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나 학원을 보내지 않기에 사교육을 병행하고 있는 아이들의 영작이 어떤지 모르겠으나
책을 바탕으로 독서에 의존해서 진행하는 엄마표 아이의 영작이
실력과는 별개로, 형식이나 내용면에서 좀 더 분방한 구석이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특정 단어를 제시해주고 그 단어를 끼워넣어 자유주제로 이야기 지어내기를
작년 말부터 일주일에 1-2회씩 진행해 오고 있는데,
아이가 이번에 무슨 삘을 받았는지 장장 두시간에 걸쳐 chapter북을 창작해 주셨는데
이야기가 엄마눈엔 무척 흥미진진하게 느껴져서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chapter 1
There once was a woman who didn't want any child.
She laid a girl this morning. But the only thing she said was " How foolish of me to lay a child !".
She threw the baby out the door. The very next day, she laid another girl.
she screamed! The baby screamed too.
She threw that baby out the door too. and the next, and the next!
Finally she thought she had to keep the fifth one.
She smiled at the baby. the baby made "goo" and "gaa' noises.
Soon, the baby grew up to be a pretty little child called Chloe.
Everyday the woman checked the board about her movement. She circled it.
One night, the woman found Chloe nowhere to be seen. She sneaked up in the forest.
By gosh! chloe was telling stories and gigling with her four lost sisters and
sharing bread and milk with them!
No! No! No! The woman cried and flung her sweatheart out the house.
Poor Chloe's heart was smashed to million pi**es But she knew what she had to do.
She made stone bridge over a river and met her sisters
and lived happily ever after...in the forest? No!
Chloe who love to play brought sand for making sand castle, two of the sisters brought things to
eat and the rest of them made a tree house and they lived in the tree house...for a very long time.
라푼젤과 헨젤과 그레텔을 섞은 것 같기도 하고,
글투나 이야기의 분위기는 루이스 사커의 영향을 받은것 같기도 하고.
chapter 2에는 뭔가 큰 반전이 기다리고 있을 것 같은데 이렇게 꽂혀서 글쓰는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라서
언제 이야기를 완성할지 기약은 없네요.^
참고로 요즘 읽어본 이런 저런 교육서와 그 내용도 올려봅니다.
대한민국은 사교육에 속고 있다.

: 전대치동 학원 원장이 쓴 책
학원에서 잘하는 상위 10%는 학원없이 혼자 해도 잘 할 아이들이라는 점
10%에 들지않는 나머지 90%는 학원에는 문제가 없고 자신들이 문제라고 생각한다는점
잘나가는 유명학원들의 비결은 처음부터 잘하는 아이들을 뽑는다는 것
강남엄마는 학원 지명도나 강사의 네임벨류를 많이 따지고
목동 엄마는 학원특성이 내아이와 잘 맞는지를 좀더 신중하게 따져본다는 점.
공부의 양이나 시간보다 공부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과 정서가 중요.
사교육을 시키더라도 내 아이에게 꼭 필요한 것으로만 취사선택하기 위해서
한번쯤 참고로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초등 논술 독서가 전부다.

: 전 논술학원 원장이 쓴 책
문학과 비문학의 고른 독서가 필요
독서수준도 훈련을 통해 얼마든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점을 강조
실컷 논 아이가 명문대 간다.

: 25년 경력의 현직 고등학교 교사가 저술한책.
아직 읽어보진 않았는데 추천받은 책이라 필요한분 참고되시도록 목차 올려봅니다.
뜨끔뜨끔한 제목들도 꽤 있네요...^
01 인생은 단거리 시합이 아니다
부모의 조급한 마음이 똑똑한 아이의 인생을 망친다
부모의 한풀이 교육, 아이를 불행하게 만든다
지나친 교육열은 부모의 콤플렉스에서 나온다
IQ보다 사회성이 더 중요하다
대학입시는 단거리 승부가 아니다
개인마다 공부할 나이는 따로 있다
자신감이 충만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욕망을 제어할 수 있는 브레이크가 필요하다
따돌림, 괴롭힘에서 벗어나는 법
정해진 시각에 정해진 양의 밥을 먹어라
3당 4락 -적정수면 시간을 반드시 지켜라
사춘
아이의 자존심을 지켜주어라
아이를 움직이게 만드는 유일한 방법은 칭찬뿐이다
원하는 때에 원하는 만큼만 가르쳐라
아이와 친구가 되는 비결
컴퓨터는 반드시 거실에만 두어라
02 공부는 끈기와 성실함의 결과다
부모의 욕심은 언제나 아이의 능력을 앞선다
공부는 소질이고 환경이다
성적은 끈기와 성실함의 결과다
공부 못하는 아이들은 준비시간이 길다
유아기 때 아이의 왕성한 호기심을 중단시키지 마라
학교 수업만으로 충분하다
노는 시간을 확실히 보장해 주어라
수학 공부 잘하는 방법-틀린 문제는 다시 풀어라
영어 공부 잘하는 방법-사전을 찾아라
국어 공부 잘하는 방법-책을 많이 읽어라
사회·과학과목 공부 잘하는 방법-역시 독서 습관이다
공부에 좌절하는 아이들을 위하여
‘암기과목’이란 건 없다
아이를 철저하게 믿어주어라
쉽고 편하게 학생들의 성적을 높이는 방법
03 사교육이 없어야 아이들이 행복해진다
학원 위주로 공부한 아이들의 실력엔 거품이 많다
특목고의 경제학
아빠의 재력과 엄마의 정보력
공부할 마음이 없다면 차라리 놀리는 게 낫다
부모의 불안 심리를 파고드는 학원의 문제점
모범생 만드는 비법
‘나쁜 선생’도 좋은 선생님이다
이기적인 학부모와 치사한 교사, 그 환상의 만남 -치맛바람
수학능력시험은 곧 독서능력시험이다
책은 재미있어야 한다
무슨 책을 어떻게 읽힐까
책 좋아하는 아이로 만드는 방법
04 일하는 엄마를 위한 자녀교육 이야기
일하는 엄마들은 일하는 아빠보다 훨씬 힘들다
아내가 바라는 것은 돈이 아니라 ‘공감’이다
아이는 엄마 품에서 ‘꿈’을 키운다
시어머니(장모)에게 아이 맡기기
멀리 떨어져 있는 할머니에게 아이 맡기기
너에겐 좋은 것만 주고 싶어
할머니 셋이 애를 기르네
행복하면서도 정말 불행한 아기엄마 시절
엄마가 만만해?
엄마 뭐 입어?
하늘이 주신 선물
애를 너무 놀리는 것 아니에요?
내가 꼴등할 줄 알았어요
너무 늦은 건 아닐까?
나는 평범한 대한민국 엄마
얘들아, 학원 좀 다니자
공감의 힘
서울대 못 간 게 한이지요
05 실컷 놀렸더니 명문대가 따라왔다
큰아이의 좌충우돌 성장 이야기
사교육 없이도 가능하다
부모가 욕심을 버려야 아이가 편하게 공부한다
재수를 결정할 때는 이런 점을 고려하라
일류대학에 대한 부정적 생각
방목과 방치는 다르다
대학교만 들어가면 다 끝나는 건가?
문제해결 능력은 오직 경험의 응용에서 나온다
누구나 가능하다
에필로그 그래서 구체적으로 무얼 어떻게? 날이 무더워 가을같지도 않은데 몇일후가 추석이네요.주부들이야 명절이 마냥 좋을리는 없겠지만 그래도가족들과 즐거운 시간들 보내시고 덜 고생스러운 연휴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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