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 아이가 김민채인데 둘째이다보니 한성격 합니다. 4살정도 되면 옳고 그름의 판단이 비교적 정확하게 되는데도 불구하고 이아이가 아주 망나니 짓을 많이 해서 그 때부터 채민김 놀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효과는 기대이상으로 좋습니다.
놀이 방법은 간단해요. 처음에 이렇게 접근합니다.
너 이름이 머니? 김민채야 어 그래 나는 채민김인데...
이런식으로 하여 아이의 아는 사람과 장소 등 모든 것을 거꾸로 얘기 하고 아이와 이야기를 풀어나갑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풀다보면 아이의 비밀이야기나 고민 등을 모두 들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모두 얘기해요..
물론 아이의 상태를 어느 정도 아는 상태에서 이끌어내야하고 그것은 부모의 몫입니다만
5세 초반 까지는 그것이 거꾸로인지 잘 모르다가 5세 중반이 되면서 전부 거꾸로 했다는 사실을 알더군요...
그래서 최근에는 채민김 놀이를 접었습니다. (아 5세까지만 가능한 놀이구나 이렇게 생각했지요.)
그런데 최근에 민채가 잘 다니던 유치원에 가기 싫다고하고 계속해서 우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아이를 조금 달래준 다음 아이의 고민 상담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7분이 채 안되는 시간이지만 아이의 마음을 알 수 있었고... 아이가 스스로 해결책을 제시하더군요...
4세에서 6세 정도 또래의 부모시라면 나름대로 취사선택하여 놀이로 발전시킨다면 아이의 정서를 이해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파일로 첨부하였는데 마이크가 달리지 않은 카메라로 녹음하여
소리가 조금 작으니 볼륨을 조금 높이시고 들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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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고민 상담 (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