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1때부터 2년반 그룹수업하고..6개월 시사주니어 하다가 6개월 대학교내 어린이영어 프로그램 다니다가
7월부터 엄마표로 돌아섰지요..
대학에서 하던 수업은 미국교과서로 수업을 했었는데..외국인 수업에 주당 250분, 7주였지요..
교재비포함 385,000원..시간당 만원꼴이더군요..지금 생각해보니 엄청 저렴하네요..
선생님들도 자질이 뛰어나시고..그만두기 좀 아까웠죠..
수업은 잘 따라가지만 숙제하기를 귀찮아 하고..저두 데리고 다니면서 억지로 끌고 가는게 싫어서 그럼 혼자해라..하고 그만 뒀거든요..
그리고 집에서 아침에 시사주니어 스토리랜드 듣고, 오후에 리딩교재 1과 듣고 문제풀고, 공책에 본문 쓰고.
리틀팍스 1시간 정도 듣고..영어동화책 읽을때도 있고..많이는 안 읽는거 같더군요..
첨에 학원 그만둘때는 사실 불안한 맘이 좀 없지 않아 있었지요..우리애만 뒤쳐지면 어쩌나..
근데 2달째인 지금은 맘이 편하네요..
오히려 다닐때는 집에서 영어 한마디 안하던 아이가 지금은 동생(5살)이랑 리틀팍스에서 들은 걸 서로 주거니 받거니..대화(?)합니다..
동생도 같이 들으면서 귀가 트이는게 보이더군요..
사실 말하기는 동생이 더 툭툭 잘 나오는거 같더군요..작은애가 워낙 말하는걸 좋아하는지라..
영어학원에서 정해진 커리큘럼으로 레벨 올라가는거와 읽기와 듣기로 다져진거랑은 다른거 같아요..
영어를 공부로 하는냐..외국어로 하느냐..이런 차이 아닐까요..
솔직히 진도는 작년이나 올해나 비슷할지도 몰라요..어쩜 더 떨어질수도 있고..
하지만 아이가 영어를 공부가 아닌 그냥 영어로 받아들이고 있다는 점에서는 좋은거 같더군요..
학원에서 보는 레벨테스트만 신경 안 쓴다면 엄마표 강추입니다..
요즘 학원비 안나가니 왠지 돈버는 기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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