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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흠...그렇담 라보와 렉스 중

  • shawnmom
  • |
  • 2002-10-24

예전 라보의 소프트웨어를 가져간 쪽은 렉스인것이 맞나보군요. 렉스측의 주장대로.... (렉스와 접촉은 해보았지만 저는 공정한, 학부형(?) 입장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었거든요. 라보측도 접촉은 해보았죠. 라보는..그 부분은 다소 얼버무리면서.. 예전 프로그램은 (theme와 SADA) 오래되어 우리나라에서 새로 개발한..프로그램을 사용한다는 식으로 말하더라구요..즉 더 나은 프로그램을 위해 예전 것을 버렸다...는 식의) 하지만..박진희님 말씀대로 "지금" 라보에서 사용하는 교재는..사진만 봐서는 다소 실망스럽네요. 저의 입장으로는...라보를 맹신하거나.. 그게 모든걸 해결해주거나.. 유아모임이나 엄마가 가르치는 방법을 대치할 수 있다는 얘기는 아니구요. 예전에 제가 너무 좋아했던거니까.. 되찾아보고 싶은...그런 마음이 커요. 교육적 효과보다도...그 즐거움을 다시 아이에게 선물해주고 싶은거죠. 물론 예전에 저보다 (저는 그래도 중학교때 라보를 접해서..스스로 노래 가사도 사전에서 찾아보고 하면서.."스스로" 교육(--;;???)과 접하기도 해서..그 부분에 대해서도 대만족이었답니다. 지금 우리 아이들이라면..엄마들이 이 부분을 집에서 도와줄 수 있겠죠. 참, 렉스는...아이들만 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 아빠 남녀노소 모두 회원이 되어.. 대부분의 경우 가족모임같은 형태라고 하더군요. 문.제.는. 라보든 렉스든 제가 사는 곳에 없다는 것(ㅜ.ㅜ) 뭐..암튼..언젠가 생길 수도 있겠죠....*^^* 참, 렉스 사이트를 알려드리죠. (www.lex.or.kr) 라보와 렉스의 관계...............제가 진짜 궁금한건 그것이라니깐요 (*^^*) 박진희님의 글입니다. > shawnmom님의 글입니다. > > 실례가 되었으면 죄송합니다. > > 아래 라보에 관한 글을 읽고 흥분해서 (아니 설레어서) 불러봅니다. > > 어릴때 라보를 하셨고 아이를 시켜본 일이 있으시다기에.. > > 제가 궁금한 점을 잘 대답해주실 수 있을것 같아서요.. > > > > 저는 중1때 한 1년 라보를 했답니다. 중간에 파티를 바꾸어..두군데를 경험해보았죠. 저에게는.....라보는........너무너무 매력적인 경험으로 기억됩니다. > > > > 솔직히 7개국어인지 9개국어인지 하는 theme는 그저 그랬어요. > > 두번째 파티의 경우 선생님이 학부형을 초대한 발표회를 너무 의식한 나머지 > > 외국어 (저는 일어였습니다만)를 한글로 적어주어 외우게 하고...--;; > > > > 그래도 hippo친구들이 나오는 테마도 재미있고..만화같은 책도 참 예뻤고.. 오디오 녹음도...좋았던걸로 기억합니다. > > > > 그런데...무엇보다 그립고 좋았던건..소위 사다(SADA)라고 부르는 Sing Along Dance Along시간이었습니다. 정말................잊을 수 없는...멋진..기억이죠. > > 지금은 테입도 교재도 다 잃어버렸지만 (거의 20년전 일이니까) 아직도 제 기억속에 남는 노래들이 많습니다. > > > > 쑥쑥도 모르고 위씽도 모르고 아무것도 모를 무렵..큰아이를 임신했을때 문득 떠오른게 라보였습니다....전 그 싸다(SADA)테입만 좀 구해보고 싶었어요. 아이에게 들려주려고..그런데...그 과정에서 알게된게 라보와 렉스(Lex)라는 단체로 갈려서...요 두 단체의 위상이 참 애매모호하게 겹치기도 하고..경쟁관계이기도 하고..비슷하기도 하고..다르기도 하고...그렇더라구요. > > > > 저 나름대로 조사한 결과는..........