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 스쿨버스 놓칠까봐 타는 데까지 보고 왔더니
좀 정신이 없네요.
아침마다 제가 학교에 데려다 주다가 올 9월부터 스쿨버스를 태워보내고 있어요.
이렇게 편한 건 줄 알았으면 좀 더 일찍 태워보낼걸 그랬나봐요.
오늘부터 3일동안 방학계획 발표하기로 했지요?
정말 진행 잘하시는 분들이 발표하시면 그거 보고
도움 받으시려는 분들이 많으실 것 같아요.
저도 그렇게 하고 싶거든요.
영어에 관한 계획,
수학에 관한 계획
기타 계획으로 나눠볼까요?
나누지 않고 한꺼번에 다 발표하셔도 됩니다.
저는 오늘 수학 계획을 이야기해볼게요.
지금까지 학교 수학말고는 해본적이 없는데
올 겨울방학때부터는 문제집으로 공부를 해야 될 것 같아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여름방학때 선행시켜볼까 하고 샀던 일*수학 심화(천*교육)이 있는데
1단원도 못했어요. 그걸 복습삼아 시켜볼까 하다가
그 때 같이 샀던 최*수준수학을 해보려구요.
선행도 좋지만 심화단계 복습도 필요한 것 같아서
이번 겨울방학때는 최*수준 수학(천*교육)복습한번 하구요..
올림피아드는 아직 직접 살펴보지 않아 수준을 모르겠어요.
일단 최*수준 먼저 하고 혹시 힘들어하면 거기서 멈추고
잘 따라하면 올림*아드도 한번 봐야지요...
4학년 선행은 아직 갈등중입니다.
미리 어설피 배워서 수업시간에 흥미를 떨어뜨리면 어쩌나 싶은 생각때문에요.
저는 학교 수업에는 아이가 흥미를 가지고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의인데
선행을 시켜놓으면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수업자체에 흥미를 잃을까 싶은
걱정이 있네요.
수학...저는 선행도 중요하지만 복습은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에요.
비슷한 수준의 복습은 아이가 지겹게 느낄 수 있으니
아이 수준보다 아주 조금 상향조정하셔서 한번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시골이라 서점에서 살펴볼 수 있는 문제집에 한계가 있어요.
다른 분들은 어떤종류의 것들을 보시는지 궁금해요.
벌써 8시 40분이에요.
얼른 출근준비하러 나갑니다.
오늘 하루도 즐겁게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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