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작 한 달 엄마표 영어 해놓고서는 글을 써도 될라나요? ^^
한 달 좀 넘게 진행하고 나니,
슬슬 게을러져서..... 힘내고자 마음을 다잡고자 글 올립니다.
초 1 딸입니다.
그 동안 외동이었던지라(올해 제가 둘째를 낳았답니다^^)
혼자 심심해서 책을 가까이 한 딸래미입니다.
덕분에 받아쓰기 걱정은 없어서 학교 공부는 전혀 봐주지 않고 있습니다.....
수학 단원평가 점수가 아주 널을 뛰고 있지만, 기본은 아는 것 같아 그냥 패쑤~
영어는?
그냥 감만 잃지 않게 노출해 정도 입니다.
ort 1,2 단계 한 두 번 읽었구요.
삼성영어시작 1,2단계 한 두 번 읽고 또 한 두 번 들었구요.
주변 사물이나 숫자, 색깔, 모양, 동물, 과일 등의 명사는 단어 퀴즈 종종 했었습니다.
9월 중순, 굳은 맘을 먹고,
복직하기 전, 내년 12월까지를 목표로
영어책 좔좔 읽기를 목표로 엄마표 영어를 시작했습니다.
9월 중순 경에 런투리드를 구입했습니다.
런투리드 집듣하다가 너무 싫어라해서 제가 읽어주고 평소에 흘려듣기 하도록 했습니다.
지금은 그림보면서 대충 감 잡아가며 외워 읽고 있습니다. 어려운 몇 권은 잘 못하네요.
1레벨만 했구요.....
2레벨은 할까말까.... 고민입니다.....
노부영
인사이드 메리 엘리자베스즈 하우스,
캔 유 킾 어 씨크릿,
아이 엠 더 뮤직맨,
더 윌즈 온 더 버스,
워킹 쓰루 더 정글,
홀 월드,
어 드래곤 온 더 도어스텝,
바크 조지,
마이 대드,
퀵 애즈 어 크리켓,
윌리 더 드리머,
호레이 퍼 피시,
히얼 아 마이 핸즈,
워러,
더 멀버리 부시,
파이브 리들 멘,
데얼 워즈 올드 레이디 후 스왈로우드 어 플라이,
더 드라이 본.....은
대강이나마 따라할 수 있을 정도로 많이 반복해서 읽어 줬구요.
위니 씨리즈 6권과
게스 하우 머치 아이 러브 유,
제시 베어, 왓 윌 유 웨얼,
아울 베이비즈.....는 문장이 길고 어려운 관계로
그냥 내용 감만 잡을 정도만 읽어줬습니다.
이상.... 40일 정도 기간에 한 첫 엄마표 시도구요.
앞으로는
런투리드 2레벨 하루 2권 정도 집듣하고,
ort 3단계를 제가 읽어 줄 생각입니다.
전 날 집듣한 것과 제가 읽어 준 내용은 계속 흘려듣기 시키구요.
전 전혀 못알아 듣거나 간혹 아는 문장이나 단어가 나오는 내용의 씨디를 흘려듣기 하는 것보다는
저와 함께 읽거나 집듣한 씨디 흘려듣기를 더 선호하구요,
진정한 흘려듣기 디비디는 아직 구입 전입니다.
근데 디비디 볼 시간이 여의치가 않네요...... ㅜ.ㅜ
딸래미가 학교 끝나자마자 가방 던져 놓고 하루 종일 나가 놀아요.......
학원도 하나도 안다니고......
학습지도 하나도 안하고.......
저녁 먹고 잠자기 전 30분 동안 저랑 영어 하고, 우리 글 책도 읽고....
그 1시간이 울 딸 공부의 다네요....
제가 맘 속에서 불이 나지만,
그 동안 직장 다니는 엄마 땜에 종일반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울 딸에게
올해와 내년엔 충분한 자유를 주려고 굳게 맘 먹고 있습니다.
가끔 피아노학원 다시 다니는 게 어떻냐고.....
미술 배워보는 게 어떻겠냐고..... 슬쩍 물어보는데,
울 딸은 아주 강력하게 "NO"를 외치고 있습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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