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비가 그치면 시원해 질 줄 알았는데 여전히 덥네요..
더운데 방학한 아이들의 뒷바라지를 하느라 고생들 많으시죠..
저도 아이가 셋이라 특별히 하는건 없지만 이래저래 고민만 많아지네요ㅠㅠ
첫째 아들이 이제 1학년이에요..근데 1년간의 필리핀 생활을 해서 그런지 특별한 노력 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하게 되서 영어유치원 2년정도? 마친아이들과 비슷한 수준이라고 하더라구요. 영어유치원을 안보내봐서 몰랐는데 2년 다닌 아이들 ..참 잘 하더라구요..
습득한 시간이 짧았던것 만큼 우리 아들의 영어에 대한 기억도 점점 사라져 가는 듯...
제가 너무 학원만 의지하고 나몰라라 했던것 같아요.
다른 엄마들이 의지를 갖고 열심히 엄마표에 정성을 쏟고 계신데 저는 너무 학원만 의지하고 있는건 아닌지..
아님 매달 학원비가 아까워 고민만 하고 있는건 아닌지..
학원을 끊고도 저 스스로 자신감을 갖고 포기하지 않고 계속 아이와 함께 영어를 할 수 있을지...
큰아이 영어 한가지, 둘째, 셋째 당연하지만 만만치 않은 유치원비가 고작인데 이 현실이 제 생각과 삶을 혼란스럽게 만드네요ㅠㅠ 예쁜 아이들 키우면서 그렇게 욕심을 부리는 건 아니지만 벌써 부터 엄청난 교육비에 우울해지네요..그래서 그냥 푸념이나 늘어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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