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게시판에 뜬금없는 질문이지요? ^^
아이가 이제 곧 초등입학합니다.
아이랑 같이 키우다 보면, 요즘은 시간이 정말 귀하다, 아깝다 생각이 듭니다.
저녁이면 일찍 재우려고 애쓰고, 허투루 쓰는 시간 없이 지내려고 하는데도 쉽지가 않네요.
아이에게도 늘 시간 아껴써라, 짜투리 시간 활용해라... 잔소리지요.
아이에게는 그럽니다, 엄마가 너 놀 시간 많이 만들어 주려고 그런다고...^^
제가 게으른 사람이라 아이들만은 아침형 인간으로 키워보려고 해요.
일찍 재우려고 하면 늘 아쉬운 부분이 책읽기입니다.
주로 잠들기 전에 책을 읽게 되는데, 일찍 재우려니 책읽을 시간이 너무 부족하고...
암튼 늘 시간에 허덕이는 엄마입니다.
시간을 지배하는 자가 세상을 지배한다는데... 시간의 노예가 된 것 같은... ㅠ.ㅠ
학교 입학하면 지금보다 생활이 더 바빠질 거서 같은데, 저학년 아이들 보통 몇 시에 자나 궁금하네요.
몇 시에 자냐가 아니라, 얼마나 자나요?
한국 아이들 수면시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데...
요즘 아이들 정말 많은 스케줄을 소화해 내더군요.
충분히 잠 자면서 그 정도라면 정말 시간활용을 잘하는 거죠.
아니면 늘 잠이 모자라 허덕이는건지...
저희 집은 늦어도 9시에는 재웁니다.
"엄마, 한 권만 더~" 라고 해도 어림도 없지요.
아직은 어린아이가 수면시간을 줄여가면서까지 해야할 일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요즘 좀 혼란스럽습니다.
언제나 시간이 모자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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