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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듣기 @8-2 공통

  • 브죵
  • |
  • 2010-08-23
17

부산인 줄 알고 갔더니, 시누이 집이 김해더군요..

 

1시간 가량 차로 움직여서 통영에서 케이블카를 탔는데..

날이 너무 더워서 바다에 들어가지 않으면 무엇을해도 힘들었어요.

 

시누이집은 아이들에게 천국이었어요.

오락이 컴터오락부터 닌텐도 위까지 갖가지로 갖추어져 있고,

노래방기계까지 있어서.. 

게다가 같은 나이의 아이들이 올망졸망 있으니..

게임천국이라도.. 너무도 좋아합니다.

 

셋째날은 봉하마을 가려던 일정을 취소하고 시누이집에서

닌텐도 위만 좀 하다가 12시에 출발했는데.. 어머님 대구에 모셔드리고 점심 먹고

2시출발 저녁 9시가 다 되어서 서울에 도착했네요..

 

10월에 거제 갈일이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운전이야 번갈아하면 되지만.. 오는데하루 가는데 하루.. 시간이 너무 아까워서 말지요.

고속철타고, 렌트하는 것을 고려해보고 있어요...

 

전에 여행지 추천에 통영이 많았었는데.. 더운 날씨때문인지 통영에서 느껴는 감흥이

별로 없더군요. 케이블카도 용평 것이 더 길어보였는데...^^ 약간 실망~~~

 

시댁식구들이라도 이제 10년이 더 지나니 편안하게 느껴집니다.

시누이가 아침밥도 정성껏 지어주고 여러모로 잘 해주어서..

편안하게 잘 디녀왔습니다. 

 

집중듣기....

그 동안 못하던 시리즈를 끝마친 집도 있고..

또 이제 습관이 제대로 잡힌 집도 있고..

또 생각보다 캠프에.. 여행에.. 좀 부진한 집도 있을 것입니다.

 

저희 집도 그리 열심히 많이 하진 못했습니다.

하지만. 금요일 출발하기 전에 (오후2시 출발이었거든요.)수학 조금 하고

영어도 30분 하려 했는데.. 수학을 하다보니.. 내리 두시간 하는 바람에 영어는 못했구요..

 

돌아와서 저녁 먹고 나니, 10시 되었는데...

그래도 책 한권 읽고 잤습니다. 좀 쉬운 책이라 두권 읽으려하는 아들녀석 보면서

기특하다고 많이 칭찬해주었습니다. 결국 졸려서 두권은 못읽고 한권만 읽고 곯아떨어졌어요.

 

이번주 개학이 있는 학교도 있군요.

개학을 하더라도.. 기본 집듣은 쭉 계속 해주세요.

9월3일날 끝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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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다맘
  • |
  • 2010-08-24 13:48
답댓글

브죵님 2박 3일간의 여행 잘 마치시고 돌아왔군요.

시댁식구들과의 여행 만남, 즐거움 피곤하셨을텐데 글 바로 올려주시고 감사합니다.

즐겁긴 해도 가는길 오는길 여정이 힘드셨을거 같아요.

그런데도 불구하고 집에 출발하기전 수학공부하고 떠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책 읽기를 하는 아드님 칭찬 많이 해주고 싶습니다. 우리 아이들은 놀다 들어온 날은 완전 풀어져서요.

서울 시내 다닌 날은 괜찮아도요.

 

저는 결혼 한지 1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어색하고 불편합니다.

말 많은 제가 시댁가면 꼭 할말만 하고 거의 말 안합니다. 할말도 없고....

이번에도 남편이 어머니와 같이 가고 싶어했지만 몸이 많이 안 좋으셔서 어머니가 안 가시겠다고 했지요.

속으로 걱정 많이 했답니다.

2주간의 휴가를 끝내고 어제부터 남편이 출근했습니다. 그간 표 올리는것도 한번 빠트리고 대충 글은 읽어보아도 댓글도 잘 못달았습니다. 그러면서 엄마표는 쉽지 않음을 다시 깨달았습니다.

애가 둘이상이면.....시댁이나 친정에 자주 일이 생기면....집에 자주 손님이 오면.....

직장맘이면 더욱 어려울 거란 생각을 했습니다.

그러니 여러분들 모두 대단하신 분들이세요. 아이들은 더욱이요.

비록 힘들고 지칠 때 많아도 같이 가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힘을 내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브죵님이 하시는 집중듣기반도 그렇고 리더스 팀도 그렇고 북클럽도 그렇고요.

여름방학이 일주일도 채 안 남았습니다. 우리는 독후록이나  그동안 많이 안 본 영어책 읽기. 방학 숙제 마무리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말 교회에서 강화도로 수련회 가는데 금요일까지 숙제 다 하면 가기로 했답니다.

