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또.. 게시판을 살리자는 취지로 이제 좀 글을 팍팍 올려보겠습니다.
다소 영양가 없는 글이 되더라도 조회수 올려보려는 속셈이니 이해해주시구요.. ^^;;
큰애(8세)가 평소 영어공부하는 양이 너무 적어서 영어책은 그닥 올릴책이 별루 없구요,
요즘 재밌게 빠져서 읽는 한글책이나 좀 소개해보겠습니다.
#1. 제로니모의 환상모험 1~8권

제로니모 스틸턴Geronimo Stilton 시리즈는 이탈리아에서만 14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대형 베스트셀러 이야기책입니다. 미국, 프랑스, 벨기에, 네덜란드, 스페인,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 29개국에 번역되어 알려졌습니다. 똘똘해 보이는 두 눈, 귀여운 초록색 양복, 나비 같은 코안경을 걸친 특별한 생쥐가 바로 제로니모 스틸턴(Geronimo Stilton)입니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시리즈는, 역사와 지식, 신화와 전설을 오가는 아주 특별한 모험 이야기입니다. 신화와 전설이 살아 숨 쉬는 판타지 세계에서의 재치 있는 대사와 흥미로운 사건들을 통해 여러 가지 역사 지식은 공부해서 외워야 하는 대상이 아닌 매력적인 이야기로 다가옵니다.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에서는 꼭 우리의 인생을 축소해 놓은 것 같은 위험과 도전의 순간, 기쁨의 순간이 골고루 펼쳐진다. 제로니모와 함께 이러한 과정을 겪고 헤쳐나간 어린이라면 앞으로 성장하면서 숱하게 겪게 될 도전과 행복의 순간을 어떻게 맞이해야 하는지 미리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제로니모의 방식처럼 현명하고 유쾌한 문제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구성
01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1 : 쥐라기로 떠나는 시간 여행
02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2 : 타임머신 타고 고대 로마로
03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3 : 판타지 기사단과 신화의 세계로
04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4 : 행복 원정대와 환상의 세계로
05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5 : 사라진 봄을 찾아 환상의 세계로
06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6 : 용기의 비밀을 찾아 공포의 성으로
07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7 : 은빛 용 원정대와 마지막 용의 알
08 제로니모의 환상 모험 8 : 고양이 해적 함대의 쥐토피아 대공격
#2. 앗, 스타트 시리즈



모두 30권으로 여러가지 과학 지식을 재미나게 들려주는 책입니다.
글밥은 좀 많은 편이지만 만화, 퍼즐, 퀴즈 등의 형식에 담아 있어 체감 레벨은 그다지 높지 않습니다.
제가 봐도 재밌어서 종종 아이랑 둘이 같이 앉아서 킬킬거리며 이 책을 본답니다. ^^
-재미와 지식 두마리 토끼를 잡은 수작입니다.
#3. 이프 세계사 (Danger zone)
http://eshopmall.suksuk.co.kr/jpshow.php?jn=49712&jc=10018534&sc=01-05-02-02-09
(영어판은 여기를 누르시면 소개글이 나옵니다)

예전에 영어판으로 한번 접했는데 아직 실력이 미천하여 거들떠도 안봤어요.
그런데 한글판으로 보여주니 아이가 너무 좋아하며 정신없이 빠져드네요. ^^
그림이 약간 만화 스타일이고 다소 엽기적인 내용들이 나와 여아보다 남아 취향일듯 해요.
(실은 제가 소개한 책들이 다 여아보다 남아 취향입니다. 딸이 없다보니... ^^;;)
#4. 아스테릭스(Asterix)

http://eshopmall.suksuk.co.kr/searchview_list.php?jpname=asterix&field=prodname&psc=01
(영문판은 여기를 누르세요.)
아스테릭스는 제 남편에게 특별한 추억이 있는 책이랍니다.
그래서 원래 남편이 하나 둘씩 사서 모은 책이 꽤 되는 편인데,
어느날 큰애가 읽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집에 있는 책을 다 읽고 더 사달라고 하네요.
이 책은 만화책이지만 서양 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있다면 더욱 재밌게 읽을수 있어요.
근데 영문판으로는 조금 어렵더군요. 쓰여지는 유머들이 좀 낯설어요.
차라리 영어 소설은 읽을만한데 오히려 만화에 나오는 단문이 더 어렵게 느껴지더군요.
아마 문화적인 배경이 없어서 그런가봅니다.
#5. 거짓말같은 3가지 이야기: 1~6권


