. 4-5학년 쯤에 보내야 할지...
아직은 또래보단 영어실력이 좋은 편이지만 학원에서의 강한 트래이닝을
받을 고학년쯤엔 울 아이가 뒤쳐지진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주위 아이들이 영어 학원 과제물을 하느라 2시간 이상을 허덕이는 모습이
너무 싫으면서도 지금의 울 아이들의 프리한 학습 분위기로 과연 중,고등학교
나아가선 대학입시에 마이너스가 되는 과오를 범하는 건 아닐지 걱정도 됩니다.
아직은 저학년이라 맘이 급한 건 아니지만 곧 고학년이 될 시점이 다가오기 슬슬 판단을 해야 할 것 같아서 이렇게
자문을 구해봅니다.
고학년이 되면 영어를 빡쎄게 해야곘죠? 하지만 다른 교과 과목도 보려먼 시간도 부족할 텐데...
영어에 목메기는 싫거든요.. 물론 외고갈꺼면 생각이 틀립니다.
제 생각이 과연 옳은건지....제맘을 함 다잡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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