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 마음 충분히 이해합니다..저도 직장맘이거든요..
직장맘뿐만 아니라 전업주부님이라 해도 시간과의 전쟁(?)은 필수라 생각합니다..
집에 있다고 시간이 남아도는건 아니니까요..
요는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느냐...혹은 어떻게 하면 좀 짧은 시간을 활용할 수 있을까...
하는것이 관건이라 봅니다...
베니맘님의 아이가 이제 21개월...
책도 많이 읽어줘야겠고..보여줄 것도 많은데 직장맘이란 족쇄(?)로 아이에게
뭔가 매번 부족함을 느끼시는거....그리고 해 준다해도 자꾸만 엄마의 목마름은 계속되고 있다는 거...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 희서는 이제 올해로 6살이 되었습니다...
저는 희서가 6개월때부터 직장엘 복귀해서 근무을 현재도 하고 있습니다...
그때는 쑥쑥에 대해 잘 몰라서 그냥 검색하는 정도로만 했었는데....
이제는 제가 사는 곳이 바로 여기 '쑥쑥동(?)'이랍니다...ㅎㅎ
유아영어는 두 돌무렵부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퇴근후에 한 두권의 책은 무슨 일이 있어도 읽으며 노래도 불러주고...
율동도 해주고....집에 들어가면 파김치가 되지만 아이의 초롱한 눈을 보면...
그렇게 해 주지 않고는 못 배기겠더군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책 읽기를 한지 2년여 되었을 무렵...
아이는 책을 읽기 시작하더군요...
ort2단계를 시작으로 하루에 20-30권정도되는 책을 읽어주었답니다...
아이들 책에 글밥이 그리 많지는 않지만 이 정도의 책을 읽어주고 나면 거의 30-40분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더이다....
지금은 6세가 되니 글밥이 제법 많아져서 30여권씩은 읽어주진 못하지만
한 권의 책을 읽으면서 희서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며 책을 읽게 되더군요...
그렇다고 영어책을 술술 읽어나가는 건 아니지만..
저 역시 학습지나 사교육을 해보지 않은 상태로써...희서가 영어를 편식없이(비디오..오디오..영어책..등)
받아들이고 즐기는 것에 현재는 만족하고 있습니다...
결국...책 읽기가 하루에 한 두권정도의 양이라 할지라도..
꾸준히만 한다면....어느 정도의 성과는 거둘수 있을거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베니맘님의 퇴근 시간대나 하시는 일...등이 스트레스로 작용하실수는 있지만...
퇴근시간 이후에 아이와 함께 하는 시간을 잘 생각하시고 활용해 보시길 권합니다..
아직 21개월.....아이의 능력은 무한대입니다...^^
그리고 이 기간이 잘 지나고...책을 읽을 수 (한글이든 영어든)있는 시간이 오면 베니맘님께서
쪼금 편해지실 수 있습니다...
지금은 어머님께서 아이를 건강하게 잘 봐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하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말씀드리고 싶은건 tv는 조금만 절제해 주십사하고 말씀드릴 수 있으시다면 좋겠네요..
계획을 세워 착착 진행해 나가면..더 없이 좋겠지만..
베니맘님의 글을 읽으니 그 마음 이해가 절절히 됩니다...
우선 하셔야 할 일은 베니맘님의 스스로의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셔야 할 듯 합니다...
생각만 많고...정보만 많다고 모두 실천이 되는 건 아닌거 아시잖아요...^^
베니맘님께서 하셔야 할 일은....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시는 것이 가장 큰 우선 순위라고 감히 말씀드리고 싶어요...
같은 직장맘이라....저도 몇 번인지 기억도 않나게 실망하고,,절망하고,,스트레스를 받아왔지만...
결국.......내 스스로 즐거워지자.........라는 결론밖에는 없더군요...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직장을 계속 다니셔야 한다면......
마음을 편하게....그리고 천천히 가시길 바랍니다....
피할 수 없으면 즐기란 말씀...........저도 이 귀절을 가슴속 깊이 새기고 다닌답니다...
도움이 않되는 말씀만 드린 듯합니다....
같은 직장맘으로 동병상련이라 생각해 주셔요...
우리 힘내요....베니맘님~~~
: 베니맘님의 글입니다.
직장맘이예요...쑥쑥에 들어와서 매번 글읽고 자극만받았지..정작 저는 직장에 다닌다는 핑계로 책만 던져주고 제대로된 영어교육을 못한거 같아속상해요...제가 직장에 가있는 동안에는 어머님이 아가를봐주시는데요거의 tv와 같이 생활하는 듯해요..저랑 있을 때는 산책도 나가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영어 CD도 듣지만그게 몇시간 안되고 아이는 9시되면 자니깐..제대로 영어를접해주지 못해요..이제 21개월되었구요 말도 하기 시작 했는데..어서 제대로 시작해야 하는데...어머님은 돋보기를 안쓰시면 글이 제대로 잘 안보이세요그러니 한글책도 잘 읽어 주실수도 없으시고오디오도 작동 잘 못하시니 CD도 틀어주실수 없고어떻해요...며칠동안은 잠이안오네요.. 영어 전집은 멀로 해주어야하나..어머니랑 있는시간에 아이혼자라도 놀수있게 토키토키를 사줄까어머니께 오디오사용법을 천천히 알려드릴까..비디오를 살까...그러다가 넘 중독되지 않을까... 이런생각에 머리가 아프네요....맘도 우울하고..직장을 확 때려 치울까...아이볼때마다 나만 이라도 영어로 말할까...하지만 솔직히..자신없구요... 깊은밤 답답한 맘에 글을 쓰네요..저랑 비슷한 처지에 있는분은 어떻게 영어교육하시는지 궁금하구요엄마표로 영어잘하는 아이들 보면 정말 부럽습니다..모두들 넘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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