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딸, 50개월 6세입니다. 어려서부터 노부영 열심히 접해줬습니다.
16개월쯤부터 영어노래 흥얼거리기 시작하더니 고고기글스에 빠지고,
아무튼, 색깔부터 동물이며 단어는 어느정도 알게 되더군요.
그리고..월트디즈니 원어로 들으며, 흥얼흥얼, 중얼중얼..
근데....40개월쯤 되니 아이가 혼동하고 헷갈려해서 한글이 문제가 되더군요.
맘이 급해지고, 그래서 영어 중단했습니다.
가끔 듣고 보는 정도로.....
이제 한글도 다 읽고 쓰기 들어가는 중인데....
이젠...영어가 급한 것 같아요. 아니...급한 맘은 먹지 않으려고 합니다...
다만........갈피를 못잡겠어요.....
튼튼영어 상담도 받았지만, 좋은교재라 생각됩니다. 하지만, 가격이....
그렇다고, 다시 노부영이나 영어동화로 그냥 부담없이 즐겁게 하는 건 좋은데,
체계적으로 밟아주기도 어렵고, 교구 만들어 투자하는 게 꾸준하리라 자신이 없거든요.
영어유치원도 고민하다가 그냥 일반유치원에 넣었습니다.
저희 큰형님은 자꾸 일주일에 한두번만 원어민한테 맡기라고 하시더군요.
근데....무작정 그러기엔 가격대비 효과가 그저그럴듯 싶고.....
원어민은 막 말하는데 재미붙이고, 할쯤...그쯤이 나은것 같기도 하고...
지금은 36개월이전 수준과 동일합니다. 그냥 색깔, 동물, 과일 단어 아는 정도??
제가 고민하는 건,
첫째, 튼튼영어 제대로 밟게 해준다.
둘째, 지금까지 했던것처럼 재밌는 노부영이나 기타 영어동화책을 꾸준히 접해준다.
이경우...체계적인 부분 포기....확인???포기??
둘째의 경우, 일주일 1번정도라도 센타나 학원의 힘을 빌려야 할까요?
사실....영어로 뭔가 말하는 걸 좋아합니다만, 정확하지 않고...문제는...제가 그걸
어떻게 받아줘야 할지......어떻게 이끌어 줘야 할지 정말 모르겠어요...
영어는 확실히 좋아하고, 말하고 싶어하는데.....그 다음단계로 아예 못나가고 있습니다.
사실, 첫째와 둘째 병행하긴 벅찰것 같아요. 제가 원채 게을러놔서....또 둘째의 방해공작도
만만치 않고....
두 가지 고민에 대해 고수맘님들의 의견 꼭 필요합니다.
덧붙여...제가 워낙 우물안개구리라 아는 것만 보게 되는데,......좀 더 좋은 말씀 해주시면
더더욱 감사드려요.....물론, 고민이 더 많아지겠지만..........시야는 넓어져서 좀더 좋은
결정을 할 수 잇겠져.....
엄마란 사람이....소신도 정보도 부족해...도움말씀 청하네요.....부디 그냥 지나치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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