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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는 책

  • 멜리사
  • |
  • 2010-10-07
22

  지난 주 도서관에 다녀왔습니다.

 방학 전에 빌렸던 책들 (반은 읽고, 반은 못읽고..)을 반납하고 3권을 빌렸어요.

 퍼시 잭슨, 39 clues, wimpy kid's diary .

 

 clifford, henry and madge, classic children's story,  horrid henry, charly and the chocorate factory, holes, horrible geography .. 책 읽으라  안해도 아이가 혼자 알아서 반복해서 재미있게 읽었던 책들입니다.

 윔피 키드도 마찬가지인거 보면서 한학년 낮은 권장 도서들이 딱 우리 아이 수준이지요. 

 아이 학년 (만 10살) 의 권장 도서 리스트를 보면 거의 40권 이상 책들이 있는데, 영어권 아이들의 연간 독서량이 그 정도인지 놀랍기도 하고, 우리 아이의 독서량이 너무 적은 것인지 한편으로 걱정이 되더군요.

 

 한글책은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고 있고, 가끔 먼나라 이웃나라는 제가 읽어주는데, 11월에 인터라켄 여행 예정이라 스위스편을 읽고 있습니다. 가기 전에 다 읽고 갔으면 좋겠네요.

 얼마전 '자연' 시간에 폴란드 16개 행정 구역과 국경을 접하는 7개 국가와 수도를 쓰는 쪽지 시험이 있었는데요, 글쎄 독일의 수도를 '더블린'이라고 썼더군요.

 8월말에 친구네 집 방문차 다녀온 '더블린'이기에 충격이 너무 커 웃음만 나왔습니다. 예전에 '베를린'도 다녀왔고, 좋아하는 브루마블 게임도 하는데, 왜 생각이 안났을까요? ^^

 

  어제는 목욕하다가 좋아하는 여자 친구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언젠가 할거라고 그러더군요. 여자 아이가 얼마전에 종이에 하트를 그려서 주고 난 다음부터 더 좋아졌다고 합니다. 집에 초대하라고 했었는데, 다음 주에는 어쩌면 올 수도 있을거라고 해요. 짜식~~

 

  아이 자라는게 너무 아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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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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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10-09 00:40
답댓글

멜리사님  안냥 

도서관이 지척에 있나 보군요  영어책도 있고  멀리 있는데 꼭 한국에 있는것처럼 진행하시니 신기해요//

여기서도  이렇게 잘 못하거든요 . 

직장서는 요즘 쑥에들어올 시간도 거의 없어요  전같지 않아요  요즘돌아가는게  모든사람들이 나사가 하나씩 빠졌는지  이기주의인지  다들 일을 대충대충해요...몇년전과  정말 달라졌어요..

그거 뒤처리하느라  예전에 1시간이면 될일이 요즘은 두배 세배걸려요..결과적으로  내몸만 바쁘지요..

여행갔다 오믄  여행기도 좀 올려주삼...다른분들은 관심없어도  나는 여행기가 좋더라...^^

우종이도 잘지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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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0-10-09 05:26
주울님.. 사는게 다 거기서 거기.. 비슷하잖아요.
일을 잘하고 못하고를 떠나 내 일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주울님은 오너시니 신경이 훨씬 더 많이 쓰이시겠지요.

우종이는 오늘 여자 친구에게 사랑한다고 했답니다.
뭐라고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니, 둘이서 만든 모든 알파벳을 대신하는 코드를 보여주면서, 그걸로 썼다네요. 너 참 용기있다고 했더니, 자기가 사랑하니까 그렇게 한거라고 합니다.
그래도 결혼은 한국 여자랑 해야한다고 했더니 알고 있다네요.

아이는 제가 공부 얘기만 하지 않으면 행복해요. 아이의 행복을 위해서 입에 자물쇠를 달아야 하나..
근데 저에게 문제가 있는 것이, 다른 주제로 얘기 할 때는 천사표인데 공부와 관련해서는 심하게 대해요. 이거 고치는 약 없을까요..
포세이돈이 멋있다고 중얼거리다가, 윔피 키드 어디 있는지 물어보고는 포케몬 가져와 읽으면서 아~ 행복해.. 그러다 잡니다. 저는 '분노의 포도' 읽느나 한마디도 안했거든요.

