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많이 더우니.. 밤에 깊은 잠을 들기 힘들어서 더 피곤하게 느껴지는 아침입니다.
어제는 거의 새벽까지 에어컨을 틀고 잤네요..
휴가 다녀온 후 나름 이런저런 것을 하고는 있는데..
영어 집중듣기나 읽기는 좀 소홀해지는 경향이 있어요..
일단 다음주 토요일 잡혀있는 한자 시험이 생각보다 내용이 있어서..
어제부터 모의고사 풀고 있는데.. 생각보다는 조금 더 집중해줘야할 것 같아요.
오늘부터 하루 1시간 반이상 한자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물론 어느정도 잊어버릴 수도 있겠지만.. 어휘에 많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이제 3학년 후반으로 치닫고 있으니.. 시기상 적절하지 않나 생각도 됩니다.
저는 아이를 좀 채근하거나, 쉬운 걸 틀리면 따끔하게 혼내는 편인데..
아이 아빠는 늘 또 공부하냐... 이렇게 어려운 것을 하냐고 하면서 아이의 기를 살려주는 편이에요.
디비디만 봐도 영어 공부한다고 추켜세워주거든요..
어제도 한자 모의고사 1회차 본 것을 보면서.. 이렇게 어려운 한자를 아냐고.
이건 아빠가 고등학교때나 겨우 썼던 한자라고... 하니 아이가 아주 으쓱해합니다.
휴가 다녀오자마자 친구들과 영화보고 놀기에이어..
어제는 그렇게 타보고 싶어하던 9호선을 탔답니다.
원래 목표는 9호선 신논현역에 있는 국립어린이 도서관이었는데, 강남 교보에 들렀다가 책 좀 보고..
그냥 가고 싶다고해서.. 다시 되짚어서 고속을 타고 또 버스를 갈아타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종점에서 종점까지 가고파하는 것을 겨우 말렸답니다.
사실 서점에서 책 읽기가 익숙하지 않고 또 생각보다 덥더군요. 실내가..
그러더니 사달라는 책을 들고 왔어요.. 유치한 책이지만.. 나름 필요할 것 같아서 사주었습니다.
집에와서 검색해보니.. 속담에대한 책은 위에 있는 책이 더 추천도 많이 되고 반응도 좋은 책으로 나와있네요..
하지만.. 아이가 골라온 것은 아래책이었어요... 옥에 티 가 '옥의 티'로 그대로 있는 것을 보니..
조금 신뢰감이 떨어졌지만..아이는 좋아라합니다.
속담이 그냥 저절로 알게되어야하는데..
요즘 생활과 속담의 내용이 차이가 워낙 많이 나니, 아이가 따로 좀 보아두는 것이 국어생활에 도움이 더 되는 것 같습니다.
둘다 만화라 부담없이 아이들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가 고른 리딩 학습서도 한권 추가로 샀는데요..
인터넷에서 미리보기로는 감이 잘 오지 않아서.. 단계별로 살펴보고 구입햇는데..
살짝 아쉬움이 있어요..
스타터의 경우 내용 지문은 미국초등 1학년 지문으로 그리 어렵지 않으면서 다양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컴프리헨션 문제가 너무 쉽고 단순한 것이 단점이에요.
그렇다고 베이직으로 들어가면.. 지문 수준이 미국초등4학년으로 나오고..
과학 어휘가 어렵구요.
조금 애매하더군요. 일단 스타터3권째를 샀는데.. 오프서점이라 만원 넘게 주고 샀는데..
일단 아이는 좋아라고 풀어서 다행입니다.
문제가 너무 쉬워서
본문에 나오는 단어를 따로 시험을 보면서 단어를 좀 살피면서 갔습니다.
강추하기는 좀 아쉬운 면도 있습니다만.. 국내 제작 학습서가 외국 학습서보다 훨씬 저렴하고
종이질이 좋은 걸 생각하면.. 장점도 많이 있긴합니다.
미국교과서 지문을 얼마나 충실히 반영했는지는 모르겠지만..
문장의 난이도는 리딩 루키와 비슷하지만..
문장만 놓고 보자면..리딩루키가 훨씬 더 정선된 문장이고 깔끔합니다.
괜한 욕심을 제가 부렸지만.. 리딩루키를 반복해서 깊이있게 읽는 것이
이런 학습서 10권보다 훨씬 낫다는 생각을 새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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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표를 올리는 날입니다.
휴가로 구멍이 있더라도.. 그냥 올려주세요.
그리고 각반 반장님들은 강퇴자를 제외한 정리된 명단을 답글로 올려주십시오.
또 하나 기초 1반 반장님이 주말부터 휴가라고 하셔서..
제가 다른 분께 부탁쪽지를 드렸는데.. 그분도 휴가신지 아직 답신이 없으시네요.
기초 1반은 한주만 숙제검사 자원해주실 분이 있으시면 좋겠습니다.
기초반은 아이 학년과 번호를 꼭 적어주셔서 숙제검사가 수월하도록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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