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누카라는 말은 '봉헌(dedication)'을 뜻하며,
셀룩시드 왕조(Selucid Dynasty)의 안티오커스 4세(Antichus IV)에 의하여 더럽혀졌던 성전을 재 탈환하여
하나님께 바쳤던, 성전 봉헌을 축하하는 명절이다.
한글 개역 요한복음에는 성전을 수리한 명절이라하여 수전절(修殿節)로,
표준새번역에는 성전 봉헌절로 번역되어있다.
해마다 하누카가 되면 이스라엘 국회의사당을 위시한 주요 공공 건물 앞엔 명절을 축하하기위한 거대한 촛대가 설치된다.
가운데 가지 외에 양쪽으로 네개씩 여덟 개의 가지를 갖춘 모두 아홉 개의 촛불을 켤 수 있도록 만든 촛대를 가르켜
"하누카 촛대" 또는 "하누카 메노라"라고 부른다.
이 기간동안 저녁이 되면 집집마다 창가에 비치는 하누카의 촛불이 아름답다.
명절 첫날 해가 지면 첫번째 촛불에 불을 붙인다.
다음날 해가 지면 두번 째 촛불에 불을 붙인다.
이렇게 매일 하나씩 늘어가는 촛불은 팔일동안 계속된다.
하누카는 유대력으로 키스레브(Kislev)월 25일에 시작하며 양력으로 치면 12월에 해당한다.
따라서 유대인의 하누카 명절은 크리스마스와 같은 날이다.
단지 하누카는 음력을 따르므로 두 명절이 같은 날 겹치는 경우는 그리 흔치 않다.
보통 삼 사일에서 칠 팔일 정도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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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웬## 에서 그림책 검색을 하다 우연히 발견한 것으로,
고블린 그림이 완젼 큰애 취향이라서 선뜻 주문한 책입니다.
어제 저녁에 책이 도착하여 큰애에게 보여주니
마법처럼 고블린 그림에 끌려 아이가 정신없이 들여다 보았습니다.
그런데 큰애가 그림을 보면서 내용을 궁금해하길래
대화체만 읽어주다보니 저도 모르게 같이 내용에 빨려들어갔답니다.
특히 마지막에 King of the goblin이 나오는 대목에서
주인공 허셀이 공포심을 참고 애써 태연한척하며 대응하는 모습이
매우 인상적이고 흥미진진했습니다.
사실 저는 이 책이 하누카에 대한 얘기인줄도 몰랐습니다.
읽어주다보니 책에서 하누카랑 메노라란 낯선 단어가 자꾸 나오길래
오늘 낮에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하누카는 유대인의 명절이고 메노라는 8개의 촛대를 뜻하는 것이더군요.
표지에 칼데콧 은딱지가 붙어있어
자꾸만 둘째가 떼고 싶어하더군요..ㅎㅎ (수상작이니 작품성은 어느정도 인정받았겠죠?)
그림뿐 아니라 내용전개도 긴박하고 재밌어서 한번쯤 읽어볼만한 그림책라서 소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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