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답글을 드리기보다는
유나맘님께서 그에 맞는 답을 올려주셨네요.
도움이 되실것 같습니다 ^^
----- 유나맘님 글입니다. ----------------------------
매주 만나는 유나 친구중에 영어책을 거부하는 아이가 두명 있습니다.
1. 예쁜여우님 말씀처럼 아이가 좋아할만한 활동과 책을 연결시키는 겁니다.
이건 한마디로 어떻게 말씀드릴수도 없고 자료도 워낙 많으므로 컨텐츠 게시판에서 내 아이가 좋아할만한 주제와 놀이를 찾아 다양하게 시도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이렇게 해서 영어책을 보고싶어한 아이도 있다고 하는군요.
3. 집에서 읽기를 싫어한다면 지하철 이동시 오알티 한두권을 가지고 다니면서 읽어주는 겁니다.
이 방법도 어느정도 효과를 봤다고 하는군요.
4. 다른 사람이 읽어주도록 하는 겁니다.
저는 유나 친구중 영어를 거부하는 아이를 밖에서 만날때 그 아이가 좋아할것 같은 책을 하나 가지고 나갔습니다.(집에서는 아이들끼리 노느라고 책을 읽어줄 수가 없더군요.) 잠깐 시간적 여유가 있을때 막~ 오바해서 읽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 책을 빌려주었죠. 그렇게 읽어준걸 무척 좋아하더라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5. 아이가 좋아할 만한 주제 또는 캐릭터의 책을 잘~ 선정합니다.
또다른 유나의 친구중 하나는(영어를 거부하는) EQ의 천재들에 푹 빠져있다고 해서, 유나가 Mr. Men 전집을 구입하면서 낱권으로 구입했던 책을 그 친구에게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처음인지는 모르겠으나) 그 책을 끝까지 읽어달라고 하고(4세 아이들이 읽기엔 좀 깁니다..) 자기도 "마미"라고 할테니 엄마도 영어로 말하라고 하더랍니다. 그러면서 그 책 한권을 누더기가 되도록 들고 다니더군요. 그래서 어제 다른 몇권의 책을 더 빌려주었는데, 잘 읽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Curious George 시리즈, Froggy 시리즈 등을 보여주기 시작했는데, 무척 좋아합니다.
이 시리즈들도 아이가 좋아할만한 주제를 먼저 고르는데, 어제는 George가 아이스크림가게에 간 이야기였는데, 물론 좋아하지요. 그 외에도 빵을 만든다거나, 병원에 간다거나, 장난감 가게에 가는 등의 주제를 고르면 캐릭터들도 덩달아 좋아하게 되는거죠.
아이를 가장 잘 아는것은 엄마이므로, 아이의 특성에 맞는 책과, 읽어주는 방법은 엄마가 찾아내야 할 과제이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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