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이구
내가 저그 밑에 바다2님글에 댓글을 달았는디 오늘와 읽어보니께
이러구 달았다우 " 노는건 한계가 없시요 공부는 1시간만 있느면 난리가 나는디"
겅부는 10분만 지나면 떙이다라는 글을 쓸라고 했는디 내가 일하믄서 짬나는 틈틈히 글을 쓰다 보니 요글쓸때 옆에서 누가 "언제 가지러 올까요? 바쁜데 빨리좀 해주소" 하길래 1시간뒤에 오쇼 하구선 자판에 그대로 1시간이라고 쓰고 희희낙낙했지 뭡니껴..
월욜날 공짜 영화표가 생겼다우..
그래서 지인한테 문자 날렸지요 답이 없다가 월욜날 오후 급허게 연락이 왔어요 "아직도 유효해? 바뻐서 문자 확인못했쓰...근디 제목이 뭐여..."
제목 ..그니까 영화 제목.... 그것이 생각이 안나더라 이겁니다 몇분생각끝에한말이...
" 글쎄 생각이 잘 안나는디 영화제목이 ' 날고 기고' .. 뭐 그런거 같던데?
이랬더니 그쪽 수화기 너머로 옆사람이 하는말 " 그거 좀 지루하긴한데 볼만하데"
몇시간지나서 다시 전화가 와서하는말 " 내가 못살아.. 날고 기고 그런영화는 없디야...혹시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그거 아녀?" "응 맞나벼..."
그럼 아까 콩떡같은 내말에 찰떡같이 알아먹은 그녀는 뭐여?
그리구 저녁 먹구 영화보기로 하구 만났는데 혼자 털레털레오더라고요
" 잉 뭐여 영화표 4장이니께 한명 델꾸 오라고 했잔여? 아까 알았다구 하구선"
친구가 하는말 " 엥 한명 데리고 오라고 했어"
내가 하는말 " 어이구 데리고 온다고 찰떡같이 대답할때는 언제구,,,,,바빴구만?"
암튼 줄리아 로버츠 나온 영화 오랜만에 여자들끼리 봤슴돠....
딸애를 데리고 갔더니 재미 없다고 을매나 몸을 뒤척이는지...
어른 보기는 뭐 볼만합디다.. 특히 이탈리아 풍경 그리고 파스타와 피자 볼만했지요.
여행가고 싶더라고요..
뭐 줄리아 로버츠는 애도 낳았을텐디...쬠 늙기만 했더라고요 같이 같 친구도 워낙 긴기럭지에다 한몸매 하는지라...쬠 부럽데요..^^
언젠가 내가 한번 물었지요 뒤태만 보믄 모델인디 누가 안쫓아와? 했더니
" 쫓아오긴 우리가 젊은이들 있는데를 가야 말이지..언젠가 누가 뒤에서 말걸길래 무슨일이신가요? 햇더니
머리 멋겨진 할아버지가 운동 뭐하냐고 묻더라... 그런일만 있어" 합디다
참고로 친구는 70가까이 되는키에 얼굴작고 팔다리 늘씬하고 워찌 나이먹어도 배도 하나도 안나오고 패션센스도 있는지라 완젼 모델빨이지요...
나오면서 우리끼리 하는말 ..우리도 저렇게 여행도 하고 살아야 하는디...쩝..
영화대사중에 이탈리아 남자가 줄리아 로버츠한테 미국인들은 즐길줄 몰라 워커홀릭이여 하는데
제가 속으로 하는말 미쿡사람이 워커 홀릭이믄 한국사람은 워커죽음이다!!!!!
이상 웃기는 아줌마들 야그 였습니다
우리일하는데가 사람들 정신 쏙 빼노거든요... 다들 정신이 반쯤 나간상태로 일한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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