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친구 고3아들이 갑자기 설사를 자주하고 머리가 한 웅큼씩 빠지고 심하게 우울해하고
학교 가기 싫다고하고 하여 다급하여 정신 상담 병원에 갔더니 고3 환자 예약이 꽉차
두 달뒤나 상담 가능하다는데 사정사정하여 간신히 1주일 뒤로 예약을했다고합니다.
이렇게 많은 고등학생이 정신과 또는 상담병원에서 약물 또는 상담치료를 받고있다는 사실에
너무 놀라 저의 고3아들이 우울해하지않나 또는 화를 잘 내고있지 않나 관찰하고있습니다.
부모는 비타민과 같은 존재라는 생각이듭니다.
현명하게 적당량을 잘 쓰면 아이를 더욱 튼튼하게 키울 수있지만
결핍뿐만 아니라 오용과 남용은 아이를 불안하게 만들어 강박증을 심어주고
급기야 우울감 내지는 우울증에 걸리게 하는 원인이 될 수있습니다.
이 적당량의 비타민을 알기 위해 부모들이 육아책도 읽어보고 심리학책도 읽어 보고
고수들의 강의도 듣고 고민을 합니다.
저는 아무리 많이 먹어도 부작용이없는 먹을 수록 더욱 아이를 강하게 만들어주는
비타민 중 하나가 '괜찮아 그럴수도있지' 라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학 수능시험이 두달 남았어도 괜찮아, 모의고사를 망쳤다고해도 괜찮아,
공부를 하기싫다 고해도 괜찮아, 꼴찌를 했어도 괜찮아, 뜻대로 계획대로 안됐어도 괜찮아,
심지어 엄마가 싫다고해도 괜찮아 그럴 수도있지.....
사실 상담의사가 해주는 말도 이 '괜찮아요 그럴 수도있습니다, 걱정마세요' 아닐까요?
이런 말을 날마다 해주는 엄마와 사는 아이는 시간당 10만원짜리 정신과 전문 상담 선생님과
함께 사는 것입니다. 개인 상담치료사를 두고있는 할리우드 스타나 스포츠 스타처럼 사는 것입니다.
아니 그들이 못 주는 사랑과 희생도 줄 수있는 전문 엄마와 사는 것입니다.
어릴 수록 중요한 비타민, 쑥쑥의 초등맘님들은 오늘도 좋은 비타민을 잘 주시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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