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2학년남아 6세여아 두아이를둔 맘입니다
평소에 꾸준히 쑥쑥에 도움을 얻고 지금도 묵묵히 엄마표의 길을 가고있는 중이예요
아직 영어후기는 멀은것 같고 신문에 대한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해요
저는 수능세대라 책읽기와 체험학습,신문보기를 무엇보다 중요시합니다
제가 대입을 준비할때 기본독서도 안되거니와 신문은 감감나라이야기이고 먹고 살기 바쁜 부모님밑에서 체험학습은 꿈도 꾸지 못하고 살았죠
그런데 덜컥 수능이라는 시험은 암기위주의 공부를 해왔던 저에게 위기가 아닐수 없었답니다
게다가 모의고사와 논술모의시험은 막막하기 짝이없었죠
영어단어 하나 더 외우고 암기과목 하나 외우기에 급급했지만 반에서 1등하는 애는 쉬는시간에 조정래의 태백산맥을 읽고 있더랬어요
집에서 받아보지도 않는 신문 길에서 파는 신문 한부씩 사다가 사설이며 읽고 해봐도 통 무슨 말인지....답답했던적이 많았어요
얼마전 **일보에서 신문활용을 어릴때 부터 꾸준히 하셔서 의대에 보내신 어머니의 강연을 들으러 갔었어요
어릴때 부터 신문에 관심을 가지고 어떻게 활용하는지 사례를 많이 말씀해주셨어요
그걸 듣고 나니깐 애들한테도 쉽게 접근 할수 있게더라구요
유아들은 신문그 자체가 놀이감이더라구요 지도나오면 선따라 그어보고 광고는 광고지위에다 그림막 그리고 양문형 냉장고문을 반을 잘라 벌려 마트광고지로 넣고싶은 물건 오려붙이고 자동차도 트렁크 잘라 위로 올려 안에다 넣고싶은 물건 잘라 붙이고
초등저학년은 스스로 판별할능력이 없으니 엄마가 재미있을만한 기사있으면 그날그날 미리 오려 공책에 붙여놓으면 아이가 쉽게 육하원칙 적어보기라든가 정의적어보기, 일기예보매일오려 달 모양그려보면서 과학공부도 해보고 참 너무 자기생각이나 느낌은 저학년때는 자제하라데요 기사노트와 창의 노트 2권을 만들어서 활용하면 좋데요 창의노트는 광고사진이나 그림같은걸 잘라두면 공책에 붙여 자기가 그림도 그리고 그 그림으로 이야기도 만들고 하면 된데요 3학년때는 매일같이 이렇게 1년동안 했다네요 그랬더니 5-6학년때는 스스로 관심주제 기사 찾아 스크랩해서 방학숙제도 내고 그러더래요
가르쳐준 활용사례로 아이들과 해봤어요 신문에난 G20 정상들 사진20개 아이들과 오리고, 광고에 있는 나라국기오려서 정상들 다리에 나라찾아 붙여 코팅해서 아들방에 있는 큰 세계지도에 찍찍이 양면으로 붙여 나라찾아 붙이기 했더니 두 아이들이 넘 좋아하더라구요
영어나 책읽기 꾸준히 하는것에 뭐든지 마찬가지지만 당할자 없더라요
2-3년은 꾸준히 하면 습관이 되어 스스로 할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것 같아요
몇일전 수능이 끝났잖아요 우리아이들도 특별한(?)아이들 빼놓고는 대부분 수능칠 아이들이잖아요
이번 수능에서도 올해의 핫이슈가 되는 G20이나 칠레 광부, 저출산문제, 백두산 화산 이런 시사적인 문제들이 출제 됐다더군요
이런걸 보면서 더 느끼게 됩니다
신문읽기 하루 아침에 되지않는다
초등학교 때 조금만(참 어려운일^^) 엄마가 신경써서 아이가 신문에 관심을 가질수 있도록 이끌어 주면 중고등학교 갔을때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요
참 요즘 자식키우기 너무 힘듭니다
사교육을 많이 시키지 않아도 집에서도 신경쓸게 한두가지 아닙니다
매일꾸준히 영어 하는것도 만만지 않은데 신문까지 할려고 하니 머리가 아픕니다
저두 이제 시작해요 매일못하면 일주일에 2-3번부터 시작하는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두 요즘 신문 보며 세상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며 남들은 다 아는 사실 하나하나 배우는 것도 재미나더라구요
쑥쑥맘들 힘들어도 아자아자 화이팅입니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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