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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스100>9월 셋째날 9-3

  • 몽구맘
  • |
  • 2010-09-03
111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컴 앞에 앉아서 자판 두들기고 있으니

남편이 아침부터 뭐해~? 하네요.

저희집이 tv가 없어서 뉴스는 인터넷 검색으로, 신문으로 접하는데요.

그나마 신문도 저는 잘 못봐서 태풍피해가 어느 정도인지 잘 몰랐어요.

더구나 이쪽은 눈에 띄게 큰 피해는 없어서 어제 오후까지 불던 바람이 지금은 조용해졌네요.

아직 가을 태풍이 더 남았다고 하는데 모든 분들이 더 이상의 큰 피해없이 잘 지나갔으면 싶네요.

 

tv를 없앤지는 4년째 되어 가나봐요.

남편이 거실에 서재를 꾸미고 싶어했고, 저는 마지못해 따라서 왔지요.

처음엔 적응이 힘들어서 멀뚱멀뚱 뭘 할까 하다가 세식구 같이 모여서 레고를 했네요.

주로 엄마 아빠가 조각 찾아주면 몽구가 끼워 맞추고 그랬어요.

 

레고가 질리면 장기를 엄마랑 몽구랑, 아빠랑 몽구랑 이렇게요.

그러다 지금은 몽구가 장기를 제법 두는데, 제가 몽구를 이기려면 고민 꾀나 해나 하는 수준이에요.

전에는 거저 이기고 잘난 체 했는데, 지금은 제가 피하지요.ㅋㅋ

장기에 한참 물이 올랐을 때는 친정 식구들에게  몽구가 도전해서 랭킹 2위까지도 갔었어요.ㅋㅋ

이모부들이 일부러 봐 줬을거라 생각해요. 하지만 몽구는 그때의 기쁨을 꽤 오래 기억하더라구요.

 

한동안 쑥에서도 보드 게임 소개 많이 해주셨는데 해본 건 별로 없어서, 또 하던 거 위주로 하게 되고

그러더라구요.

 

간만에 리더스 읽은 누적 권수를 보니 어제까지 860권을 찍었네요.

어젠 국시꼬랭이 동네 영문판만 4권을 읽었네요. 사내애라고 fighting roosters를 흥미가지고 읽더니

acacia perm은 영남이가 너무 못생겼다며...저는 귀엽기만 하더만...너도 어렸을 땐 그랬거든!

 

집 주위에 작은 산등성이엔 안개가 자욱하게 끼었네요. 오늘은 바람도 불지 않을 것 같고요.

낮엔 뜨거울 것 같아요.

주말에 뭐 하실건지 계획하시며 오늘 설레고 푸짐한 하루 되세요.ㅋ (아침 전이라 배고파서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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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이거북맘
  • |
  • 2010-09-03 22:41
답댓글

개학이 시작된지 2주일이 다되었는데, 아직도 저희집은 방학모드입니다.

방학때 너무 놀았더니, 긴장감도 풀어지고, 다가올 추석의 빨간날들 때문인가요?

왜이렇게, 마음이 편하기만 한지...

 

내일은 아침일찍 체험학습방학을 내고 강원도로 낙시여행을 떠납니다. 오징어도 잡고,수산물 경매시장도 둘러보려구요.광개토대왕릉으로 추정되는 '금구도' 그리고 통일전망대와 심층수센터도 방문한답니다.

 

체험방학을 벌써 7일을 다채웠는데, 7일이후에 여행을 가려면, 그냥 무단결석을 해야하는건가요?

어떤맘은 1년에 총9일 체험방학이라고 하고, 어떤분은 국내7일, 해외9일이라고 하고,어느게 맞는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레고 DVD(파워클러치 모험)을 보고또보고 하고 있네요. 영어리더스는 짧은걸로다가  "A spidering grows up"과 Pig를 읽었을 뿐입니다.(두권읽는데 15~20분도 안걸리는 책으로요. TT.TT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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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10-09-03 22:49
낼 강원도로 오징어잡이 갈려면..일찍 주무셔야 하는것 아닙니까?
똘똘이거북맘님 체력이 상당한것 같아요.. 혹,, 어떤 보양식을 드시는지.ㅎㅎㅎ
체험방학 기준이 살짝 헤갈려서..도움이 안될것 같아요.. 죄송^^
내일 즐겁게 잘 다녀 오시고,, 오징어 회~~음... 군침이 골깍~~~~넘어 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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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이거북맘
  • |
  • 2010-09-03 22:50
앗! 댓글이 실시간 올라오네요^^
해바라기님.. 오늘 제니가 책으로 달렸던데..금요일은 아무스케줄이 없나봐요..
참..보양식은 먹지 않고, 군것질을 엄청해요.
언젠가 해바라기님이 이른 여름방학에 올린, 제니사진중 아름다운 바닷가를 내년에는 꼭 가봐야겠어요, 그 바닷가 이름이.. 가물가물하네요.거의 보라카이 수준의 물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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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10-09-03 22:52
갑자기 군것질 하고 싶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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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10-09-03 22:53
근 이주째 한종류책으로 진행을 했더니..
아이가 다른 책도 보고파 해서~~
오늘 하루 잠시.. 정신 차리고 진행했어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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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야맘
  • |
  • 2010-09-03 23:10
똘똘이 거북맘님 닉넴을 똘똘이부지런맘으로 바꾸셔여할 것 같아요.
주말마다 이곳저곳 열심히 데리고 다니시는 모습에 체력도 체력이지만 왠만한 부지런함없인 그렇게 잘 못하잖아요. 전 여기 쑥쓱을 알기전엔 미리 계획없는 주말에 티비켜놓고 푹 퍼져있다가 그냥 주말이 휘릭 가는 경우가 많았던 듯 해요. 지금은 그런 주말엔 기회다 싶어 도서관에 가거나 디비디라도 한편 보지만요..
체험학습은 제가 알기로는 한번에 7일정도까지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띄엄띄엄가면 괜찮을걸요?(연 출석일수에 관계없는 경우에 한해서)하지만 너무 자주 학교공부에 빠지면서까지 가는 것보다는 우선은 놀토나 학교공부에 지장없는 날에 가는게 아이에게 좋습니다.(학교에서 저학년 비록 쉽더라도 직접활동하는것도 해보고 안해보고가 중요해요.우리 아이가 아파서 며칠 자주 빠졌는데 시험시간에 즐생슬생 직접활동했던 문제가 나오니 틀리더군요.) 그리고 학교마다 조금 다를 수 있으니 미리 알아보고 가시는게 좋아요.근데 담임샘께 최소 3일전에는 말씀드리는게 좋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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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형맘
  • |
  • 2010-09-04 00:49
똘똘이부지런맘으로 이름 바꾸시는거 함 생각해보세요~..ㅎㅎ..
정말 대단하신듯~..
제가 좋아라 하는 슈퍼스타K를 보고오니... 이론~~...ㅋㅋ 모두들 오셨다 가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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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이디맘
  • |
  • 2010-09-03 21:57
답댓글

