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을 모두 어찌 지내고 계신지요...^^
우리는 희서아빠가 휴가가 짧아서 어딜 가지는 못했지만
작은 언니가 마침 휴가가 길어서 같이 여기저기를 다녔습니다..
첫 코스로 허브랜드에 다녀왔는데요...
항상 가면 허브향이 짙어 아주 좋은데..
오랫만에 갔더니만 좀 더 넓어진 거 같더군요...^^

거위가 어찌가 크게 울어대는지 시끄러워서 혼났다는...ㅎㅎ
희서가 사촌동생 다함이를 데리고 다니늠 모습입니다..
이 세상에서 형을 제일 무서워 한답니다....ㅎㅎㅎㅎ

양 몇 마리가 있는데 먹이도 줘 보고...
다들 무섭다고 해서 제가 대표로 먹이를 주었습니다..
으미....혀로 받아먹는데 저도 쬐금 겁났어요..
어찌나 허겁지겁 먹던지...
사촌동생은 결국 무섭다고 울고 불고~~
점심은 허브랜드 안에 위치한 핏자집에 가서 푸짐하게 먹고 나왔습니다...^^

희서의 사촌은 이제 겨우 22개월입니다..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모두 신기하고,재미있는 세상일 거예요...^^
그리고 호기심도 왕성해서 하루에 이만 오천번 정도 "이게 뭐야??"하고
발음도 제대로 안되는 말로 우리를 웃게 합니다...^^
사진 가운데로 포커스를 맞춰볼까 하다가..
22개월짜리라 해도 이제 엄연히 이 세상의 일부가 된 것을 축하하는 뜻으로
자연의 한 부분이 된 거 마냥 구석으로 몰아 사진을 찍어주었답니다...^^
이 이모의 깊은 뜻을 다함아~~느는 알고 있냐..모르고 있냐!!!!ㅎㅎㅎ

어제 허브랜드를 다녀오고...
또 언니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좋은 곳이 있다면서~~~
역시 일영에 위치한 남경수목원~~
넓은 정원같은 곳에 수 많은 나무와 꽃들이 자리잡아 아주 좋았습니다..
위에 사진은 자리를 찾아다니다가 꽃 위에 나비의 모습을 포착~~
날개를 폈다접었다하면서 열심히 식사중이신 모습을 찍어봤습니다..
어찌나 맛나게 드시는지..사진 찍어도 모르고 저렇게 먹더군요..
많이 시장하셨나봐요....^^

맛있는 삼겹살을 구워먹고는...
먹는데 정신 팔려서 그만 고기 굽어먹는 장면은 걍~~잊어먹었습니다...ㅎㅎㅎ
이 식탐!!어쩔꺼야!!!!!!
물가에 내려가서 물놀이를 하는데
사람들도 거의 없어서 우리가 물가 전체를 전세(?)내서 놀았습니다..
희서와 아기가 얼마나 좋아하는지...
사진 찍다가 그만...저도 풍덩하고 빠졌지 뭐여요...
옷도 없었는데....ㅠㅠㅠㅠㅠ
22개월된 저기 저 아기가 물하고 아주 친합니다..
아마 하루종일 놀라고해도 놀 녀석입죠....^^

점심도 먹고.
물놀이도 하고,
잠시 수박을 잘라 먹고 있는데..
공기 좋고,물놀이 직후라 시원하고...
저기 저 22개월짜리 아기가 글쎄 젓가락으로 양파을 넣은 통을 두드리며
노래를 한 자락 부릅디다..
물론...전혀 알아듣지 못하는 말 소리로...
저기 입 벌리고 있는 아기 얼굴 보이세요???
한참 장단 맞춰주고...어쩜 저리 기분좋아하는지....

집에 갈 때가 되어 주변 정리 깨끗히 하고...
나오는 입구에 있는 그네에 앉아 한 컷 찍자고하면서 앉아 있습니다...^^
또 한 장의 사진은...저걸 동영상으로 찍었어야 하는데...ㅎㅎㅎ
뭐냐하면 희서 외할머니께서 화장실 안에 계시는 동안
할머니를 기다리며 춤을 추고 있는 장면입니다...^^
할머니께서 문을 쪼금 열고 볼 일을 보셨는데(아무도 없어서요..)
할머니를 위한 쇼라나 뭐래나..하면서 저러고 있네요...^^
22개월된 아기는 어디 갔냐구요??
에고~~아까 넘 놀았는지 졸립다고 징징거리며 우유 찾고 있습디다....ㅎㅎㅎ
주말부터 오늘까지 여러곳을 다녔는데..
이렇게 두 곳의 사진을 올립니다....^^
몇 박 몇일로 가는 것도 좋지만 아기도 있고 해서
집을 많이 벗어나지 않게 알뜰하게 다녔습니다....^^
나중에 우리 귀여운 녀석이 좀 더 크면
마음놓고 데리고 다닐 수 있겠지요....^^
자....여러분들께서 어떤 여름을 지내고 계신지요...
꽁꽁 숨어계시지 말고....쫌 나오셔~~쫌쫌!!!ㅎㅎㅎ
건강한 여름 보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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