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모삼천지교... 다들 아시지요?
그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집 팔고 허리띠 졸라 학군 좋은 곳으로 대형학원 주위로 몰려 가는 것이기도 하겠지요.
그럼...
맹자네 동네에 원래 살았던 아이들.
맹자 잘 되었단 이야기 듣고 그 동네로 이사간 아이들은 왜 맹자처럼 안되었을까요???
그건..
그들이 전부 맹자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맹자는 우리 시대의 엄친아? 옆집 아들?)
맹자 엄마가 한 일은 공부하는 아이들을 볼 수 있게만 해주었을 뿐입니다.
해야겠다고 결심하고 열심으로 공부한 것은 결국 맹자 본인이지요.
맹자 엄마가 훈장님 구하고 책 구하고 친구 엮어 만들어주고 옆에 지키고 앉아 가르친 것도 아니고
그분은 그저 홀어미니가 그 옛날에 할 수 있었던 고된 노동으로 겨우 삶을 연명했을 뿐입니다.
맹자 동네 아이들이 모두 유명해지지 않은 것을 보니
동네 덕만 본 것은 분명 아닐겁니다.
내 아이가 맹자가 아니라면
내가 맹자엄마여도 소용 없습니다.
내가 맹자엄마처럼 했다고 해서 아이더러 너는 맹자처럼 되어야 한다고 다그친다고 될 일도 아닙니다.
좋은 환경.
열심히 삶을 대하는 부모님의 태도와 독서 환경.
그저 아이가 집중해서 뭔가 할 때 방해하지 않는 것.
어떠한 선생님도 존중하는 엄마의 태도.
유해환경으로부터의 보호.
건강한 생활...등을 제공했다면
이제 아이에게 나머지는 맡겨야겠지요.
어렵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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