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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러운 엄마표 3년 되었습니다. 너무 기대가 큰것 같습니다.

  • wjsdusgk
  • |
  • 2010-12-12
8

제가 쑥쑥을 우리아이 1학년때 처음 알게되었습니다(아이 고모께서 추천해주셔서요)

그땐 알파벳도 모르는 딸이었는데 지금 3학년(내년엔 4학년)..

챕터북을 기웃거려볼까? 하는 정도가 되었으면 한마디로 용 된건가요?

 

쑥쑥을 기웃거리면서 런투리드.ORT(4.5.6.7),아서스타서,엘로이즈,마녀위니,어스본,기타..(나열해보니 몇개 안되네요..) 등으로 1000권읽기도 해보고,스마트 파닉스5권,100words 책도 1권,2권반절 정도 진행해보고, 리틀팍스 1단계부터 따라읽기하여 현재는 5단계 들으면서 가끔 단어확인 하는정도 입니다 ..dvd는 매일 아침또는 저녁에 30분씩 보게 하였습니다.

 

그러다 올해 3학년초에 학원엘 등록하였습니다.

레벨테스트는 생각보다 잘 나왔네요.. 쓰기를 한번도 안한 상태였는데 레벨테스트를 어찌 봤는지 모르겠습니다.(아마도 파닉스로 대충쓰는걸 선생님이 인정해주신듯~)

6개월정도 다녔는데 학원숙제 쫓아가다가 정작 영어책 한권 읽어볼 시간도 없는것 같고, 학원에서 배우는것 대비 학원비와,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 내성적인 저희딸이 학원분위기에 주눅이 들어서(레벨테스트 결과 또래아이보다 한학년 높은아이들과 하라고 하더라고요), 학원엘 안가고 싶어했습니다.

 

마침 , 스피드스케이트를 시작한터라, 이래저래 비용도 만만치않고 해서 학원을 잠시 쉬었습니다. 6개월정도 된것 같네요...

그동안.. 챕터북(쥬니비 11권정도) 기웃거려보고(따라읽기는 하는데 의미파악이 안되어요),

리틀팍스 동화 마음껏 보고, 했습니다.

 

이 시점에서 이번방학과. 앞으로의 계획을 생각해보니.. 암담합니다.

저의 절친은 토셀을 한번 치뤄보고 내년쯤 학원엘 알아봐도 괜찮을것 같다하여, 주말에 토셀베이직 책을 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스토리북은 소리에 맞춰 읽기만 했을뿐 문장해석은 별로 해보지 않았는데 어찌 토셀을 볼까요??

제 친구는 자기딸은 그나이에 쥬니어 봤다고, 제딸은 그동안 긴 스토리북 많이도(?) 읽었는데 문제지문을 읽고 해석을 못하는게 말이되냐고 그러네요(ㅠㅠ 급좌절했습니다.)

 

집에와서 아이에게 토셀문제 지문을 해석해보라하니 모르는단어도 많고 못합디다...(괜히 화가 납니다.)

 

제가보기엔 우리딸은 아직 챕터북 수준은 아니고 아서 어드벤처나. seriously silly color (굉장히 편안하게 읽네요) 이정도의 수준인것 같아요..

 

근데 이놈의 에미가 욕심이 앞서서 챕터북을 소리내서 읽어보라하고, 들어보라하고, 마구 시켰습니다.

글서 쥬니비를 다시 책장에 집어넣어 버렸습니다. 아마도 1년후쯤에 편안하게 이해하며 읽을수 있으면

정말정말 감사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딸이 학원엔 안간다 하고, 엄마인 저는 학원다니는 애들보다 못하면 안되는 거고, 이래저래 한숨이 나네요..

 

지금실력으로 토셀베이직을 보는건 많은 노력이 필요한것 같아요(듣기는 쉬운데 지문해석이 힘들어서요)

공부시키다 애만 잡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이 시점에서 어찌해야 할지 앞서 길을 가신 선배님들의 조언과 따끔한 충고를  듣고 싶습니다.(제가 아이에게 너무많은 기대를 하고 저혼자 앞서가는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저혼자 아이를 끌고(?)가려니 나중 결과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때문에 자신이 없고, 윤**학습지를 병행하여

쓰기와 단어를 다지면서 해볼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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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10-12-13 23:53
답댓글

저는 토셀 주니어를 아이가 2학년 즈음에 책 사서 한번 풀려봤어요.

주니어... 물론 쉽진 않지만... 5회차 풀었는데.. 1회부터 점차 점수가 올라가서 5회차 풀었을 땐..

