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입니다.
첫애는 말이 빨라서 걱정없이 살았는데 둘째가 말이 늦어요.
26개월 접어들었는데 단어도 제가 알아들을 수 있는 말들만 합니다.
가끔은 '안먹어', ** 줘!"등의 말을 하기는 하지만 맘 급한 제가 참아내려니 걱정이 앞섭니다.
TV도 안 틀고 같이 있을때 말을 많이 시키고 그렇게 조금씩 나아지는 듯하기는 한데...
문제는 이제 6살된 첫애가 영어로 간단한 말들을 하기 시작하고 영어 비디오나 오디오 듣기를 좋아하게 되면서 둘째도 거기에 노출되고 있다는 겁니다.
첫애가 하는 영어를 하나씩 따라하기도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둘째를 위해서 영어는 일단 접어두고 둘다 한글책 읽기에 집중할까 생각하기도 합니다.
비디오 대신 노부영 같은 오디오는 괜찮을까요?
주위에 말이 많이 늦거나 약간의 자폐를 보이는 아이들을 보아서 그런지 걱정이 되네요.
그리고 26개월 남자아이는 어느정도의 말을 해야 괜찮은 건지?
첫애와 비교하니 너무 늦어서....
단어는 다른 사람들은 못알아들어도 제가 알아들을 수 있는 수준이고...아직 문장이 되지는 않습니다.
눈맞춤이나 제가 하는 말들은 거의 다 알아듣는 편이고 TV는 무지 좋아해서 보면 대꾸도 하지 않을 정도...다른 아이들과 무리없이 놀기는 합니다만....
지레 걱정하고 있는 건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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