 

이번 집듣을 통해서 둘째 아이가 습관이 자리잡았습니다. 제대로 알아듣는지는 몰라도 주니비를 거의 다 해가고 있답니다. 중간에 호러블 해리와 캠젠슨도 몇 권하고요. 티아라 다 했고요.

너무 욕심 안 내고 꾸준히 하기로 다시 마음을 다 잡고 있습니다.

큰 아이는 집듣을 소홀히 하고 잘 못했는데요. 며칠전 동생이 집듣하는 주니비를 오며 가며 '흘려듣기'로 듣는 것에 재미를 느낀다고 하더군요. 예전에 들었던 거 다시 기억난다고요.

오랫만에 아이들이 아서 디비디 봐서 댓글 쓰고 나갑니다.

브죵님 수고하셨어요.^^ 반장님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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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훈하진맘
  • |
  • 2010-08-23 20:51
답댓글

  이번 방학엔 주말 나들이로 주로 바다로 계곡으로 물놀이 다니다가 서울 문화체험하러 갔더랩니다. 

  차로 가려는 남편 꼬드겨 금욜 저녁에 기차타고 지하철 타고 넷이 뚜벅이 여행을 시도했지요. 아이들은 지하철 1회권 발권하는 것도 재미있어라 체력도 받쳐 주는데 울 남편은 오래 걷느라 허리 아프다 힘들다네요. 전 지난 겨울 다친 아킬레스로 종아리에 발목이 좀 고생하긴 했지요.

  과천 과학관에 가서 한낮 더위도 피하고 테오얀센전도 관람한 뒤 인사동으로 향했는데 해가 지니 셔터도 같이 내리데요. 뜨건 한낮엔 못 돌아다니겠더니만 인사동 문화의 밤 분위기는 그리 나지 않구요, 외국인 무리들이 시가행진하는 것만 좀 색다르데요.  꿀타래 총각은 꿀따래 만들며 늘어나는 가닥수를 우리말로 영어로 일본어로 외워 말하느라 진땀빼는 게 넘 웃겼는데 정작 외국인들은 구경만 하고 그냥 가는 바람에 또 하나 사주고 말았지요.

  일욜에 키자니아에 갔는데 첨 가서 구경하랴 체험 줄 서랴 5시간짜리 체험이 시간이 빠듯하더구만요. 울 아들 진로 탐색하는데 도움이 될까 하고 시도해봤는데 자기 진로 탐색을 위해서는 좀 무리인듯 싶구요, 놀이 삼아 여러 가지 직업을 간접 체험하는덴 괜찮을 듯 해요.  입장할 때 받은 카자니아 화폐 50키조를 받아서 체험에 따라서 돈 버는 직업 체험과 돈 쓰는 직업 체험이 있어 아이들이 돈 벌고 쓰는 데 구체적으로 생각해 보게 해 보는 건 좋은 시도라 생각이 돼요.  고도로 잘 짜인 전략과 상술이 믹스되어 있는 공간이구요 바로 옆의 롯데월드가서 놀이기구 스릴에 매달리는 것 보다는 나은 경험인것 같아요.

  아쉬운 것은 울 아들이 돈 벌어서 백화점에 가려고 50키조를 열심히 벌었는데 체험 시간이 끝나버려 일해서 번 돈을 쓸 기회를 놓쳐버린 것이지요. 다음에 와서 쓰면 된다는데 지방 사는 우리가 얼른 가기가 쉽나요, 뭐.

  울 애들 5,6학년되면 자유여행으로 유럽에 가 볼 계획으로 일종의 워밍업으로 뚜벅이 여행을 시도해 봤는데 체력적으로 힘이 들기는 하네요.  자주 워밍업을 해 보려구요.

참 지하철에서 영어를 자유구사하며 통화하는 여인을 보고 울 애들 둘이 굿이라고 엄지를 올리며 놀라워하는데  자주 접할 기회가 많아 자극을 받았으면 하는 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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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퍼
  • |
  • 2010-08-24 08:58
50키조 들고 백화점 가봤자 스티커 한장이나 연필 한두자루 밖에 못삽니다. 애들한테 그리 미련안가져도 된다고 해주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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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훈하진맘
  • |
  • 2010-08-24 13:02
하하! 그러게요. 일해서 번 돈이랑 쓰는 돈이랑 차이를 알았으면 하는데 그건 부모 기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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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림스마미
  • |
  • 2010-08-23 19:20
답댓글

먼 길 잘 다녀오셨나 보네요.

저희는 추석때 고향갈 일이 걱정이네요.

이사오고 첫해 추석때 13시간 걸린 적이 있어서리..

암쪼록 이번은 좀 분산이 되기를 미리 바래 보네요.

 

날씨가 하루 종일 오락가락 하네요.

이러다가 가을 오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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