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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맘들은 유아영어 어떻게시키시나요?

  • 베니맘
  • |
  • 2007-01-25
3

직장맘이예요...

쑥쑥에 들어와서 매번 글읽고 자극만받았지..

정작 저는 직장에 다닌다는 핑계로 책만 던져주고 제대로된 영어교육을 못한거 같아

속상해요...

제가 직장에 가있는 동안에는 어머님이 아가를봐주시는데요

거의 tv와 같이 생활하는 듯해요..

저랑 있을 때는 산책도 나가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영어 CD도 듣지만

그게 몇시간 안되고 아이는 9시되면 자니깐..

제대로 영어를접해주지 못해요..

이제 21개월되었구요 말도 하기 시작 했는데..

어서 제대로 시작해야 하는데...

어머님은 돋보기를 안쓰시면 글이 제대로 잘 안보이세요

그러니 한글책도 잘 읽어 주실수도 없으시고

오디오도 작동 잘 못하시니 CD도 틀어주실수 없고

어떻해요...

며칠동안은 잠이안오네요.. 영어 전집은 멀로 해주어야하나..

어머니랑 있는시간에 아이혼자라도 놀수있게 토키토키를 사줄까

어머니께 오디오사용법을 천천히 알려드릴까..

비디오를 살까...그러다가 넘 중독되지 않을까...

 

이런생각에 머리가 아프네요....맘도 우울하고..

직장을 확 때려 치울까...

아이볼때마다 나만 이라도 영어로 말할까...

하지만 솔직히..자신없구요...

 

깊은밤 답답한 맘에 글을 쓰네요..

저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분은 어떻게 영어교육하시는지 궁금하구요

엄마표로 영어잘하는 아이들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

모두들 넘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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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호
  • |
  • 2007-01-25 14:55
답댓글

저도 직장맘인데요. 제가 좋아하는 격언이 있습니다.

 

1. 가랑비에 옷 젖는다.

2. 정성들여 키운 나무는 삐뚜르 자라지 않는다.

3. 아이의 실패는 없다, 부모의 포기가 있을 뿐이다.

 

뭔 말인지 아시겠죠 ? 흠...^^

 

걍 하셔요.. 고민 마시고요..

하루에 단 한권, 하루에 단 20분이라도 정성 들이고요..

잘 하실 수 있습니다.

해주고 싶은 마음만으로도 벌써 50%는 달성입니다.

 

단지 너무 아웃풋에 집착하는 오류는 범하지 마시고요.

전 직장맘은 시간이 부족하니 한 3년은 아웃풋 기대말고 퍼붓자고 각오하고

시작했습니다. (지금 1년째죠.. ^^;;)

 

이 글을 쓰면서도 오늘은 집에가서 무슨책을 어떻게 읽고 활용해볼까

생각하고 있습니다요. ^^;

홧팅하십시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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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라
  • |
  • 2007-01-25 11:57
답댓글

그냥 주어진 시간 최선을 다해야죠...머. 어쩌겠어요. 저도 애랑 놀시간은 한시간 정도 밖에 안되네요. 가베로 살짝 놀고 책좀 읽고 하면 한시간 후딱이예요. 잠은 일찍 재우는게 좋다하니 그 시간 변경할수도 없고... 근데 주말 같이 살아봐도 책도 그렇고 영어활용도 그렇고 그리 맘먹은대로는 안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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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찬맘
  • |
  • 2007-01-25 08:32
답댓글

저랑 같은 상황이네요.  어머님은 누구보다도 아이를 사랑해주시니까 그걸로 만족합니다.

아이가 38개월인데, 남자아이라 그런지 많이 늦어요.  의사소통도 문제 없이 하게 된게 거의 요즘 들어서 입니다.  그런데, CD를 혼자 틀 수 있게 되니 낮에도 혼자 듣고 책 가져다가 혼자 뭐라고 뭐라고 한답니다.  책과 노래를 좋아하니 할머니가 TV 보실라고 하면, '예찬이 방에 가자요~' '책 읽어 주세요' 하도 성화를 해서 TV 좋아하시는 어머님 꼼짝 못하고 아이 방에 계셔야 한다고 해요.  아이가 좋아하게 되면 아이가 그렇게 졸라대는데 안해주시는 할머니 안계실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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