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챙피해서 아무에게도 말못하구 혼자 끙끙앓고있답니다. 무심한 엄마라고 놀려도 좋으니 조언좀 해주세여... 늘쑥쑥에 들어와서 여러맘님들 글 읽다보면 나도 모르게 버미를 평가해 보고 제자신을 질책하곤 한답니다. 여기맘님들은 정말 자녀교육을 위해 모든걸 불사할수 있는 열정적인 맘님들만 있는듯해서 무쟈게 부끄럽습니다. 전 나름대로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 맘님들만큼은 못하는 게으른 엄마인것 같거든요... 유난히 쑥쑥에만 들어오면 항상 제가 부족하다고 느껴지는거 있죠. 그건그렇고... 울버미가 이제 28개월 됐는데 비됴를 넘 심각하게 봐여... 돌전엔 켜줘도 관심도 안갖더니 이젠 혼자틀어서 아주 뽕을 뽑내요. 챙피하지만 하루5.6시간 정도 보는것 같습니다. 제가 하루종일 놀아주지 않으면 비됴를 달고살아요. 넘 심하죠... 쑥쑥맘님들 뒤로 넘어가는분들 여럿보이시네여... 약속의 개념이 없어서 그런지 비됴를 숨겨도 보고 기계를 치워도 보고... 정말 미치겠슴돠. 대신 그시간동안 가만히 앉아서 보는게 아니라 내용을 다 따라하면서 활동하면서 보는거죠... 혼자하다 심심하믄 저랑같이하자구 조르는 통에 정말 둘째도 봐야하구 요즘같아선 몸이 열개라도 모자랄지경이예요. 수업땜에 자기방에 비됴를 갖다놨더니 이젠 자기방에서 나가지도 못하게 문을 잠그구선 같이 하자그러내요... 비됴틀어놓고 그림도 그리구 딴 책도 보고 혼자 소꿉장난도 했다가 요즘은 위씽을 무지 잘보는데 요술장난감에 나오는대로 하면서 놀기도 하구... 정말 힘들구 걱정입니다. 비됴를 넘 많이 보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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