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에만 들어 오면 왜이리 맘이 조급해지고 한숨이 나는지 모르겠습니다.
쑥쑥을 안지는 벌써 1년이 넘어 가는데...눈에 띄는 발전이 없네요...
아무래도 저의 엄마표 영어 문제가 있는듯 해요....ㅠ.ㅠ
다른건 모르겠지만 나름 두아이를 키우면서 큰 아이에게 많은 시간을 쏟지 못하다 보니 제가 한 일은
오직 잊지 않고 아주 조금씩이라도 영어에 노출시켜 준 일입니다
슈퍼 톡톡 비디오나 고고 기글스 비디오 보여주고 가끔 위씽투게더 보며 함께 노래 부르고
비디오 보면서는 잘 따라 하더라구요 영어 동요 부르기도 좋아하고, 노부영 브라운베어나 휠즈언더 버스고 같은 것은 놀면서도 잘 불러요... 그래서 삼성 영어동화를 구입해서 읽어 주려고 했더니 갑자기 거부 반응을 보이는것 있죠....책만 가져오면 "난 영어는 싫어!" 바로 다른 곳으로 달려 가곤 한답니다. 재미있는 방법으로 아무리 읽어 주려 해도 들으려 하질 않네요
그 이후로는 테이프 틀어 놓고 (오가며 놀다가도 듣지 않을까 싶어 ) 있는게 다이거든요
아이가 그러니 영어에 자신 없던 엄마는 더욱 슬럼프에 빠지네요...
아웃풋을 기대하며 작년 이맘때는 열심 책 사들이고 신났었는데 ㅎㅎ
도움 좀 주세요....이 시점에서 무엇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그래도 오늘은 우유를 달라고 하더니 냉장고 문을 열면서...some milk? 하더라구요 모처럼 반가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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