제니도 잘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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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울
  • |
  • 2010-10-09 12:20
벌써 사랑해? 호호 그녀석 첨볼땐 영 대면대면하더니..용감하네요?
멜리사님이 심하게 한다는거 상상안되요 심하게 해봤자지 뭐...그얼굴에서 어찌 험악한소리가 나오겄수...나라믄 몰라도.우리집 싸우는 이야기는 살벌하지요...대부분 내가 소리지르고 화내는거지만..
제니는 오늘 어디 축제에 자원봉사 하러갔어요
저는 오늘 직원이 자리를 비워서 대신 일하는중임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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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윤맘
  • |
  • 2010-10-08 18:58
답댓글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신의 나라 인간 나라 신의 나라 인간 나라

'먼나라 이웃나라'를 즐길때... 그담에 보여주심 좋을거 같어요^^(이원복 작가)

 

오랜만에 들어와 보니 멀-리-서 님의 글이 있군요.^^

넘쳐나는 그 열정과 체력은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건감요?? 아드님의 여친을 향한 질투심? ㅎㅎ

저는 요즘 체력의 한계도 느끼지만 뇌의 노후화로 온갖 정보의 입력에 한계를 느낍니다요. 아주 손발이 고생많이 하고 있네요. 에구구

멀리서님이 브죵의 말(아니, 글)처럼 이리 미인이란 말여요?? (저녁엔 이몸도 당장 팩하고 자야징...)

애들이 참 웃기지요. 저도 얼마전에 딸랑구 '비밀편지'를 봤는데 3학년때 좋아하던 남학생에 대해 자세히 써놨더라구요. 재밌더만요..ㅎㅎ (나--참....  쪼그만 것들이)

하긴 기억을 더듬어 보면 저도 첫사랑은 고만때 쯤이었것 같기도 해요^^....중학생때 보니 그 환상이 깨지더라는..

멀-리-서님!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또 뵈어요...

 

p.s :  브죵 방가방가~~  라바님도 오랫만 ~~(저희는 요즘 읽기가 실종이야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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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0-10-09 00:25
희윤맘님, 너무 오랜만이셔요.

저 요즘 집에서 dvd 보면서 요가하고 있어요. 워낙 걸을 일이 없어요.
먼 나라 이웃 나라는 제가 즐기고 있어요. 울 아이는 읽어줘야 해요.

책 소개 감사드려요. 그리스 로마 신화 읽고, 퍼시 잭슨 보더니 신화에 관심을 가지는 것 같거든요.
ㅋㅋ 체력은 모르겠고, 제가 겁이 없고, 궁금한 것이 많아요. 그래서 먹고 싶은 것도 많고. ^^

머뭇거리지 않고 싶어요.
이번 여름에 15년 만에 옛 친구 연락해서 만나고, 시조부님 더 연로하시기 전에 인사 드리러 미국에 가고, 연휴 여행 계획 세워서 바로 예약하고, 말도 잘 안통하는 나라 출장 다니고 ..

에고, 아이 픽업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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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10-08 13:47
답댓글

ㅋㅋ 찾아봤어요..

아나운서 박정숙... ^^

대장금에 중전으로 나왔던...

 

닮은 거 같지 않아요? 말소리도 많이 닮고 외모도 멜리사님 못지 않은듯..

나 뭐하는 거죠? ㅋㅋ

 

멜리사님 보고 나면 지워야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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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구쟁이맘
  • |
  • 2010-10-08 16:42
어머~ 정말 비슷해요.. 브죵님 눈썰미도 좋으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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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바
  • |
  • 2010-10-08 18:41
아욱~~ 이 사진 땀시 로긴했네요...ㅋㅋ
아늬 뭐.라.구.요???????????????
정녕 이것이 사실이야 진실이야란 말씀인가요??
음....부러워 말아야쥐...부러우면 지는거다...라고 해서리...ㅋㅎㅎ
멜리사님~~아웅 부러버랑...닮은 사람도 있궁...
참 글고 보니 저두 어디가면 누구 닮았다고 하긴 하던데
차마 누구라고 대 놓고 말은 못하시더군요..ㅠㅠ
개그우먼중 누구였는데...기억이 안나네요...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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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10-08 18:48
라바님..
일단 개그우먼 중에 있으면..
라바님이 좀 밑지고 들어가실 듯..
걍..그런 말들 잊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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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리사
  • |
  • 2010-10-08 22:27
푸하하하 ...
브죵님, 어찌 이런 만행을.. 빨랑 지우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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