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가 정답인 줄 모르겠어요,, 저희 아이(38개월) 뭘 만지작 거리는것보다 입으로만 종알종알 거리는 스타일입니다,,
사회성이 좋아 또래친구들과 어울리는 것보다 혼자 책 읽고 책 내용이야기 하길 더 좋아하는 소극적인 아이입니다,
어린이집에서 다 해야하는 교재인데 참여도가 낮아 다 하지 못했다며 어린이집에서 남은 교재를 보내왔어요,,
연필은 좋아하는데 크레파스는 손에 묻는다며 싫어하는 깔끔쟁이입니다,,
30개월에 한글을 떼고(한글 땠는지도 모르고 한글나라 선생님을 불렀더니,, 선생님이 한글을 다 땐 상태라고 하시더군요)
알고 있는걸 100% 다 표현하는 아이가 아니라서 한글을 다 읽을줄 아는데도 엄마가 주위 사람이 몰랐던겁니다,,
그리고 영어를 꾸준히 묻고 좋아하길래 노부영 영어를 사줬습니다,,
이것 역시 어린이집 다녀오면 할머니집에서 테잎듣고 따라하고,, 뭐 그러는 중인데,,
어린이집에서 보내온 교재를 하며 교재에 나오는 색칠 공부는 하지않고,,
크레파스만 만지작 거리며 엘로우 박스카(맞나??) 색깔이 맞는 이야기들.. 화물기차에 나오는 얘기만 하는거예요,,
선긋기나 문제 맞추는 집중도 잘 하고, 혼자서도 문제 읽고 답을 달정도로 잘하는데,,
인내심 없고 성질 드러운 엄마 엄청 화를 내며 크레파스를 빼앗았어요,,
한가지에 집중하라고,, 색칠 공부 할때는 색칠공부만 하라고,, 왜 영어 얘기하냐구,,
그렇게 혼내고 저녁 시간,, 밥도 안 먹고 책을 보길래,,
밥먹고 책보라고,, 밥 먹으며 책 보는거 이젠 안된다고 혼냈어요,,
책 못보게 했더니 밥먹을때마다 도를 닦던 아이가 5분안에 밥 한그릇을 다 먹더군요,,
그리고 밥 다 먹었으니 이제 책 본다며 방으로 들어가네요,,
다른 아이들도 이렇게 책에 빠져 사는지,, 제가 어찌해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직장 다닌다고 애랑 같이 있는 시간도 사랑도 부족한데 너무 어렵고,, 미안하네요,.
어제는 마트갔다가 집에 와서는 제가 "집에 다 왔네" 그랫더니,, "홈어겐" 그러구,,
이런거야 적절한 표현이니까 가만히 두지만 앞에 내용처럼 크레파스 색깔을 보고 연상되는 영어 얘길하면,,
저야 알아듣겠지만 어린이집 선생님이나 친구들,, 주위사람들이 이상해게 볼것 같아 걱정입니다,,
도와주세요,, 어째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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