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가기전 정리한답시고 열심히 버릴거 모으고 있습니다.
와우~~근데 이게 장난이 아니네요..^^;;
어찌나 안버리고 모아둔게 많은지...ㅉㅉ
버리고 버리고 또 버려도 아직도 남았습니다...ㅠㅠ
정리 잘 하시는 분들!!정말 부럽습니다.
집을 한번 휙~~둘러보면 아!!이건 이렇게 저건 저렇게..함시롱
머릿속에 계획이 팍팍 세워지시죠??
전 아무리 둘러 봐도 답이 안 보이네요...답이....ㅉㅉ
많이 들으면 제아무리 느린 아이라도 발음이랑 철자를 어느정도 매치 시킬 순 있지 않을까...
하는 욕심이 있었나 봅니다...^^;;
그래서 정말 일단 시작하고 나서는 영어에 대해 신경을 많이 썼습니다.
왠만하면 하루에 3시간을 거의 맞추었구요...
디비디랑 듣기 읽기도 왠만하면 옆에서 같이 열심히 했네요...^^;;
그런데...
그래도 안 될 수 있다는 것을 많이 깨달았습니다...
1년 2년 3년...정도 하면 뭔가 이젠 나오겠지...했습니다...
ㅋㅎㅎ 역쉬 저의 아들은 저의 아들이더군요..^^;;
엄마 사자는 타이거지??하는 순간!!
에구야...너는 이제껏 뭘 듣고 읽고 한 게냐....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고거 하나만 헷갈릴 수 있지 않냐가 아니라 단순히 한 예로 그렇다는 거지요...
의사 닥터 그래 어쩌면 3년 듣고 읽어도 좀 틀리고 어려울수 있겠지요..
하지만 막상 신경써서 3년 했는데 이러고 앉아 있으니...참...막막 하더라구요..ㅠㅠ
그래도 어쩜니까...머리 싸매고 끙끙 앓아봐야 내 아들은 고대로 있는뎅...
며칠 앓고 일어나고 다시 앓고 일어나고 다시 앓다가 일어나기를
아주 많이 반복했네요...
그러다 보니 좀 단련이 되더군요...인정도 하게 되고
그래도 어제보단 낫지 않느냐...하는 말로 저 스스로를 계속 위로 하게 되고...ㅋㅋ
뭐 어쩌겠냐!!싶기도 하고....정말 뭐 어쩌겠어요??!!
그런걸.....
그러다가 본연의 목표로 돌아다 보면
그래 원래 추구하던 영어의 목표가 다른 아이들 보다 잘 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책을 편안히 한글책과 섞여 있어도 아무렇지 않게 꺼내서리 읽고 앉은 모습이란걸 생각하고
아주 그냥 맘을 편히 잡고 조금씩 꾸준히 매일매일...
로 지금도 그냥 가고 있습니다...
이제 만 4년 채우고 5년 들어가네요..^^
지금이라고 풍랑이 없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예전 보단 낫습니다..^^
싸울 일은 영어만 있는게 아니라서 말이지요...ㅉㅉ
오늘은 살까 말까 살까 말까를 계속 망설이다
결국 사고야 말게 된 베렌스타인 베어스 리더스입니다.
한 30권쯤 샀는데요...아이는 재미있다고 그당시엔 열심히 읽었습니다.
더 사달라고 조르기도 한 책이었구요
디비디는 보진 못했어요..
아주 잔잔?한 가족 학교 이야기 이지만
저두 참 재미있게 읽었었네요..^^
엄마곰 아빠곰 오빠곰 여동생곰...
결코 곰가족의 이야기 만은 아닌 우리네 사는 이야기...
이것이 60권 정도 이고 시디가 최근에 계속 나오고 있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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