우리 가족 (양가 다 합쳐) 텔레비젼 없이 못살겁니다.

보던 안보던 아침부터 잠자기직전까지 늘 틀어놓고 살지요.

요즘 주로 보는 건....유선방송에서 하루 종일 해주는 1박2일입니다.ㅎㅎㅎ

 

학교 숙제에 치여 오늘 잘못하면 책읽기가 불안해지는데요...

지금도 학교 숙제 하고있거든요.

다른 애들은 빨리 하는 것 같은데 우리 애는 왜 이리 꾸무럭댈까요?

휴....인내가 필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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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이거북맘
  • |
  • 2010-09-03 22:37
하이디~학교 숙제가 많나보네요. 저희 학교는 정말 숙제가 하나도 없어요.
아직 1학년이라서 그런걸까요? 일기쓰기도 받아쓰기도 없고, 경쟁도 없고, 넘 널널해서 매일 노는게 몸에 익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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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10-09-03 22:51
숙제가 많은것 아니에요..
언능 숙제하고 일찍 잠자리 들어아 할텐데..낼 학교도 가야 하잖아요.
이렇게 말하면서, 울딸내미 아직, 잠자리누워서,, 공상에 빠져 있습니다.
어서 자라~~자라~~하는데,, 요즘은 자꾸 늦게 잘려고 해서.. 아침에 힘들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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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야맘
  • |
  • 2010-09-03 23:21
숙제에 치여 책읽기가 토옹 안되는 집..여기도 있습니다.
빨리하면 시간이 날텐데 자꾸 숙제하다가도 왔다갔다..딴짓..그래서 시간이 많이 흘러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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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형맘
  • |
  • 2010-09-04 01:35
본인 하고 싶은거 할때만 빛의 속도고 숙제건 내가 하라는거건.. 아주 속 터집죠~..
참,, 전 남자의 자격입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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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10-09-03 19:22
답댓글

 얼마전부터 한권씩 정독 비스무리하게 진행하고 있어서..

 책목록 올리는 것도 주춤했습니다..(아주 수박 겉핧기식이지만..)

 그러다 보니, 한권 올리는 것이 뭐해서 몇일씩 묻어서 올려봅니다.

 아참.. 어제 딸내미 책읽기 할 시간이 살짝 부족해서 동상 병원에 가져 갔더니.

 태어난지 4일밖에 안된 아가에게 열심히 읽어주더군요..

 나중에 요 아가.. 어느정도 자라면 그때 이야기 해줄려고 합니다..

 저~~언니가, 너 태어나서 제일 처음 책 읽어준 사람이라고.... 의미가 있을것 같은데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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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9/2(목)

 2. Mummies in the Morning

 2010/9/3(금)

 3. The Great Tulip Trade

 4. Eat My Dust! Henry Ford's First Race

 5. Johnny Appleseed My Story

 6. Lewis and Clark A Prairie Dog for the President

 7. George Washington and the General's Dog

 8. Miss Grubb, Super Sub!

 9. Norma Jean, Jumping B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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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똘똘이거북맘
  • |
  • 2010-09-03 22:39
오랜만이예요. 제니.. 정말 꾸준히 책을 일고 있네요~
특히 오늘은 많이 읽었네요? 해바라기님 요즘 공부하러 다니시나요?
직맘이라 제니에게만 전념하는 모습이 3월달에는 마냥부러웠는데,
요즘은 회사를 그만뒀음 큰일날뻔했겠다는(경제적으로) 생각이 듭니다.
참.. 결혼한 동생분은 알콩달콩 잘사시는지요^^;; (얼굴은 한번도 뵌적없는데, 우린서로 너무 많은걸 알아버린듯..가까이 있는 칭구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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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야맘
  • |
  • 2010-09-03 22:59
태어난 아가에게 영어책 읽어주는 제니 모습이 너무 그림 같았을 것 같아요.
그 모습 생각만으로도 너무 이쁜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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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형맘
  • |
  • 2010-09-04 01:40
저런 이쁜짓을 하니 딸 키워 봐야 된다 하나보네요~..
저희 둘째는 이제 두살된 조카더러 변신을 못하니 넌 못 끼워주겠다더군요.--;;..(뭔가 자기들만의 놀이에서..)
정독이라함은 단어 하나하나의 뜻을 파악하며 하는건가봐요~.. 제니는 역시 범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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