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운 여름 다들 잘들 지내고 계신지요.
저희 가족은 오늘부터 휴가라 맘이 한결 여유롭네요. 여유롭다보니 또 이런 저런 생각들이 스물스물 기어올라.. 아이의 진행상황을 기록해 본 것들을 잠깐 보여 드려 볼려구요. 항상 그래요. 이런 거 누가 궁금할까...?

지난 5월 8일부터 두 아이의 하루 진행을 기록을 해본 것들을 파일에 보관해 오고 있습니다.
빈 곳도 있고 빼먹은 날도 있습니다만.. 이렇게 하루하루 들은 것, 읽은 것, 그리고 짧은 메모를 남겨 보니 잘한 것, 빈 곳, 그 날의 아이의 반응등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어 좋으네요. 개인 창작은 아니고 여기 저기서 보고 들은 것들을 제 상황에 맞게 정리를 해온 것인데 어느 새 석달의 흔적이 쌓이니 뿌듯하기도 해요.
날짜 및 요일 | 내용 | 시간 | |
2010-7-24 | 집중듣기 | Literacy place | 40 |
(금) | DVD(흘듣) |
|
|
소계 | 읽 기 |
|
|
40 | 학 습 |
|
|
짧은 이야기 | 사촌 언니 방문으로 신나게 놀았다 ~일요일까지 | ||
날짜 및 요일 | 내용 | 시간 | |
2010-7-26 | 집중듣기 | Literacy place | 40 |
(월) | DVD(흘듣) | Charlie and Lola | 60 |
소계 | 읽 기 | Magic school bus 등 | 30 |
170(2/50) | 학 습 | Bookclub 미션 | 40 |
짧은 이야기 | 북클럽 과제를 흥미로워 한다. 너무 좋은 일 | ||
표를 보면 아시겠지만 읽은 책 제목 까지 자세히 기록할 꼼꼼함은 없네요. 가끔 필 받으면 적어 보기도 하는데 그냥 시간 위주로 적구요, 그 날의 짧은 이야기를 남겨 보고 있어요. 허술하죵??^^
둘째(7)의 기록도 남기고 있는데 언니 덕분에 좀 더 일찍 흔적이 남겨지는 셈이에요. 둘째를 엄마표를 하면서 느낀 건 ,, 언니랑 엄마표 하면서 보낸 시간이 그냥 버려지지 않았구나..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좔좔 읽느냐? 안그래요.ㅎ~ 그냥 제 감이 그런 거죠 뭐.
요즘 아이는 Arthur 시리즈를 듣고 있어요.
많이 기다렸던 책이라 40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잘 듣더라구요. 그리고 정독의 과정으로 북클럽(4기)에 가입해서 또래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그외 DVD 보기를 하고 학습서(Developing reading skill)를 하루 15분 정도로 일주일에 한 unit을 저와 공부하고 있구요. 하루 15분정도에 3일이면 한 unit이 끝이 나게 되니 나머지 이틀은 단어를 좀 더 다지는 정도죠. 듣거나 읽는 책에 비해 아이가 만만해 하는 수준이라 부담없어 합니다.
그리고 이웃에 사시는 필리핀 이모와 주1~2회 정도 말하는 시간을 가져요.
선생님과 제자로 먼저 만난 게 아니라 다른 분의 이웃으로 소개 받아 어찌 어찌 지내오던 사이라
아이가 그분과 만나는 걸 부담스러워 하지 않고 좋아하네요. 이 분 말이 듣기와 읽기가 유창한데 반해 가끔은 아주 쉬운 단어의 의미를 모를 때가 있다고 해요. 아무래도 듣고 읽는 위주의 진행을 오래 해온 터라 그런 것 같아 최근 다시 시작한 학습서와 북클럽 활동을 통해 놓친 부분을 다져 가려고 합니다.
비가 내리네요.
오늘 오후에 휴가를 떠나는데..안전한 운전 해야 겠어요.
떠나는 길에 이렇게 수다 한 판 벌여 놓고 갑니다. 모두 시원한 주말 보내시길 바래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영작한거 좀 봐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