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부터 합니다. ^^
안녕하세요, 초1, 5살 두 아들 (동*, 동*)을 두고 있는 직장맘입니다.
주5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꼬박 일해야 하는 엄마인지라.. 아이의 교육에 많이 신경쓰지 못하고 있어요.
특히 영어는 학원을 다니지 않고 있는데, 교육열 심한 동네에 사는지라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큰 아이가 책을 스스로 읽기를 좋아하지 않고, 엄마가 읽어주는 책을 더 좋아해서...
한글책은 엄마가 읽어주는 30분이 다 인지라 그 부분이 가장 우려스러운 점이네요...
책 읽는(듣는!!) 시간은 너무너무 좋아하고 어쩌다 늦게 퇴근해서 학교숙제 봐주느라 책 못읽고 지나가면 울며불며 읽어달라고 조르기는 하지만 스스로 읽는 일은 몇번 없죠. -_-;; 스스로 책을 들면 그림보는 재미로 책 봅니다.쩝.
영유도 안나와서 영어는 더 갑갑한 상태. 스스로 읽는것은 절대 불가능하고...
그래도 영유도 안나오고 집에서 간간히 책 읽어주는게 다임에도.. 5줄정도의 이야기책 읽어주면 눈치로라도 대충 큰 그림은 이해하는 것이 신기한.. 그런 수준입니다. 가끔씩 들으면 무슨 뜻인지 아는 단어도 있구요.
여기 쑥의 엄친딸/엄친아들에 비하면 너무도 보잘것 없죠. ^^;
아이가 학원 체질도 아니기에.. 그냥저냥 이렇게 지내고 있습니다.
저는 몇년동안 쑥에 눈팅만 하고 지냈어요. 유아/초/중등게시판까지 눈팅만...
직장에 묻혀살다 보니 엄마들의 정보 커뮤니티에도 어둡고.. 쑥이 저의 환한 등불이랄까...
그래서 자연스럽게 제니애플의 제니도 알게 되었지요.
얼마전 TV에 나오셨다는 동영상도 잘 보았구요.
오늘 강동선사축제에 잠시 들렀었어요.
오전에 축구 마치고 바로 가는 길이라 참으로 부랴부랴 가서 금방 돌아와서 아쉽기는 했지만...
바이오디젤 수업하나 듣고 집으로 가는길에 눈에 띤, 원어민과 함께 하는 선사주거지 안내(?) 뭐 이런 프로그램이 있더라구요.
에고.. 우리 아이가 뭐 알아들을 수준도 아니고.. 참 부럽다.. 생각만 하고 지나치는데...
눈에 익은 생머리의 아가씨. 제니.
제가 원래 모르는 사람 인사하고 그런 성격도 아닌데, 정말 너/무/나/ 반가운 거예요~! ^^
정말 전기에 감전된 듯 + 자석이 가서 붙듯이... '너 혹시 제니 아니니?' 하고 물었지 뭐예요. ^^;;
제니도 깜짝 놀라며 자기를 어떻게 아냐고 하더라구요. 쑥에서 너 봤다고.. 너무 잘 보고 있다고 얘기해 주었어요.
쑥에서 인기 많고 야무지기로 유명한 제니를 보다니.. 무슨 연예인 본 것 같았답니다. ㅋ
기쁘고 설레인 마음에 이렇게 주절주절 글 남기고 갑니다.
이렇게 영어책 소개도 진행기도 아닌 글 남겨서 죄송해요.
그냥.. 요즘 게시판을 활성화 해 보자는 여러 님들의 글들을 보며...
난 참 올릴 이야기도 없고, 수준도 참 낮아서 도움도 안되겠다는 생각을 여러번 했어요.
그래도 용기내여 글 올려봅니다.
그냥 나가면 뻘줌하니... 우리 아이가 영어를 거의 모르는 상태에서 즐겨봤던 DVD (다들 아시겠지만.. 혹시나.. 저~ 밑바닥 수준에서는 어떤게 좋을지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하여) 몇개 적고 나갑니다.
도라도라만 빼고는 모두 영문으로 봤어요. 애가 알아듣는지 모르는지... 그림만 봐도 이해는 가니까 내용은 안다고 하던데.. 과연 몇단어나 들었을까요...)
- EBS 도라도라(대화가 한글반 영어반이라 완전 초보에게 좋아요.)
- 메이지 (대화가 많이 없죠. ㅋㅋ), 까이유, 토마스(아들내미 수준엔 어려워요. -_-)
- EBS 워드월드
- EBS 슈퍼와이
- EBS 리틀 아인슈타인
리틀 아인슈타인 다 보고 앞으로 보려고 하는 것은 립프로그 정도네요...
다들 찰리와 롤라 추천하시고 쉽다 하시는데.. 제 영어가 딸려서인지, 영식 발음이어서 그런지... 저는 왜 빠르게 들릴까요... ^^; 다음에는 이것도 한번 보여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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