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후면 딱 48개월 되는 딸이 있습니다.
처음 영어 시작은 36개월부터 노부영으로 했어요...
사실 엄마표는 제가 너무 너무 부족한 영어 실력을 가지고 있기에 매일 매일 꾸준히 노부영 틀어 주고, 책도 보여주고 한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어린이 집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노부영 책으로 storytelling을 해주더라구요.(사실 그래서 노부영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 집에서 일주일에 두번씩 원어민 선생님이 와 교재수업과 요리수업을 해 주고 계시구요....
또 일주일에 한번씩 영어 모임을 하고 있구요...
그 모임마져 없었다면 전 아마 포기하고 더이상 책도 구입하지 않았을 거예요...
그런데 요즘들어 고민에 빠지기 시작했습니다.
너무 노부영만 고집한건 아닌지 싶어서요...
집에서 노부영만 충실하게 해 줘도 되겠다 했었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못한 제 탓으로만 돌리구요..
사실 아무 준비없이 노부영만 무작정 읽어 줄라니 울 딸도 재미 없나봐요..
근데.. 영어 모임시간에 집중력은 많이 좋아 졌어요... 그래서 영어 모임이 끝난 후에도 한동안은 그날 배운 영어 책을 들여다 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건 정말 하루 이상 안 가요...
책 외에는 집에서 보는 caillou나 between the lions있는데 이것으로 발음은 교정하면 되겠다 싶었거든요...
그런데 요즘들어 ort나 런투리드를 시작했어야 하지 않나 싶고,
노부영외에 다른 영어 동화책을 구입해줘야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엄말 고민스럽게 하네요..
요즘 한글을 배우는 시기 여서인지.. 집에오면 한글 책만 보고, 학습지도 수학이랑 한글만 하고 있어요..
그리고 내가 영어로 몇마디 하면 바로.."엄마 영어로 말하지 마세요"라고 단호하게 말해버립니다.
엄마를 정말 헛갈리게 하는건, wee sing에 나오는 rhyme들은 혼자서도 중얼 중얼 잘도 부르곤 해요, 그런데 엄마가 옆에서 같이 불러주면 그건 또 싫어 합니다.
이궁... 정말 어떻게 해야 할지...??
무작정 볼 때까지 기다려야 할지...???
아님 노부영이 울 딸에겐 잘 안 맞는 건지...??
혹 다른 좋은 책 있음 추천 부탁드립니다.
일단 ort를 먼저 읽어주고, 런투리드를 추가해 줄까 하거든요..
그외에 또 있어야 할 책들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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