어른 vs 아이, 현실 vs 상상의 세계가 벌이는 진실 공방전
머릿속에 떠오르는 엉뚱한 상상을 따라 신나는 모험을 즐기는 자유롭고 유쾌한 아이의 이야기를 담은 동화책. 제이크 케이크가 겪은 별난 경험담은 상상력이 우리의 삶을 얼마나 풍성하고 즐겁게 만들어 주는지 보여줍니다.
주인공 제이크는 늘 엄마에게 혼날 엄청난 말썽을 일으키지만, 일부러 문제를 찾아다니는 개구쟁이는 아니에요. 단지 대부분의 아이들이 그렇듯이 상상력이 풍부하고 궁금한 일들이 많을 뿐이지요. 이 책은 왕성한 호기심을 가진 제이크와 엄마가 벌이는 실랑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신의 말을 잘 듣는 착한 아이로 자라길 바라는 어른들의 잘못된 이기심을 살짝 꼬집어 줍니다. 엄마의 잔소리에도 불구하고 결국 자신의 호기심이 이끄는 대로 엉뚱한 소동을 벌이는 제이크를 통해, 어른들이 정해 준 하지 말아야 될 일들에 대한 해방감과 자유로움을 누릴 수 있습니다.
『거짓말 같은 3가지 이야기』는 그림 작가로 활동하던 저자가 처음으로 직접 쓰고 그림을 그린 이야기책입니다. 감정 변화에 따른 인물들의 표정이나 동작을 섬세하게 표현해 내 인물들이 살아 있는 듯 생동감이 넘칩니다. 또한 주인공 제이크 케이크가 직접 쓰고 그린 책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매 페이지마다 마구 휘갈겨 버린 연필 자국, 지문 자국, 잉크가 튀고 물이 번진 얼룩, 찢어진 종이 자국 등 재미있는 효과들이 다양하게 담겨 읽어 지루할 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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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권당 150쪽 정도인데 3가지 이야기로 구성되어 한편당 50쪽 정도라서 아이가 부담없이 읽더군요.
평소 아이가 괴물류의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아주 열광하며 6권까지 즐겁게 읽었습니다.
엄마 입장에서 그다지 영양가 있는 책은 아니지만,
평소 책읽기를 별루 좋아하지 않는 아이라도 재밌게 볼 만한 책이라서 소개해드립니다.
#6. The stinky cheese man
그래도 영어게시판에 영어책 소개를 빼놓으면 섭섭해서 한 권 소개합니다. ^^

익살맞은 전래동화 패러디 책입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진저브래드맨이 stinky cheese man으로 둔갑해서 나오구요,
잭과 콩나무의 잭이 이 책의 나레이터로 나와 종횡무진 활약을 합니다.
신데렐라와 룸펠슈타키친은 합성이 된 이야기가 되고,
개구리왕자의 개구리는 자기가 실은 왕자라고 키스해달라고 했다가
공주가 정말로 키스하자 농담이라 말하며 도망칩니다. ^^;;
글과 그림, 편집이 매우 독특하고 오디오 또한 무척 재밌습니다.
최근 큰애가 이 오디오에 폭~ 빠져서 무척 재밌게 듣고 있습니다.
속지 한번 보세요~



이상으로 별 영양가 없는 책소개를 마칩니다.
최근 아이가 scary story를 쓰고 있는데
조만간 할로윈데이가 되니 그때쯤 해서 완성작을 올려보겠습니다. ^^


쑥쑥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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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놀며 공부하기(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