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hur Club] # 10 Who's in Love with Arthur?
화요일은 저에게는 항상 바쁜 날이네요~
학교어머니교실에서 클래식 기타를 하는데,
올해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저하고 맞지 않아....10분만 배우고 나온답니다.
그래서 아직도.....제대로 한곡조도 못치는 단계이지만,
어려서부터 기타를 배우고 싶어서....화요일이면...기타연습도 해야하고..
남들보다 한시간 일찍가서 연습을 하고 있어요....
오늘은 갑자기 선생님이 출장가신다고...연락이 오셨네요...
나이들어.....실버밴드 들어가서....열심히 기타치며....
여기저기 노인정 다니며 연주하고 싶어요~~ㅋㅋㅋㅋㅋ......저의 소박한 꿈...
둘째녀석 몇일전부터 이 책 표지를 보고...키득키득......좋아죽겠나 봅니다.
Love란 글자가 둘째녀석을 설레게 했는지...
여자라면 전혀 관심이 없는 첫째와...
여자에게 일찌기 눈을 뜬 둘째~~
외모의 차이가 먼저인지....관심이 외모를 만든건지~~..(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
털털하고, 통통하고....코낮고...남자다운 외모의 큰아들.....
앞지퍼가 열려도 전혀....게의치 않는,
옷에 무엇이 묻어도 전혀 신경 안쓰는 큰아들.....여자라면 진저리가 난다나?
그에 비해 둘째는
아주아주 뽀얀피부에....약간의 펌 스타일...갈색머리~(지가 구준표인줄 알고있음..)
적당한 체구에....벌써부터 복근을 만들려고 애를 쓰는데....
어려서부터 인기도 많고....어딜가나 눈에 띄는 스타일..
얼마전 같은반 아이에게 사랑에 빠졌지만..
자기가 싫어하는 호박죽을 먹는 모습에....싫어졌다는 궁색한 변명~
때되면....엄마 ..나 파마할때 됐어~~무슨 아줌마도 아니고.....
외모도, 성격도, 특기도, 관심도....모두 너무나 극과 극인 두 아들~~
키우는 재미 쏠쏠합니다....
아~~~세째 낳고 싶어~~~(딸낳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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