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 영유 3년차 여아 입니다.
이제 내년에.. 초등학교 갑니다.
11월 테스트가 끝난지 얼마 되지 않은것 같은데..
12월 테스트 일정이 또 나왔네요..
12월엔 테스트를 2번이나 봅니다.
초등부의 최고 레벨 반에 들어가려면.. 어쨌든. 테스트를 대강 보게 할 수 도 없습니다.
철저히 준비시켜서 보면.. 만점도 받기 때문에.. 엄마도 욕심이 나는 거지요.
유치원 생활은 아주 즐거워 하는 아이 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는 것에 대한 흥미도 높구요..
그렇지만, 문득 저 어린 아이가 한달에 두번이나 테스트를 보는 것이 어찌 안 힘들까..
이런 생각이 듦니다.
그리고.. 과연.. 이것이 옳은 교육 방법인가..
아이가 배운것을 이해 하고 있는지..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은.. 좋겠지만..
성적이 나오는 테스트.. 이거 옳은 것인가..
물론, 책을 읽고 푸는 워크시트나.. 퀴즈 정도라고 생각 할 수도 있는데..
자꾸 아이가 이해 하고 있는지를 어른이 캐어 물으면 아이는 공부에 흥미를 더 잃게 되진 않을지.
무언가.. 자기가 좋아하는 것에.. 푹 빠져들.. 시간을 놓치게 되지 않을지..
자기 주도 학습 이라는 것은..
스스로 학습을 하고.. 모르는것, 궁금한 것을 어른에게 질문을 하고 도움을 요청하는 것 아닌지.
미국 교과서를 제가 교육 시킬수 있느냐..
저 못합니다. 해 보지도 않았지만요..
다양한 미국의 역사나.. 일들을 재미있는 스토리를 통해 배우니.. 좋더라구요.
그렇다면... 그런 교육을 받기 위해선 학원밖엔 없지 않는냐..
또.. 학원을 다니며 치루어야 할 댓가는 테스트 이고..
아.. 아이를 어떻게 키우는게 올바른 것인지.. 정말.. 답답합니다.
제 주변엔.. 사교육 없이 엄마표로만.. 진행해서.. 아이 잡는 경우가 꽤 있는데요..
엄마는.. 아이가 요만큼만 더 하면 잘 할텐데.. 안하려 하니.. 자꾸 언성 높이게 되는 것이지요.
학원은.. 옆에 아이도 하고있으니 덩달아 하게 되기도 하고.. 원어민 샘이든 한국인 샘이든.. 선생님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로 하기도 하지요..
악역은.. 학원샘들이 담당하고.. 집에서 엄마는 도와주고.. 또 좋아하는 책을 읽어주니..
학원과 엄마표가 함께 가는 아이들이 영어 잘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듯 합니다.
저희 딸도 여태 그렇게.. 해 왔구요..
그렇지만.. 무엇인가.. 아이 주도적인 것은 빠졌다는 이 느낌..
아이가.. 미친듯이 빠져들며.. 책을 읽을 틈도 없이.. 학원 숙제와 테스트 준비..
다른 엄마들께서는 어떻게 생각 하시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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