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다들 바쁘신가요?
지난 주까지 북적대던 리더스방이 어째 조용해졌네요.
저부터도 바빠서 댓글 다 못달고 지나가니
이런 말씀 드릴 자격이 없군요...
그래도 북적북적하는 리더스방이 좋아요.
날이 좀 풀린건가요?
잔뜩 어깨 움츠리고 주머니에 손넣고 다닐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겨울엔 추운게 당연한거다.....주문을 외며
움츠린 어깨 펴고 살아요.
돌쇠맘님이 건강검진을 받으셨다기에
오늘은 그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해요.
30대 까지는 건강검진....별로 필요성을 못느끼지요.
누가 무슨 병이다...하면
어쩌나...
안됐다...
하면서도 다 남의 일처럼 느끼잖아요.
40이 넘어가면서 가까운 분들이 건강검진했다가
이상이 발견되기 시작하네요.
이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내 일이 되어버렸어요.
가볍게는 가슴에 혹이 있어 떼어내기도 하고
크게는 암이 발견돼서 수술을 하기도 하구요.
그게 다 일찌감치 건강검진 한 덕분에 발견된거랍니다.
모르고 지나쳤다가 나중에 알게 되었더라면...
생각만 해도 무서워져요.
다행히 아무것도 아닌 상태에서 발견된 거라
수술하고 아무 이상없이 살고 있으니
천만다행인거지요.
엄마가 건강해야 가족 모두 행복하답니다.
건강검진비용이 좀 들긴 하지만
우리 가족 행복을 지키는거다 생각하고
눈 딱감고 1년에 꼭 한번씩 건강검진 하세요.
제가 꼭 건강검진 전도사같네요....ㅎㅎ
오늘 하루도 바쁘게 지나갈것 같네요.
출근해서 자료정리 잠깐 하고
모임에서 목공예체험이 있는 날이라 거기도 가봐야 하고
낮에 학교 독서 도우미도 해야 하고
3시 30분에 수학개인지도 하나 잡혀 있구요..
어제 못간 병원에 꼭 들러 약 받아와야 하고...
저녁에는 안방에 있는 가구들을 다 빼내야 합니다.
아래층 물 세는거 내일 아침에 안방 파보기로 했거든요.
제가 요즘은 거의 빌게이츠 수준으로 삽니다.
돈은 못버는데 바쁘긴 엄청 바쁘네요...ㅎㅎ
그래도 이렇게 바쁜게 나은거다 하면서 힘을 냅니다.
우리 리더스 맘님들도 화이팅 하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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