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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죵님, 빨강머리앤님..사과드립니다.

  • 홍이엄마
  • |
  • 2010-10-12
4

오랫만에 들려서 그간 읽지못한 게시글들을 읽다가 죄송한 마음이 들어서요...

이 게시판에서 두 분의 글은 고민많고 막막한 엄마들에게 너무나 귀한 조언이지요.

학원이나 사교육 관계자같은 의도된 바가 있는 글이 아닌 직접 체험과 시행착오를 거쳐 얻은 결론이라 정말 믿음을 갖게 되거든요.

누구나 바쁜데 이렇게 소중한 의견을 시간내서 올려주시는 거 일종의 기부와 같은 선행이라고 평소에 늘 생각하고 있습니다.

전 관심있는 화제가 아니면 알고 있는 내용이라도 그렇게 하지 못하거든요.

그리고 저도 길고길게 성의껏 쓴 글에 원글을 쓰신 분이 읽은 기색도 없으셔서 좀 약이 오른 기억이 있어서 님들 서운하신 맘 이해가 되더군요.

사과드릴 맘을 먹은 건 저도 제글에 올려주신 두 분 답글에 그랬던 기억이 있어서요.

제 경우는

읽지 않았거나 무심했던 건 아니고요,

실은 며칠간 두 분의 의견을 꽤 고심하다보니 그랬습니다.

반론이랄까...나름 더 진지하게 의논하고싶어서 뭐라 쓸까 고민고민하다보니 원글이 한참 뒷페이지로 넘어가더라구요.

또다른 게시글을 쓸까어쩔까 하다 넘 나서는 것 같아 제풀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마침 그 때 제가 의논하고 싶었던 초등연산에 대한 토론이 최근 게시판에서 활발하게 일고 있어서 반가운 맘으로 잘 읽고 있습니다.

답글에 대한 무반응중에는 저처럼 소심하게 고민하다 때를 놓치는 경우도 있으니 맘 푸세요.

진지한 글을 나름 정리하느라 그랬던 건데 짧게라도 읽은 기색이라도 하는 게 예의였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좋은 지적이셨습니다.

감사하고요...맘상하게 해드린거 죄송합니다.

하나 더.

지난 여름 집듣반 진행으로 애쓰신 점도 참 감사했습니다.

덕분에 아이가 첨으로 집듣에 꽤 습관이 들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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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10-12 12:34
답댓글

홍이엄마님..

투댈대며 답글 단 것이 2년을 훌쩍 넘었습니다.

 

밑에 희서맘님은 8년 되셨다는데..

그에비하면 깨갱이죠.. ^^

 

지난번 글 기억합니다.

제가 공과금 날짜는 잊어도 이상하게 쑥에서 읽은 게시글은 기억을 잘합니다..이궁 ㅜㅜ

 

글을 올리는 취지는 크게 두가지일 것입니다.

함께 생각해보고, 이야기를 나누어보자.. 라는 글과..

나에게 이런이런 정보가 또는 조언이 필요한데.. 답글을 달라는 입장과요..

 

제 기억엔 홍이엄마님 글은 분명 전자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 글에는 답글이 없어도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그저 이야기를 나누자는 것이니까요. 반론할 여지도 없구요.

그저 생각이 다를뿐이니까요..

 

제가 못내 섭섭한 것들은

필요한 것에대해 성의껏 단 답글에대해 무반응한 것과,

수시로 넥네임을 바꾸어 쓰거나, 또는 1 로 닉네임을 쓴다는지..

의미없는 기호로 물어보시는 분들이에요.

 

밑에단 제 글로 인해서..

오해 없으시길 바래요.

 

누구를 단죄하기위해 올린 글이 결코 아니랍니다.

 

저뿐 아니라..

처음 댓글쓰고서 걱정되는 마음으로 자신의 댓글을 읽어보는

또다른 신입회원들을 위한 글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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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이엄마
  • |
  • 2010-10-12 13:17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잔뜩 쫄았던 맘이 편안해집니다.
감사합니다.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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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서맘
  • |
  • 2010-10-12 12:11
답댓글

음...두 분이 마음 꽁해 하실 스타일은 아니신듯 합니다..

쑥쑥에 대한 애정이 있으셔서 그리 말씀하신거지요..

사실 어떤 글에 댓글을 다는 일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닙니다..

제가 쑥쑥입문 거의 8년이 되어가는데 지금도 쉽지가 않아요...ㅜㅜ

댓글을 달아드려고 기뻐하시고 공감해 주시면 저도 더없이 기쁘지만 그 반대인경우라면

사실 저 자체도 소심해지기도 한답니다...

그냥...홍이엄마님처럼  댓글을 달아준 분에 대한 감사한 맘..그 맘만으로도 댓글을 다는 입장에서도 마음 홀가분하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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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빨강머리앤
  • |
  • 2010-10-12 12:28
마음 놓고 마음 꽁 할 수도 없겠는걸요??? ㅎㅎㅎ
희서맘님 센스쟁이~~
홍이엄마 자주 뵈어요~~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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