라보의 software, 알짜배기, 즉 가바진이 주인공인 히포시리즈와 SADA는 렉스에거 가져간거 같더라구요. 전화나 홈페쥐 등등을 통해 확인한거죠...제가 직접 확인해볼 수 없었던게......라보나 렉스나 이 소도시에서는 (천안) 없기때문에.........심지어 렉스 지도자과정을 들어볼까도 생각해보았답니다. > > > > 라보 SADA에서 들었던 노래들은 대부분..위씽을 포함한 풍부한 자료들로...어디선가 구하고 들을 수 있더군요. 그.런.데....제가 배우고 싶은 부분은........웃지 마세요(*^^*) "Dance along"부분이예요. 그 율동이라 해야하나..안무라 해야하나..암튼 동작과 춤을 배우고 싶어요. 아이들에게 가르쳐주고 접해주고 싶어요. > > > > 박진희님께서는 라보의 프로그램 질이 좀 떨어지신다는 말씀을 하셨는데 (아, 제가 잘못받아들인거면 우선 죄송합니다.) "지금" 재창조된 라보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하지만 20년전에 제가 접했던 라보 프로그램은...........지금 제 기억속에서도 Super Duper입니다. > > > > SADA만해도.........네, 머더구즈에 나오는 전래동요도 많죠...그렇지만..현대적인 창작동요 (Spaceman..어쩌구 하는 노래..Hotdog song..Hey Mr. Caterpillar등등이 떠오르네요), 포크송, 찬송가에서 따온 노래..등등등... > > 장르, 스타일 등이 무척 다양하고..다 각각 특색을 살려 개성있게 서로 다른 분위기로 녹음되었고 (같은 연주, 같은 가수로 주우우욱 단조롭게 녹음된 동요집과는 질이 틀리죠)......... > > 율동...그것도 장난이 아닙니다. 민속 춤이라든가..영화같은데서 볼 수 있는..무도회같은데서 여러 남녀가 모여서 추는 춤이라든가...(뭐 스포츠댄스수준까지는 아니더라도--;;) 암튼 족보가 있는 춤을 기본으로 한..재미있고 다양한 율동이었던걸로 기억돼요. > > > > 저는 20년 아니 그 이전에 나온 라보의 software를 보면 일본이라는 나라의 저력이 느껴지던걸요? 뭘 해도 정말 제대로..진짜같이..미국사람보다 더 미국적으로..만들어내는구나......그런느낌 (다 쓰러져가는 일본을 두고 이런 얘기를 하는 게 참 시대착오적일지 모르지만 *^^* 그렇다고 제가 일본영화 일본문학 일본 그 자체를 좋아하는건 아닙니다만.......암튼 라보는 좋았어요~~) > > > > 뭐....빚바랜 기억속에 있는 것이라.........다소 과장되고 틀릴 수도 있습니다. > > > > 암튼.........*^^* > > 박진희님께 여쭈어보고 싶은건...아이가 했다는 라보가..박진희님께서 예전에 하셨던 라보와 같은것인지..................그게 궁금합니다. > > > > 그리고 끝으로 박진희님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 > > > > > > > > 정말 궁금합니다. 답글을 읽고 어떤 걸 얻으셨는지, > 좋은 답을 드리고 싶었는데, 잘 안 된 것 같아서 젤루 맘이 쓰여요. > > 정답이란 것이 아예 없는 사안을 두고 너무 단호하고 과격한 표현을 > 쓴 건 아닌지, 그로 인해 다른 분들을 소외시킨 결과를 초래하진 않았는지,, > 염려가 생깁니다. 가끔 일년에 한번 정도? 라보에 대한 바람이 유아 게시판에 > 불었던 것으로 기억 됩니다. ㅋㅋ > > 경험이 없으신 분들은 그게 대체 뭐길래? 하는 의혹을 떨칠 수가 > 없으실테고, 저를 비롯 대부분의 분들이 라보에 대한 좋은 기억들을 > 가지고 경험들을 내려놓으시기 땜에 아주 공정한 시각을 가지시는데, > 방해가 될까 염려 되어, - 막연하게 좋은 쪽으로만 경도가 되실테니까요.- > 제 색다른 경험을 솔직히 알리고 싶었습니다. > > 추호도 라보를 깎아 내릴 생각은 없었습니다. 이 점을 끝까지 의심 받고 > 있는 듯 한걸요? 가장 최근 답글 "또, 시비~"라는 제목의 글도 읽어 주셨는지요? > 거기엔 그런 오핼 풀어 보려 더 노력을 했건만~! > > "아이가 했던"이 아니구요, 현재 진행형입니다. > 아이가 현재 하고 있습니다. 