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은 말이 늦게 트여 걱정입니다..
지금 여섯살 세살 두아이가 있는데요...
말이 빠른 아이들이 똑똑하다는 얘기가 있어서 걱정되네요...
학교가서 공부못할까봐....
우리 아이들은 말이 늦게 트여 걱정입니다..
지금 여섯살 세살 두아이가 있는데요...
말이 빠른 아이들이 똑똑하다는 얘기가 있어서 걱정되네요...
학교가서 공부못할까봐....
말귀를 못 알아듣는 건지 말할때 집중하지 않고 딴데 보는지
단순히 다른 사람에게 말을 자주 안하는 건지 세세하게 살피는게 필요할 거 같아요.
제일 좋은 케이스는 말 귀 잘 알아듣고 집중 잘 해 듣고
꼭 필요한 말만 하는( 말 너무 많지 않고^^) 아이들이 선생님께 사랑받는데
이런 경우는 드물구요..(울 애들도 안됨^^)
말귀만 잘 알아들어도 학교 생활에는 전혀 지장이 없어요.
공부는 말하고는 큰 상관이 없는거 같아요.
오히려 말 없는 애들이 성적이 좋은 경우 많이 봤는데...
아니다란 얘기도 있고 그렇다란 얘기도 있고 어떤말이 맞는진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말이 일찍 트인아이들을 주변에서 보면 학교가서도 눈치빠르게 행동하더라구요.
말이 늦는아이들은 성격도 약간 느린게 있는게 아닌가 싶어요.
학교에서는 말잘하고 활달하고 빠릿한아이들을 선생님이 더 좋아하세요
기다려주는 선생님이 드물더라구요. 그 느긋한 성격이 나쁜게 아닌데도 아직까지 우리나라 학교들은
개개학생들의 성격까지 이해해주기는 역부족인듯 해요.
저희 아이가 말이 늦게 트였고 모든행동에 그런건 아니지만 성격급한 엄마인 제가 마음속에 '제발,빨리좀'
이 말을 담고 사는거보면 그런게 아닌가 싶어서요.
하지만 공부는 잘 합니다. 침착하고 성의있게 답을 써서 실수하는 일이 많지 않습니다.
보통 처음 학교에 들어가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문제를 끝까지 읽지않고 예문만보고 답을 적는 아이들이 많아요. 너무 걱정은 안하셔도 될꺼같아요. 다른면에 장점이 있으니 지켜봐주세요
아이마다 다르지않을까요?
단순히 말만 늦는건지, 아니면 다른 문제도 있는지.
8살 우리 큰 딸은 10개월에 걸었고 18개월에 문장을 말했습니다.
그런데 뭐든지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너무 약해요
6살말 한글을 뗄 때(읽기) 1년을 매일저녁 1시간씩 책을 읽어줘서 겨우 뗐죠.
(어떨 때는 옆에서 보기에 안타까울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성실함 하나로 약점을 보완하고 있죠.
5살 우리 아들은 8개월에 걸었지만 30개월까지 엄마, 맘마 만 얘기했어요.
걱정스러웠지만 다른 행동발달엔 문제가 없었습니다.
그 후에 조금씩 말을 하더니 문장으로 술술 말하더라구요.
그런데 이 5살 아들은 옆에서 보기에 인풋 대비 아웃풋이 좋습니다.
5살초 소아원시와 고도난시 판정을 받고 안경쓴지 두달만에 혼자서 책 한권을 읽어서 제가 놀랐어요.
둘째는 통문자가 아니라 바로 낱자를 읽더라구요.
(누나처럼 책도 많이 안읽어줬는데, 하루 한권도 못 읽어준 날이 많았어요)
그러더니 석 달 후 ort 2~3단계를 혼자 막 읽었습니다.(지금도 ort 4~6단계는 혼자 읽어요)
한 두어달 영어책만 읽더니 한자카드 가지고 혼자 놀았습니다.(많이 방치해서 혼자 놀았습니다.)
어느 날 혼자 카드 가지고 노는게 안쓰러워서 같이 놀아주는데
200가 가까운 한자를 모두 알고 있는겁니다.
그래서 또 놀랐습니다.
어릴 땐 큰 애가 말도 빠르고 똑똑한줄 알았습니다.
둘째가 30개월 넘어서까지 엄마, 맘마만 할 때는 아이 머리가 걱정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나고 나니 아이들마다 다 제 속도가 있는것 같습니다.
어릴 때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
커서 점점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
그래서 저는 큰 애가 많이 느리지만 걱정하지 않고 기다립니다.
요즘 대세는 late bloomer 아닙니까(농담이에요.제가 소심해서)
다른 발달사항에 문제가 없다면 꾸준히 자극을 주시면서 기다려 주시면 될 것 같아요...
그림책엔 모든게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