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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갈팡질팡..좋은 방법이 좀 없을까요??

  • 걸스맘
  • |
  • 2010-10-22
2

 영유를 나오지 않은 초 1 여아입니다.작년까지는 영유도 안나오고 이정도면 잘한다~~싶었습니다.

 그런데 사실 엄마표로 한답시고 속으로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특별히 말하기도 뭐할정도로 한 건 없는 것 같아요..

 6,7세때 출판사에서 운영하는 곳에 다니면서 런투리드나 스토리 같은 것을 했습니다. 다행히 아이가 영어에 별로 거부감을 보이지 않아 시작은 좀 수월했던것 같아요( 선생님 말씀에 의하면, 엄마가 그동안 해준 덕분이라고 하시긴 하던데,,,^^) 한국말로 물어봐도 영어로 대답하고 틀리는 것 개의치 않고 영어로 다 대답한다구요..

  유치원 졸업을 앞두고 한 학원에서 본 테스트에서도 영어로 말은 잘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파닉스랑 다른 것들이 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그때부터 슬슬 시작된 불안...

 

  초등에 입학하면서 다른 아이들처럼 학원을 보내지 않고 선생님이 집으로 오셔서 영어를 하고 있어요. 왠지 학원은 고학년이 되면서부터는 10년이상 다녀야 하고, 또 집에서 과외로 하는 것만큼 관리가 잘 안될것 같기도 하고.. 이러저러 해서 안보내고 과외를 하고 있는데...

  아이가 빨리 빨리 안쫒아오니까 진도도 넘 느리고, 숙제도 많지도 않은데, 넘 성의없이 하고,,영~수업에 기복이 심해요...

   쓰는것도 넘 싫어하고.. 잘쓰지도 못하고, 제 셍각에는 스피킹도 할 기회가 넘 적으니까 그것도 좀 걸리고..

  선생님도 한동안 걱정도 하셨다가  ,또 듣는건 너무 잘되니 원칙대로는 잘 가고 있는 거라고는 하시는데..

 영유도 안나오고 이정도면 잘 하는 거라고,, 자기가 넘 욕심을 나는 것 같다고도 하시는데..

 

  신랑이나 주위에서는 그냥 학원을 보내라고 하는데...

 제 마음 한구석에는 벌써부터 아이를 학원으로 돌리고 싶지는 않고 엄마표대로 일단 무조건 책을 많이 읽어주고 접하게 해주자 싶어서.. 그럼 쓰는 것은 다 따라온다더라... 생각은 하고 있는데...

 

 넘 불안하고 답답하네요~~

요즘 아이들은 영어를 어찌나 그리 잘하는지...영유를 안나와도 다들 잘하는 것 같더라구요~~

 

  저희 아이는 DVD는 아직도 까이유를 제일 좋아해서 그거 보구요( 리틀 프린세스나 아서도 처음엔 좋아하는 것 같더니  까이유만큼은 안보더라구요)

 집듣은 얼마전에 헬로우 리더 1단계 끝나고 아서보고 있는데.. 별루 않좋아해서 바꿀참이에요..

 CD롬도 권해봤는데 의외고 흥미를 별로 못갖고...

 선생님도 저도 언 아이 캔 리드 시작하고 싶은데 아이 상태 보느라 아직 시작 못했고..

 쓰는것 연습시킨다고 책 따라쓰기도 시켜봤는데 넘 싫어해서 안하고 있구요

 

 그나마 하나 다행인 건  지난주부터인가?? 몇년동안 해오던 영어책 읽으면 스티커 붙여주기에 불이 붙어서 요며칠 자기 혼자 영어책을 부쩍 읽어요~쉬운거 어려운거 골고루 섞어가며...

 

 6살인 동생은 영유를 다니고 있어서 왠지 모르게 걱정이 조금 덜한데  큰아이때문에 걱정이 말이 아닙니다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아이가 실력도 좀 늘고,, 또 영어를 좋아하게 될까요??

 

워낙 두서없게 써놔서 보시는 분들 화내시는 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제가 애가 셋이라 항상 정신이 없답니다.. 이해해 주시고 답변좀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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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바라기
  • |
  • 2010-10-23 06:35
답댓글

 우선 세아이 키우면서 이리 잘 관리해주시는 것 정말 대단한 것입니다.

 그러니 너무 조급해 하지 마시고, 동생이 영유를 다니고 있어 상대적으로 더 불안감을 갖고 계신것 같지만,

 분명히 큰아이가 더 잘 할겁니다.

 대부분 동생이 있는 집들을 보면 큰애는 늦고 작은애가 더 빠른듯 보이지만,

 이것은 분명 엄마의 눈으르 봤을때 일겁니다. 제가 보기에 큰아이 정말 잘 하고 있는데요.

 마음의 짐~~ 우선 내려 놓으시고. 조급한 눈빛, 큰아이에게 들키지 마시고, 할수있다는 자신감 찬 눈빛

 많이 보여주셔요.

 그리고 지금 책읽기한것 스티커 붙히기로 재미에 빠진것 같은데, 요 부분 놓치지 마시고 동기부여 많이

 될수 있게 잘한다는 칭찬 많이 해주셔요.

 저 또한 1학년 아이를 키우는 맘이다 보니, 전문적인 지식과 정보도 부족하지만,

 울 아이들 평생 해야 하는 공부이기에.. 조금더 즐기며 갈수 있는 그런 길을 아이가 깨우쳐 주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걸스맘님도, 큰아이를 많이 안아주시고, 칭찬 많이 해주시면. 분명히 자신감 충만한 모습을 보일겁니다.

 오늘 주말인데 세명의 아이들과 정신없이 지내실듯 합니다.

 걸스맘님과 세명의 아이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라며, 따뜻한 눈빛과 칭찬, 이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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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걸스맘
  • |
  • 2010-10-27 04:29
휴~~사실 별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이렇게 용기 주시니 넘 넘 감사드려요~` 가끔 잊고 있었던, 아니, 누군가의 말이나 책을 통해 접하지 않으면 항상 잊어버리고 있는 가장 중요한 마음! 잘한다, 잘한다 용기 주고, 큰아이를 많이 안아주라는 말........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 용기 내 보렵니다~~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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