저 때도 튜터와 어시스턴트분들이 계셔서 >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님께서 말씀하신 SADA^^; (제 가장 취약 부분) > 저 역시 즐거운 기억이 납니다. 땀을 뻘뻘 흘리면서 "도시도?"를 하고 > 날랐던~! 안 즐거울 수가 없었습니다. > 제가 아는 바로는 요즘 뮤지컬 잉글리쉬라는 형태도 그 부분은 유사합니다. > > 허나 제가 젤 염려하는 바는 아이들끼리 모여 그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데, > (아이들이 영어를 너무나 즐겁게 받아들이더라구요.) 그런데, 아주 활동적인 > 남자 아이의 경운 영어를 그렇게 처음 접하면서 좀 다른 방면의 영어엔 > 아예 거부반응을 보이더란 거죠. 노래를 잘 따라하는데, 정말 엉터리 연음 > (다 좋습니다~! 어리니깐)으로 단어 뜻을 단 하나도 모른 채(여기에 좋은 그림이 > 영상으로 머리에 맺히게 해주면 즐거움은 배가 하면서 효과도 엄청나데..!) > 마구 즐기는 태도요.(그렇다고 아이에게 꼭 뭔가의 지식을 넣어주자는 의도를 > 중심으로 하는 건 정말 아닙니다.) > "인찌 윈찌 스파이더"도 스토리와 노래를 익히고 율동과 그에 알맞는 재미난 > 활동까지 거기에 좀 보태 주면, 정말 이 보다 더 좋을 순 없다랍니다. > 무작정 흥얼거리는 것 보담 스파이더니, 웹이니, 워러 스파웃이니, 페일이니, > 롹킹 체어라든지, 햇빛이 비추면 물기가 마르고 거미가 다시 활동을 한다든지.. > 스토리가 적절하게 재미있게 적용이 되면 이렇게 다릅니다. > 아이들에겐 또 아는 만큼 즐거움이 증가 하는 것은 물론 이구요. > > 제가 말씀 드린 취지는 그간 라보에 관한 글에 보태어 이게 다 입니다. > > 저는 아이가 외국도 혼자 나갈 수 있는 초등학생이 되면 라보를 꼭 다시 > 접해주리라는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교재를 들여다보며, > 학원으로 왔다갔다했던 실패한 영어는 절대로 아이에게 답습 시키지 않으렵니다. > 라보 수업을 영어활동으로 하고 있는 어린이집을 졸업할 시기엔 선생님도 > 꼭 뵙고 싶구요. (엄마가 참여를 안한다는 아쉬움도 큽니다.ㅠ.ㅠ) 맘 같아선 > 매 수업마다 참여를 하고프지만..! > > 질문에 대한 답이 될까해서 사진을 실어 봅니다. 제가 알아본 바로는 라보 > 본부(인터넷을 통한 검색)가 여전히 제 친정 동네에 있다길래 게시판글을 > 기다릴 수 없어서, 통화를 했지요. 제가 질문하는 아이 교재에 대해선 잘 모르시더라구요. 헌데 그런 내막이.. > 그러고 보니 전에 들은 기억이..(믿을 수 없는 제 기억력!) > 하여 사진 한장 올립니다. 요즘 우리 아들 녀석이 받아오는 라보 교재랍니다. > (제가 일부러, 경악스런 그림의 겉 표지의 책, 앞에 올렸습니다. 음모~~! > 다른 책은 그리 심하지 않아요~~!) > 왼 쪽은 최근 친정 창고 정리 때, 찿아 온 것입니다.(23,4년 전 것.- 그걸 > 찿아 오던 날 아이들 챙기기도 전에 집에 그것 먼저 들고 들어와 > 오디오에 꼿았습니다. 어찌나 경이로운 흥분이었던지!!) 아직도 녹슬지 않고 > 새것인 뺏지까지~! 발굴을 해 왔지요. 일본 라보서 제작한 것. 실은 저 초등 > 4학년 가을 캠프 때, 캠코더에 실린 영상도 친정에 있습니다.(아빠엄마가 > 쫓아오셔서 찍어 주셨지요.) 우리 부모님의 열성에 새삼 고개가 > 수그러지네요. > > 에-잇! 그만 얘기한다고 하구선! 또 심하게 늘어놓아 송구스럽습니다. > > 그럼, "저의" 정말 마지막 결론입니다. > " 라보는 좋다! > 그러나 제대로 된 영어모임은 더 좋다! 입니다." > > 그리고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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