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하기싫다던 영어... 울면서 학원다니다 도망다니던 우리아들이 이번 교내 영어말하기 대회에서 우수상받았어요...
아이도 나름 많이 긴장한 듯하네요...
1학년때 학원다니면서 그리도 하기싫은영어 2학년때부터 방식을 바꾸어서 집에서 학습지와 원어민 화상영어 엄마표로 해보았더니 아이가 질리지 않았는지..
학습지로 리딩과 단어암기를 시키고요.. 화상으로 상황별/주제별말하기하고요, 엄마표로 매일 씨디 2-3번듣고 일주일에 한권 책외우기.한달에한번 영어독후... 1월부터 했으니까 1년이 다되어가네요....
지난달 영어 말하기대회 반에서 3명뽑는데 들더니 학년에서 우수상까지 받았네요..
아이가 나름 열심히했는데 상을 못 받을까 상처받을까 그래서 영어안한다고 할까 걱정많이했어요...
저도 너무 떨려 앞에서 보지도 못하고 맨끝에서 듣는둥마는 둥했네요...
지방이라 아이들이 잘하지는 않았어도..나름 많이 들 준비하고 나왔네요...
원고쓰고 외워서 말하기하는것과 원어민과 자유롭게 상황이야기하기....
아이도 자기가 이룬 성과라 너무 뿌듯해하네요...
저도 우리아이가 열심히해준것에 자랑스럽답니다.
100%엄마표는 아니지만 성과에 가슴이 뭉클하네요...
우리아이는 오늘 학습지선생님과 화상수업에서 자랑이 늘어지겠네요...
저도 아이랑 한숨쉬어야겠어요.... 주말에는 친지..식구들과 근사하게 한턱내야겠네요..
목표없이 진행했던 영어인데 이제는 목표가 생겼네요...
아이도 자신감 백배 충전입니다. 이제 진짜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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