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남자 아이와 7세 여아를 키우고 있어요.
엄마표에 관련된 책들을 좀 읽어서 예전부터 dvd 는 자막없이 자주 보여주었고요, 큰 아이는 튼튼을 1년 정도 하다가 그만두고 그룹으로 두달 정도 하다가 그만두었어요. 틈틈이 cd 를 틀어놓기는 했지만 불규칙적이었고요..
7월 7일부터 본격적으로(?) 엄마표를 시작했어요.
예전에 하던 튼튼 교재와 ort 교재를 하는데.. (아주 기초예요. 이젝 막 시작한)
집에서 cd나 테이프 틀어놓고 일주일에 2-3번 dvd 보고 매일 저녁 튼튼교재나 ort를 읽었어요. 문제는 아이가 영어책 읽는 것은 전혀 부담이 없는데 테이프를 조금 들어서 더듬더듬 읽을 수 있다고 생각되면(물론 자기 생각뿐이지 혼자서 읽어보라고 하면 거의 못 읽죠. 자기 생각에 같은 테이프를 여러날 들었다고 생각되나봐요.) 끝까지 더듬더듬, 거의 제가 가르쳐 주면서 읽어요. 그렇게 읽기를 여러날하면 책을 혼자서 읽을 수 있게되죠. 그러면 테이프를 안 듣겠다는 거예요. 그냥 제가 하나씩 가르쳐주면서 읽기를 계속 해도 될까요?
시작은 3달 가까이 되지만 일주일에 한권정도 진도를 나가서 읽을 수 있는 책은 15권 정도이고요. 그 15권, 같은 책을 매일 읽었죠. 그러니 읽은 권수로만 치면 500권 가까이 되고요. 그러니 어떤 책은 30번도 더 읽었겠죠? 그 책은 외우는 거지 읽는다고 할 수가 없을 것 같아서.. 그렇게 한 권을 너무 많이 읽어도 효과가 있는지요?
이렇게 하는 것이 잘 하고 있는 것인지요?
엄마표에 대해서는 전혀 의심없고 저희 아이들에게 정말로 잘 맞는 방법이라 생각되요.
하지만 제가 잘 이끌고 있는지는 너무 의심스럽네요..
조언 꼭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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