훨씬 더 잘하게 되었어요. 그래도 2학년이니.. 문제 이해도가 딸려서 좀 틀리긴 틀리더군요.

 

토셀의 특징이 그런 것 같습니다.

지문은 많이 어려운데 답은 쉽게 찾을 수 있어요.

답이 대략 보인다는 이야기죠.

물론 맨 뒤 독해지문은 좀 어려워서 배경지식을 요하지만 말입니다.

 

제 생각엔 그냥 토셀 베이직을 풀려보셔서.. 몇점이 나오는지 봐보세요.

시간을 두고 3-5회차 정도 풀려보시면..  생각보다 점수가 잘 나올 수 있어요.

점수가 중요한 것이지 않나 생각해요. 어차피 인증시험이니까...

 

단어와 쓰기는 3학년 말쯤 되면 조금씩 시도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아이도 이제 학원 다닌지 2주정도 되었는데.. 레벨은 그런대로 받았는데..

아무래도 선생님이 수업하면서 불러주시는 것 받아쓰는 것이나,

서머리 외워서 쓰는 것등이 연습이 좀 더 필요한 거 같아요. 스펠링 체크도 좀 해줘야하구요.

저희 아이가 그래도 받아쓰기류를 잘하는 편이라 비교적 빨리 따라가곤 있지만..

연습을 하는 것이 나쁘지 않다고 생각이 됩니다.

 

요약해보자면요..

토셀 시험을 문장해석해가면서 굳이 공부할 필요 없다...는 것이구요.

하지만.. 문장이나 단어쓰기 정도는 조금씩 해볼 필요는 있다는 생각입니다.

 

챕터북은 조금 어려운 상태라도 들이밀다보면..

또 잘하게 될 수도 있으니, 아이가 좋아하는 책이라면... 접근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특히 방학 때는 시도해봄직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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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윤맘
  • |
  • 2010-12-13 23:35
답댓글

4기의 휘윤맘입니다.

지금 집에있는 토셀베이직 책을 찾아보고 왔네여.(쉽지 않구만요,)

특히 챕터북과 토셀은 문장유형이 픽션과 논픽션처럼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이 더어렵게 느낄수 있을겁니다.

우리친구가 학원을 안가고 싶어하면 굳이 보내지 마시고 지금처럼 엄마랑

같이 해나가심이 어떤지~~

저도 일을해서 낮시간은 아이들 관리가 안된답니다.

그아까운 시간을 그냥보내다가 저녁만 되면 바빠지고 엄마는 목소리만 높아지죠,

제가 휘윤언니들 중3도 초5도 키워보니 엄마가 아무리욕심을 내고

끌고가도 소용이 없더라구요,(우리집은)

가끔씩 찾아오는 막막함과 답답함은 누구나 똑같을겁니다.

휘윤이도 같은 초3인데요,조금 늦게 영어를 시작한 관계로 지금 모든것을 제치고

영어만 한답니다.쉬운 리더스도 자주읽고  챕터북은 듣기하고 북클럽은 죽자살자?하고있어요,

함께 북클럽 열심히 합시다,제가 보기엔 윤**보다 나을것같아요,돈도 안들고~

그돈으로 재미있는 책이나 디비디사주시구요,,

윤**도 하시면 엄마가 했나안했나 체크해야하고 바쁜엄마는 힘들지않을까요?

지금 아이의 현재 진도를 누구와도 비교하시지 마셔요.

비교와 동시에 머리속이 더혼란스러워지고 아이에게 도움이 안된답니다.

이제 3학년인데 암담할게뭡니까????

지금까지 잘해오셨는데 앞으로도 이렇게 꾸준히 하시면 되지요.

좀더 느긋한 마음으로 방학계획을 생각해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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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한번의삶
  • |
  • 2010-12-13 16:27
답댓글

리팍을 하신다면....문제풀이도 하실것 같은데...

리팍 문제풀이로 적응이 좀 되면...문제푸는 것도...잘 하게 되는것 같은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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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jsdusgk
  • |
  • 2010-12-13 22:21
리팍 2단계~3단계는 그냥 따라 일기 했구요.(낮은단계 문제풀이는 아주 쉬어요)
5단계정도부터는 내용을 묻는 문제풀이가 나오는데 제가 일일이 못봐줘서 혼자서 가끔씩 하는정도입니다. 그냥 즐거 보는거죠..
근데 토셀지문은 우리 중고등학교때 독해시험보는것 같던데요...오늘 토셀 어휘를 살펴봤는데 우리아이가 정확히 쓸줄아는 단어는 30% 정도인것 같고, 시험을 한번 쳐볼결심을 하게되면 어휘공부 따로해야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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