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개월 남아입니다.. 엄마가 직장생활하는 관계로 낮 시간은 주로 할머니와 생활을 합니다.
첫손주라서 할머니 나름의 육아방식대로 어찌나 잘 키워주시는지 모릅니다,,
한글은 30개월 쯤 다 뗐습니다. 좀 미안한 소리지만 아이에게 오디오 작동법을 알려줬습니다.
할머니께서 기계를 잘 못 다루셔서,, 아이가 음악을 듣고 싶을때 맘껏 듣도록,, 작동법을 알려줬지요,,
남자아이라 그런지 기계 만지는 걸 좋아합니다,,
그랬더니 어느날,, 책을 통채로 다 외우더니 뉴스 자막을 줄줄 읽더군요,,
혼자서 책도 곧잘 읽고,, 저녁 먹고 나면 방에 들어가 책을 읽기도 하구,,
가족들이 티비를 봐도 아랑곳하지 않고 혼자 책을 읽기도 합니다,,기특하게스리,,
그리고,,
주위에 보이는 영어 간판이며 영어에 관심을 갖길래,, 한글때처럼 cd가 있는 책을 사줬습니다,,
그랬더니 요즘 부쩍,, 한글에 영어단어를 넣어 말을 해요,,
저녁 먹고 사과를 가지고 오면,, " (자기이름 대며) 레드애플 먹을래요" 그러기도 하구,,
책을 읽다가도 자기가 아는 단어,, 마늘이 나오면 갈릭이라고 고쳐서 읽기도 하구,,
이때를 어떻게 해야하나요??
한글 문장 전체를 다 영어로 바꿔 말해줘야 하나요?? 제 실력이 모잘라서,, 도와주세요,,
그리고 한글책을 통채로 외웠듯이,,요즘 영어책을 통채로 외워 혼자 옹알옹알 흥얼흥얼 거려요,,
할머니는 당연히 못알아 듣고요,,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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